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는 죽어야 한다 동서 미스터리 북스 51
니콜라스 블레이크 지음, 현재훈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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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홈즈나, 루팡, 포와로. 엘러리 퀸, 같이 유명한 탐정이나 형사가 나오는 작품들은 모두는 아니더라도 상당수는 읽었을 겁니다. 저도 추리소설 팬이나 매니아는 아니지만 유명한 작품들은 다수 읽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작가들의 작품은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뛰어난 작품을 접하게 되면 횡재를 맞은 것 같은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야수는 죽어야 한다> 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추리소설작가 필릭스 레인은 복수를 다짐하고 범인을 추적합니다. 경찰도 찾지 못한 범인을 집요한 추적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 그리고 운의 작용으로 찾게 됩니다. 일기체로 진행되던 소설은 그때부터 가파르게 진행됩니다. 레인은 사적인 복수를 위해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합니다. 그의 복수는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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