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걱정 뚝!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
최은희 지음 / 성안당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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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1만 명의 여성들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해왔다는 저자 최은희님은 광고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택한게, 왜 여성 소셜 마켓팅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여성들이 가진 마켓팅 DNA때문이라는데요.  물건을 구매하기 전 뿐 아니라 구매후까지 꼼꼼하게 체크한다던가  거기에 넓어진 구매력, 그리고  물건에 대한 호불호를 널리 알리는 입소문의 위력을 갖고 있고, 추천 가능성까지 높은 게 여성이기때문이라는데,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물건을 사기위해 주변에 물어보곤 했는데, 지금은  온라인상에서 그 물건 사용후기를 찾아보게 되는데요. 자신이 사용한 물건에 대한 느낌을 자세히 이야기해주는 것도,  온라인상에  그 물건에 대해 상세히 적어놓은 것도  여성들일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많은 이들중에서   나랑 비슷할것같다 싶은  이들의 느낌을 보면서  그 물건 살지 말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유엔은 '2018년 한국'이란 미래 보고서를 통해 2017년 무렵에는 모든 소비의 70%를 여성이 구매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그런  여성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같은 취향을 보유하고, 내가 살펴 보고 싶은 곳을 상세히 기록해준  여성들의 좋은 후기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성 소비자를 열성팬으로 만들기 위한 3가지 방법으로 여성 소비자에게 확신과 신뢰를 심어라, 여성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라, 여성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라 라고 하고 있습니다. 최은희님은 그런 방법을 이용한 다른 회사들의 예나 자신이 사용했던 방법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이가 살펴봐야 할 부분과 조심해야 할 부분을 짚어주는데요.


우선은 새로운 마켓팅 프레임으로  트리플 미디어의 활용을 적어놓았습니다. 인터넷 광고를 포함한 페이드 미디어, 블로그나 sns을 포함한 언드 미디어,  자사 점포나 자사 커뮤니티를 포함한 온드 미디어, 이렇게 세 가지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어떻게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데요. 왜 그녀가 여성을 통한 쇼셜 마켓팅을 택했는지 알 수 있는게 이제껏 해오던  단순 홍보나 광고만으로는 소비자들의 관심이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겁니다.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 신뢰를 받게되는데, 여성들이  진짜 생활에서 녹여내는 "이야기가 있는 활용도 있는 설명"이 판매자들이 원하는 신뢰로,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기억력을 길게 하고, 구매욕을 올린다는 겁니다.


각 쇼셜 미디어를 나이, 성별로 어떻게 활용할지나 이벤트를 활용하라는 여러 예가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에서 많은 사람들을 불러오고 싶어하는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게 나와있는데요. 자꾸 온라인 쇼핑몰로 눈이 가고 있는 이가 "만일 시작한다면", 돈이 아닌 아이디어로   분명히 같은 업종이 있는 가운데서 어떤 시작이어야 눈길을 끌 수 있는지, 그리고 꾸준히 챙겨야 해야하는 점들이 뭔지를  알게되는 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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