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객왕 1
무악 지음 / 시공사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무악이란 작가가 첫작품을 낸 시기가 1997년(제 기억이 맞다면)일 겁니다. <만인동> 이란 작품으로 뫼에서 나왔지요. 그 당시 나왔던 신무협작가들은 모두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을 선보였었고 그 중 무악이란 작가는 아주 특출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작품 이후 소식이 없어서 이제 글은 그만 쓰나보다 했는데 새작품이 나왔네요.
일단 책을 읽은 감상은 재미있다는 겁니다. 도소우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잘 짜여져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고 이야기 전개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자객행에 나선 형의 죽음과 거기에 얽힌 비사들이 하나씩 풀려나오고 여러 사람들이 얽혀듭니다. 오랜만에 잘된 무협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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