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최근 가장 선호하는 쟝르는 SF입니다. SF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꼽자면 미스터리 쟝르를 좋아합니다.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입니다. 분량이 방대해서 손을 못대고 있는데 언제고 날 잡아서 읽을 생각입니다.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스티븐 킹을 가장 좋아합니다. 좌백도 좋아하구요.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미야베 미유키입니다. 북스피어를 중심으로 미미 여사님 작품이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좋습니다.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마일즈의 전쟁의 주인공 마일즈가 마음에 듭니다. 허약한 육체를 머리로 보완하는 게 인상적입니다. 후속작 보르게임이 조만간 출간될 것 같은데 기대가 큽니다.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최근에 읽은 다이디 타운의 탐정 시그가 조금 비슷하다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었던 듯. 겉으로 툴툴 거려도 속정이 깊은 부분이 그렇습니다.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스티븐 킹의 그것, 부졸드의 마일즈의 전쟁, 좌백의 생사박.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88만원 세대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부자, 재벌, 대기업만 편들지 말고 비정규직같은 서민들 사정도 좀 헤아려달라는 뜻에서...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스티븐 킹의 미저리, 미야베 미유키의 외딴집,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성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달리면서 부른다. 호는 기운차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별 거 아닌 문장인데 묘하게 안도감이 듭니다.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스티븐 킹의 그것. 그것을 읽고 아, 소설이 이렇게 재밌을 수도 있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소설에 푹 빠져서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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