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제로 홈트 (운동 영상 QR코드 수록) - 신체나이 10살 젊어지는 부위별 스트레칭
김수연 지음 / 이덴슬리벨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비가 오니 어깨나 무릎이 쑤신다, 나이드니 삭신이 아프고 무겁다... 이런 말은 나이가 들면 다들 하는 거라고 생각은 막연히 하고 있었지만 내가 벌써 그 나이가 됐을 줄이야 하고 놀라게 된다. 남들에게 튼튼하다는 이야기를 듣고만 살았던지라 언제까지나  그럴 줄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슬슬 목이, 어깨가, 등이..하더니 무릎,발까지 아프다는 곳을 쉬지도 않고 연달아 말할때가 있기때문이다.  때로는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이라는 어렸을 적 도돌이표 노래를 다시 부르며 통증 부위를 만질때도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통증은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이고 체형 교정운동으로 많은 통증을 잡을 수 있다는 김수연 원장은 바른 자세와 바른 생활 습관, 그리고 스트레칭처럼 가벼워  보이지만 정확하게 하는 운동이 우리 몸에 얼마나 큰 효과를 주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자신을 찾아온 많은 환자들이 약이나 수술로 큰 효과를 보지못한  통증을 자신이 하게 한 운동으로 줄였음을  알려주고 있는데, 주변에 수술로 보지 못한 효과를 운동으로 본 이를 알고 있는지라 더 관심이 가지않았나  한다. 그 분 말씀이 운동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정확하게 어느 부위를 풀어주는데 어떻게 라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찾아보고 있는데, 이렇게 한 권 책으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부위별로 스트레칭이 궁금한 나같은 이에겐 편한 시간이 되지않을까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잘때까지 시간을 갖고 조금씩이라도  스트레칭 하는 걸 잊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데, 그 시간이 그리 길지도않고  복잡하거나 무거운 도구가 따로 필요한 운동들이 아니기에 더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김수연 원장님도 출산 전 후 매일 15분이라는 시간으로 한 운동이 자신에게 예전보다  더 나은 몸을 갖게 해줬다고 하는데,  10살 젊어지는 바른 자세갖기부터 허리와 골반, 다리와 무릎,턱과 목, 어깨와 팔, 복합적인 통증까지로 나눠진 내용중에서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운동을 따라하다보면 생각보다 시원하다는 생각을 우선 가지게 되지않을까 한다.


시원하다는 생각에 몇 가지 따라하다보면  수월하게만 되지않는다는 걸 알게되는데, 10초씩 10번이라도 쉽게 할 근력도 없지만  오른쪽과 왼쪽 중 잘 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나눠진다는 걸 알게되지않을까 한다.  그런 시간이  통증이  심하지 않은 이에게도   자신의 몸상태를 미리 체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않을까 하는데,   집에서도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는 노화와 통증, 그리고 몸매와 건강까지 1석 4조를 욕심내도 좋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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