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티 - 딘 쿤츠 장편소설 모중석 스릴러 클럽 18
딘 R. 쿤츠 지음, 하현길 옮김 / 비채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살인위원회로 1기가 완간된(2기가 조만간 나온다고 하더군요), 모중석 스릴러 클럽에서 가장 재미읽게 읽은 글입니다.

제목 그대로 속도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우선 시작부터 멋집니다.
바텐더 빌리는 어느 날 쪽지를 한 장 받습니다.

'이 쪽지를 경찰에 가져가지 않아서 경찰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내퍼군 어딘가에 있는 학교의 사랑스런 금발머리 여선생을 살해하겠다.  이걸 경찰에 가져간다면 여선생 대신 자선활동을 하는 할망구를 살해할 것이다. 결정할 수 있는 6시간을 주마. 선택은 네 몫이다.'

벨로시티는 스릴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책에 푹 빠져서 밤을 세운 건 오래간만이네요.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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