-
-
기억 전달자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0
로이스 로리 지음,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저런 일들로 혹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한 일상의 잔잔한 풍파가 새삼 소중하게 느껴진다. 늘 같음. 잘 통제된 안정이 결코 행복한 상태가 아님을..잘 보여주는 책. 선택의 연속인 삶,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며 살아가는 것이 진짜 삶인 것에 공감하면서도 ˝왜 또?!˝ ˝이제 그만 좀..˝ ˝이번엔 뭔데..˝라는 말을 하며 살고 있는걸까..? 그런 말 말아야겠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데 보고싶다. 날도 쌀쌀하고 몸도 으스스하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뒹굴고 싶을때까지 데굴데굴하면서 손톱에 노란물들때까지 귤도 먹으면서...그렇게. 에이~꼬맹이 클 때까지 좀만 더 참아보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