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9
0. 헨리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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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의 단편은 심각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웃을 수 있는 재치가 담겨있어서 즐겁습니다. 오 헨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쾌한 결말과 반전의 묘미도 좋습니다. 삶을 꿰뚫는 촌천살인의 유머가 버무려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소담에서 나온 오 헨리 단편집에는 마지막 잎새를 시작으로 나팔소리까지 총 열세 편의 담겨져 있습니다. 소담사 번역이 깔끔해서 좋긴 한데 단편의 수가 적어서 양이 차지 않습니다. 물론 유명한 작품들은 대부분 실려 있습니다.

더 많은 단편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레'에서 새로 나온 <오 헨리 단편선>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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