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집중력 - 평범한 사람도 집중력의 신으로 만드는 하루 16초 집중력 훈련
모리 겐지로 지음, 정지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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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잘 한다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 성공까지 만드는거구나 싶게 집중해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일할때면  며칠이고   해가 지는지 옆에서 누가 말을 거는지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럴때면 집중 시간이 짧은 나의 나약함을 탓하게 됩니다. 내가 의지가 강한 인간이였다면 지금보다 후회를 덜 할 일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기때문인데요.


그래서 평범한 사람도 집중력의 신으로 만드는데  드는 시간이  하루 16초면 된다는 이야기가  어떤 훈련일까  궁금해집니다. 16초라는 건 집중이라 부르기에 너무 짧다싶은 시간이기때문인데요. 일본에서 10년동안 15만명에게 집중력 훈련을 했고 그들에게서 많은 효과를 봤다는 저자 모리 겐지로씨는 자신이 왜 집중력을 누구나  기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부터 알려줍니다.  미즈노에 입사해 여러 부문의  스포츠 선수들이 집중력 훈련 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뛰어난 성과를 내는 이들의 공통점이 몰입, 집중을 잘 한다는 겁니다.  그런 이들일수록 긴장도를 낮춰 실전에서도  평상시 연습때와 같은 결과를  내게 된다는데요. 집중력을 기른 후에는 시간을 늘려갔지만  처음에는 그들도  짧은 시간동안  집중하는 법을 배웠다는 겁니다.  


집중하지 못하는 까닭,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책상 앞에 앉아 곧바로 집중할 수 있는 기술,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비결로 나눠놓은 이야기는 집중력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기에 '요령'을 배워 자기 안에 있는 걸 끌어내기만 하면   된다는데요. 우선 눈앞의 과제에 초점을 맞추는 걸 집중이라 할 수 있을텐데 그러기위해선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방법으로  5,3, 8 심호흡법이나  바른 자세 유지하기, 양 어깨를 올렸다 털썩 떨어뜨리는 마이너스 * 마이너스= 플러스법, 눈운동법,집중력 카드나 테니스공을 이용한 집중력 강화 방법까지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면접장에 갔을때나 시험보러 가서의  행동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집중하고 긴장을 떨어뜨리기 위한 노력을 했던거 아닐까 하는데요.  자꾸 허리를 쭉 펴려고 했다던가   호흡을 길게 내뱉거나    손을 비비고 어깨를 살짝 돌려 본 기억을 떠올리면 말이죠. 아마 어느 정도는   집중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본능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  맞는 거라는 걸 알수 있는데요. 그  본능을 연습으로 강화시킨다면 급할 때도  자꾸 딴 방향으로 가고 싶은 정신을 붙잡는데에   효율적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게 됩니다.  손바닥에 점을 찍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데,  이게  평상시 연습을 하다  실전에서 쓸 경우에  꽤 좋지 않을까 하게  됩니다. 매일 거울보며 자신에게 마인드 컨트롤하듯   점을 바라보며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정말 그 점을 바라본다는 것만으로도  그것이  나의 루틴이 되어 남들에게 표나지 않게  집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인데요.  


 긴장을 막아줄 방패가 내 손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가라앉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집중력이 없는 게  아니라 집중력을 키워주는   이 간단한 방법들을 해보지 않았을 뿐이라는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음(물론 나에게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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