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요람
커트 보네거트 지음, 박웅희 옮김 / 아이필드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보네거트식 종말이야기.(개인적으로 작가와 유머 코드가 맞지 않아서 웃기진 않았다.)
냉전 때 핵폭탄 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사회 분위기가 영향을 미쳐서 탄생한 작품인 듯.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무기를 쉽게 만들어내는 사회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는데 시대가 달라져서 그런지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그저 그랬다.
보네거트 식 글쓰기가 취향에 맞지 않는다.(그래도 자꾸 읽는 걸 보면 뭔가 있는 것 같긴 한데...어쨌든 재미는 없다.^^) 
별 셋. (앞으로 후한 서평을 지양하고 빡빡하게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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