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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자유론 - 자유는 상처를 먹고 자란다
존 스튜어트 밀 지음, 김이남 편역 / 포텐업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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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미국 독립혁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패트릭 헨리의 말입니다. 영국으로부터 미국의 독립을 촉구하면서 외친 역사적 명언입니다.

패트릭 헨리가 말한 자유는 영국에 지배당하던 미국의 독립과 자유를 뜻하는 말입니다. 자유가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와는 결이 조금 다른 자유에 관한 숙고를 글로 담아낸 사람이 있으니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입니다. 고전으로 불리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읽기 쉬운 책은 아닙니다. 자유에 관한 오랜 숙고 끝에 풀어낸 밀의 사상을 읽어내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대단히 중요한 글인데, 읽어내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꽤나 높은 고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문제를 단박에 해결한 책을 만났습니다. 출판사 포텐업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초역 자유론]입니다.

노파심에서 초역이란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초역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초역(抄譯) - 원문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뽑아서 번역하는 것. 흔히 발췌 번역이라고 부릅니다.

2. 초역(超譯) -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이해를 돕기 위해 내용을 변형하는 것. 흔히 초역 부처, 초역 니체, 초역 쇼펜하우어와 같은 식으로 사용합니다.

포텐업 출판사에서 출간한 [초역 자유론]이 사용한 초역이란 의미가 무엇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추측하건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에서 필요한 부분을 발췌 번역하면서 이해를 돕기 위해 내용을 다듬은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읽으면서 밑줄을 여러 곳에 그었습니다. 자유에 관한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과 사고가 얼마나 깊은지 배웠습니다. 그 사상을 정순한 언어로 담아낸 것도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아마도 초역 자유론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독성이 좋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자유론은 진입 장벽이 낮지 않습니다. 초역 자유론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의 핵심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 것처럼 보입니다.

초역 자유론을 읽다 보니 원본을 읽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더군요. 기회가 닿으면 원문을 사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동안 초역 자유론을 몇 번 더 반복해서 읽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만큼 읽기 편할뿐더러 내용도 충실하다는 뜻입니다.




밑줄 그은 몇몇 문장을 소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마음에 와닿아 잠깐씩 멈춰 서서 생각하고 다시 읽어볼 수밖에 없었던 문장입니다.

  1. 자유란 결국 고통과 불편함을 껴안을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된다(17~18p).

  2. 자유는 의무이기도 하다. 스스로를 성찰할 의무, 자기 욕망의 본질을 검토할 의무, 사회가 던지는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해석할 의무. 그 의무를 게을리한 채 얻는 자유는 허상이다(27p).

  3. 자유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다'(43p).

  4. 다름을 인정하되, 그 다름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자유의 출발 지점이기 때문이다(51p).

  5. 혐오는 자유가 아니다(53p).

  6. 자유란 완벽한 선택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선택을 통해, 실수를 통해 책임을 배우는 과정에서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다(64p).

  7.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때, 나는 비로소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다(73p).

  8. 진정한 자유는 스스로에게 책임을 지는 태도가 선행돼야 한다(101p).

  9. 진정한 자유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지혜에서 비롯한다. 그 지혜를 갖춘 사람들이야말로 자유의 참된 주인이다(105p).

  10.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선택할 권리다(129p).

  11. 질문이 사라진 곳에는 생각이 사라지고, 생각이 멈춘 곳에는 발전이 없다. 질문하는 자만이 세상을 바꾼다(135p).




밑줄 그은 곳이 꽤 많습니다. 밑줄만 긋다가 안 될 것 같아서 볼펜을 들었습니다. 마음과 생각을 자극하는 문장을 만나면 그 옆에다 나의 생각을 끄적였습니다. 책을 빨리 읽는 편인데, 이 책은 빨리 읽는 것으로는 부족하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밑줄 긋고 생각을 쓴 후에 다시 찬찬히 읽으면서 이런저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수차례나 했습니다. 꽤나 근사하고 매력적이며, 생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존 스튜어트 밀의 [초역 자유론], 올해 읽은 다섯 번째 책인데요. 이달의 책으로 꼽아도 좋을 정도로 근사합니다. 아직 독서 중인 책들이 몇 권 있어서 나의 이달의 책으로 선정할지는 미지수지만, 유력한 후보라 생각합니다.

자유에 관한 존 스튜어트 밀의 솔직 대담한 지혜와 사상을 톺아보고,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책이 자꾸만 나를 멈춰 세우고 생각을 자극하는 것을 맛보실 거예요.

이 책을 읽고 서평하다가 떠오른 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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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 - AI 버블 붕괴와 투자 전략의 대전환
최윤식 지음 / 넥서스BIZ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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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마무리하는 이 시간 가장 읽어야 할 책을 하나 꼽자면 2026년을 예측하게 하고, 내다보게 하며, 준비할 수 있게 돕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할 책에 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미래학자 최윤식의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경제가 회복하기도 했고,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는 진기한 풍경도 목격했습니다. 동시에 문 닫는 소상공인이 많다는 말과 먹고살기 어렵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내년 2026년은 어떨까요? 올해보다는 나아질까요? 아니면 비슷할까요? 올해보다 더 나빠질까요? 노스트라다무스가 미래를 예언했었는데요. 예언은 어렵습니다. 변수가 워낙에 많을뿐더러 사람 사는 세상을 예상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언하기는 어렵지만 예측 가능한 것이 미래입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통계나 지표가 보여주는 것을 주목하면 흘러가는 방향이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준비할 수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정하고 불안해 보일수록 차분히 지나간 시간과 오늘 이 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주목해야 할 이유입니다.

최윤식 박사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각종 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 내용을 분명한 근거와 알찬 글쓰기로 이 책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에 담았습니다. 미래학자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책 목차를 살펴보면 책이 담고 있는 내용과 주장, 흐름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살펴보겠습니다.

  1. 첫 번째 폭풍: AI 버블, 그 거대한 착각의 종말

  • 거품을 경고하는 각종 지표들

  • 엔비디아로 보는 직접적 이상 신호들

  • AI 버블 붕괴가 불러올 현상

최윤식 박사는 버블 닷컴 시대가 보여준 지표와 AI 시대가 보여주는 지표가 무척이나 닮은 것을 지적하면서 AI 버블을 경고합니다. 자연스럽게 엔비디아를 톺아보며, 그 안에 숨어 있는 이상 신호를 포착해 냅니다. 더 나아가 AI 버블이 붕괴할 때 생길 수밖에 없는 일들을 예측합니다.


2. 두 번째 폭풍: 유럽과 중국, 부채 쓰나미가 몰려온다.

  • 프랑스에서 시작되는 유럽의 위기

  • 중국의 성장 엔진이 멈춘다

  • 유럽과 중국의 부채가 일으킬 쓰나미

세계를 아우르는 여러 가지 표현 중 지구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구 안에 있는 여러 대륙과 나라는 따로 독립된 무엇이 아닙니다. 각 나라는 서로에게 깊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럽과 중국을 살펴보는 것이 곧 우리를 살펴보는 일과 이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박윤식 박사는 유럽의 프랑스와 중국 경제를 집중적으로 조망합니다. 그 두 나라가 가장 큰 위기를 직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손에 땀을 쥘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는 뜻입니다.


3. 세 번째 폭풍: 과도한 안일함 뒤에 감춰진 경기 침체의 그림자

  • 민스키 렌즈로 본 2026년

  • 경기 침체를 가리키는 징후들

  • 세 개의 폭풍이 빚어낼 복합 위기 시나리오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으로 겪기 전에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과 삶으로 겪은 일조차 쉽게 망각한다는 점입니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이런 현상이 도드라집니다. 이번엔 괜찮겠지. 이번엔 다를 거야 와 같은 안일함. 이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조심스레 진단합니다.


4. 복합 위기의 종착지, 한국

  • 한국, 모든 폭풍이 수렴하는 화약고

  • 한국의 생존 시나리오

이 책을 읽는 결정적인 이유를 담은 챕터입니다. 프랑스 사람, 중국 사람, 미국 사람이 이 책을 읽을까요? 글쎄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는 절대다수는 한국 사람입니다. 주요 국가를 톺아본 이유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기 위함입니다.

서둘러 책을 보고 싶다면, 이 챕터만 읽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이 챕터를 먼저 읽고 다른 챕터를 스크린 하거나 탐독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는 독법입니다.




좋든 싫든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경제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경제공부는 필요하고, 청년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라는 아이들은 반드시 공부해야 할 영역이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자라는 십대가 이 책을 읽기란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낯선 용어와 도표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청년과 장년, 중년은 충분히 독파할 수 있습니다. 예언할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대단한 자산을 갖추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면 당연히 지혜롭고 철저한 준비도 할 수 있겠지요. 2026년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모르지만, 2026 세계 경제 시나리오를 읽는다면 적어도 경제 부분에 있어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와 안목, 통찰을 배울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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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다정한 전염 - 혐오와 분열에 맞서 세상을 바꾸는 관대함의 힘
크리스 앤더슨 지음, 박미경 옮김 / 부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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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다정한 전염
가장 다정한 전염
저자 크리스 앤더슨
출판 부키
발매 2024.10.02.


애정하는 출판사 부키에서 《가장 다정한 전염》이란 책을 출간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얼른 대출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간략한 책 소개를 하겠습니다.


《가장 다정한 전염》은 혐오와 갈등으로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는 데 꼭 필요한 관용과 다정함의 가치를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인간 본연의 공감 능력과 심리적 연대감을 중심으로, 개인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강력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가장 다정한 전염》은 다정함과 관대함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학문적 뒷받침을 제시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실천 가능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뿐 아니라 어떤 비전을 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정함(관대함)에 관한 구체적 사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공간에서 베푸는 작은 친절이 어떻게 개인의 행복을 높이는지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관대함이 공동체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당신의 다정함(관대함)은

누군가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특히 라는 문장이 가슴에 남았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근면 성실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국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다정한(관대한) 태도를 놓치기 쉽습니다.


우리의 다정함(관대함)이 누군가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이 문장은 일상에서 베푸는 다정하고 관대한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 주었고 짙고 강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다정하고 관대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일상에서 잠깐 멈추어 서서 다정함과 관대함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은 다정함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간단한 팁도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인사를 주저하지 마세요.

미소와 인사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갈등 상황에서 관용을 선택하세요.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태도는 관계 개선의 출발점입니다.


함께하는 시간 늘리세요.

가족,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드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규칙적으로 보내는 양질의 시간은 서로에게 베풀 수 있는 소중한 다정함과 관대함입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이지만, 이런 일들을 실천하면서 가장 먼저 나 자신이 변화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가정과 내가 몸담은 회사나 단체, 어쩌면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문화를 바꾸어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연일 들리는 소식은 혐오와 갈등, 분리와 분열의 소식입니다. 정치 진영, 남과 여, 진보와 보수, 동과 서, 남과 북, 노사, 기성세대와 다음 세대 간의 갈등과 분열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다정한 전염》은 혐오와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룰 수밖에 없지만,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와 명료한 문체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다정한 전염》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일상에서 어떻게 다정함과 관대함을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합니다.


다정함(관대함)은 약해 보이지만,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살맛 나는 세상,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세상을 꿈꾸며 관대함이라는 전염병을 퍼뜨리면 좋겠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마음에 남은 한 문장이 있다면 “다정함(관대함)은 결코 사소하거나 약하지 않다.”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다정함과 관대함”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씨앗입니다. 씨앗을 심고 물을 준다면 반드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법입니다.


《가장 다정한 전염》은 시대에 꼭 필요한 방향성과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에게나 삶에 관한 새로운 영감과 통찰을 얻을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할 뿐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나 자신부터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했습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읽고 다정함과 관대함의 힘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다정하고 관대한 삶을 실천하면서 삭막하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를 바꾸어 가는 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꿈과 희망을 품게 했습니다.



《가장 다정한 전염》의 특별함은 단순히 “다정함(관대함)이 중요하다”라는 주장에 그치지 않습니다. 저자는 다정함이 실제로 사람 간의 신뢰와 연결을 증대시키고, 혐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임을 과학적 근거와 사례로 설득력 있게 풀어갑니다.


또한, 이 책은 다정함과 관대함이 개인적 만족을 넘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진정한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가장 다정한 전염》은 단순한 자기 계발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각 사람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뿐 아니라 어떻게 우리 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합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지만, 특히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혐오와 갈등에 지친 사람들: 혐오와 갈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제시할 뿐 아니라, 혐오와 갈등에 지친 마음을 구체적인 예로 따뜻하게 위로해 줍니다.


자기 계발을 원하는 독자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단지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삶이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인지 알려줍니다.


교육자와 리더들: 다정함과 관대함이 조직과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배우고 싶다면 필독입니다.


사회 변화를 꿈꾸는 활동가들: 관용의 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영감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가장 다정한 전염》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실천하고 행동하게 만들고 삶의 변화와 세상을 변화를 꿈꾸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다정한 세상을 꿈꾸는 첫걸음을 내디뎌보세요. 당신의 다정함과 관대함이 누군가의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 같이 읽으면 좋을 책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저자 브라이언 헤어
출판 디플롯
발매 2021.07.26.



함께 보면 좋을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감독: 미미 레더
출연: 케빈 스페이시, 헬렌 헌트, 할리 조엘 오스먼트
개봉: 2001.02.17.



* 오래전 본 영화인데요.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영화입니다. 
[가장 다정한 전염]을 읽자마자 바로 떠오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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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1 - 수학 기호는 위험해!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1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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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어렵습니다.

오래전 중고등학교 시절 수포자였던 저에게

수학은 딴 세상 이야기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불행 중 다행 자녀들이 아빠보다 수학을 잘합니다.

여전한 불안 요소로 수학을 버거워한다는 점에서는

유전자의 힘을 다시금 맛보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가 수학을 조금 더 재밌게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수포자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요?

이번에 한솔수북에서

재밌는 수학 이야기책

용감한 수학을 출간했습니다.




남호영 수학 박사의 저작인 만큼

일단 믿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 겉지와 속지가 보여주듯

흥미로운 그림과 재밌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점도 대만족입니다.

시리즈로 나온 책인데요.

저는 첫 번째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제목은 수학 기호는 위험해

왜 수학 기호가 위험한지는

책을 펼치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나친 스포일러는 안 되겠죠?

2장은 시간은 되돌리는 마법

5장은 만남입니다.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만남은 누구와의 만남일까요?

겉지에서 보여주듯

루이와 파이의 만남인데요.

루이는 책의 주인공이에요.

그렇다면 파이는 누구일까요?






딸아이가 책을 먼저 읽었습니다.

학교에까지 들고 가서

틈틈 읽었다면서 자랑하더라고요.

그러곤 한마디 툭 던졌습니다.

"아빠, 책이 재밌어요"

수학 이야기를 재밌다고 하니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학 박사 남호영의 용감한 수학이

지구를 구하기 전에

딸을 먼저 구한 것이 아닐까?라는

기대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재밌는 수학 이야기라는 말을

리뷰 제목으로 삼은 결정적인 이유랍니다.




골치 아픈 수학을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가니

흥미가 더 생깁니다.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지 않고

가깝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재밌는 수학 이야기라는 말이

딸아이에게 알맞게 다가갔다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 땅의 초등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한솔 수북의 아이디어와 노력도

이 책에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재밌는 수학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적합한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깔로

책에 옷을 입혀 주었거든요.

게다가 풍성한 굿즈까지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다른 친구들과 맘껏 나눠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한솔수북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이 재밌을 수 있을까?

저같이 뼛속까지 인문계열은

던질 수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수학 박사 남호영의 용감한 수학은

수학을 재밌게 담아냈습니다.

그야말로 재밌는 수학 이야기라고 불더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학이 어떻게 지구를 구할지

다음 이야기가 몹시 궁금합니다.

딸아이도 궁금해서 해서

조만간 서점으로 달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재밌는 수학 이야기

수학 박사 남호영의 용감한 수학

즐거운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용감한수학#지구구출용감한수학#수학#남호영박사#스토리수학#용감한수학시리즈#한솔수북#재밌는수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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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땅에서 말씀 찾기 - 베들레헴에서 욥바까지 인문 기행
권종렬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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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애런 라이크라는 작가를 좋아합니다. 각종 배신 시리즈를 쓴 유명 작가입니다. 그녀에게는 으레 체험형 글쓰기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합니다. 바버라 애런 라이크는 글을 쓸 때 골방에 틀어박혀 쓰거나, 멀리 한적한 곳으로 가서 칩거하면서 글을 쓰지 않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다고 해도 좋습니다. [지지 않기 위해 쓴다]를 읽다가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어 혀를 내두르기도 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직접 노동 현장에 뛰어들고, 가난한 사람들이 왜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지,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공간과 지형이 어떤지 온몸으로 경험하면서 썼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자가 직접 체험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했습니다. 글 잘 쓰기로 유명한 작가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썼으니 그 글이 얼마나 힘 있고 설득력 있을지는 굳이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몰입해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면 딱 맞아떨어질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보시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험형 글쓰기라는 말이 어울리는 또 다른 책을 만났습니다. 권종렬 목사가 쓴 [이스라엘 땅에서 말씀 찾기]입니다. 제목만 보고서는 이 책이 무엇을 말하는 책인지 감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성경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는 책일까? 이스라엘 땅과 말씀 사이에 숨은 고리를 찾고 그것으로 숨은 의미를 찾는 책일까? 별별 상상을 해본 후 책을 열었습니다. 제목을 보면서 던졌던 질문과 상상이 어느 정도는 맞아떨어지기도 했지만, 그 이상의 것을 말하는 책이라는 점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읽기 어려운 책입니다.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일정 수준 이상의 문해력을 장착하셨다면 비교적 쉽게 읽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성경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성경은 가장 최근이 대략 2,000년 전에 기록된 책이고, 긴 것은 3,500년 전의 이야기라는 사실입니다. 익숙해서 가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멀고 먼 고대 시대에 기록한 책입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선과 가치관, 세계관으로는 도무지 읽어낼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둘째, 성경은 우리 조상이 쓴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히브리인들이 기록한 책입니다. 그들이 문화와 언어를 모른다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언어는 문화와 생활, 가치관과 세계관, 상황과 배경까지 두루 포함합니다. 그들의 삶을 속속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얼마든지 오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셋째, 성경은 배경지식이 필요합니다.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말에 담긴 결정적인 의미는 숨어 있는 가정이나 배경지식이 많다는 뜻입니다. 저들은 너무나 잘 알지만, 여기 우리는 도대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홍길동', '심청이', '변 사또' 우리는 이런 이름만 들어도 그 시대 상황과 배경, 삶의 자리를 짐작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습니다. 배우고 익힐 때까지는 말이죠.

더구나 성경 말씀은 지리적인 면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들이 발 딛고 살아간 곳을 배경으로 기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나처럼 이스라엘을 단 한 번도 밟아보지 않고, 눈에 담지 않은 사람이라면 상상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물론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사진은 다 담아내지 못합니다. 일부를 통해 전체를 상상하게 하고, 특정 장면을 포착해서 많은 서사를 담아낼 수는 있어도, 그 환경과 상황과 향기를 담아내지는 못합니다. 많은 기독인들, 특히 목회자들이 성지 답사에 오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오랜 기간을 살아오신 분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설명을 들으면서 성서의 땅을 밟을 수 있다면, 성경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저자 권종렬 목사는 이스라엘과 중동에서 잔뼈가 굵은 김동문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성서의 땅을 수차례 다녔습니다. 가는 곳마다 그곳 문화와 상황, 배경에 관한 정확하고 풍부한 설명을 곁들여 가면서 그곳을 밟았고 눈과 마음에 담았습니다. 그런 시간이 켜켜이 쌓이면서 성경을 더 깊고 넓게 보았고, 그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낸 책이 바로 [이스라엘 땅에서 말씀 찾기]입니다. 바버라 애런 라이크처럼 체험형 글쓰기에 속한다고 본 이유입니다.

책의 속살을 조금 더 공개하겠습니다. 책은 전체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hapter 1. 영원을 비추는 땅, 베들레헴

Chapter 2. 아픔을 싸매 주는 땅, 쉐펠라와 네게브

Chapter 3. 비를 흡수하는 땅, 유대와 사마리아 산지

Chapter 4. 무덤이 가득한 땅, 예루살렘 감람산

Chapter 5. 평화를 잃어버린 땅, 예루살렘 옛 시가지

Chapter 6. 믿음을 시험하는 땅, 유대 광야

Chapter 7. 생명이 흐르는 땅, 요단강과 사해

Chapter 8. 경계를 넘어서는 땅, 이스르엘 골짜기

Chapter 9. 복음이 자라나는 땅, 이방의 갈릴리

Chapter 10. 사랑을 알아 가는 땅, 갈릴리 호숫가

Chapter 11. 다시 시작하는 땅, 가이사랴 그리고 욥바

각 장이 보여주듯 이스라엘의 주요 지명과 지역을 중심입니다. 단지 지역 소개가 아니겠지요. 그 지명 혹은 지역과 긴밀하게 연결된 성경 본문을 찾아 연결하고 그 땅 한복판에서 어떤 맥락과 의미로 기록되었는지 인간미 넘치는 관점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런 이유로 "베들레헴에서 욥바까지 인문 기행"이란 부제를 달고 나온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보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잠깐 멈추어 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곱씹게 만드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성경을 거룩한 말씀이란 관점으로만 읽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안을 채우고 있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읽어 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흩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기계적으로만 성경을 읽었다거나, 그 안에서 어떤 교훈을 얻으려는 성경 읽기에 집중했다면, 필연적으로 멈추게 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때로는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어떻게 이것을 놓칠 수 있었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으면서도 그 안을 채우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성경 읽기 독법이 가져다주는 일종의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신앙하고 신뢰하며 살아가도록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일상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고, 생활 신앙을 훈련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말씀 찾기]는 일상적 감각을 일깨워 줍니다. 성경이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난 사건과 일들의 연속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그 안을 채우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이 거룩한 말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성경을 이런 관점으로 읽어낼 수 있고, 이렇게 읽어내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면 우리에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의 삶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동떨어진 삶이 아니며,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통로가 되고 재료가 될 것이라고 얼마든지 고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치와 세계관을 획득한다면 나의 삶을 다르게 보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의 삶 역시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과 그 안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목격하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말씀 찾기]는 술술 읽히지만, 우리 가슴에 묵직하고 깊은 울림을 동시에 남깁니다.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궁금하신 분, 성서의 땅이 궁금하신 분, 성서의 땅과 그 안에 촘촘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곁에 두고 읽는다면 큰 유익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 느낀 점

  1. 성서의 땅이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성지 답사 혹은 성지순례라는 말이 조금은 불편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한 번 성서의 땅을 밟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좋은 길잡이가 있다면 더없이 멋진 경험이 될 것이고,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크게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2. 목사여서 그렇겠지만, 익숙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물론 전혀 생각하지 못한 지점도 종종 만났습니다. 사람에게 집중하는 독법이 어느 부분에서는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고, 어느 부분에서는 조금은 넘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마도 저자 권종렬 목사님이 굉장히 인간미 넘치는 분이어서 그렇지 않을까 짐작해 보았습니다.

  3. 이 책을 읽다가 김동문 선교사의 [오감으로 성경 읽기]와 [너희 등불을 비추라]가 떠오른 것은 저만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인간미 넘치는 독법이란 점에서는 [너희 등불을 비추라]와 결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인간성이 사라지고 결여된 세상에서 다른 방식의 독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이 두 책을 꼭 읽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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