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와 셋이서 공식적인 첫 외식. 곱씹을수록 뿌듯하여 잠들기 전 책장을 훑어보다가언젠가 읽었던 이 시집을 꺼내어 뒤적뒤적..아가를 범보의자에 앉혀 놓고,사진을 찍으며 서로 마주보고 웃었던 찰나!!가로되 사랑이었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