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그리고 학습

월간우등생(학습+논술)+우등생 만점 플래너-2013년 기준 1~6학년(정기구독 1년 - 4학년(2013년) 학습+논술
천재교육(월간지) / 2012년 11월

우등생 논술과 우등생 학습 12월호의 모습입니다. 12월호라서인지, 특히 이번 달 내용은 알차보입니다.

 책은 곧잘 읽지만 자신들 생각 표현하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아무래도 사춘기인지라...'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우등생 논술 안에 나와있는 또래 친구들이 적어간 토론, 이야기, 편지글등을 보니 꼭 그런 것은 아니였다는  것을 알게되네요.
    

 기부에 대한 찬,반 토론, 그리고 이야기 다음을 상상해 써가는 내용들을 보니  다양해서 아이들 생각이 제 생각보다 깊고 풍부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아무래도 12월은 대통령 선거때문에 뜨겁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중간 중간에 우리 나라 대톨령들의 역사와 대통령의 역할,읽다보면 우리가 바라는  해야 할 일들이 나와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는데다, 만화,명작,요리,동화,시사 뉴스 등 12월 관심거리들을 한 눈에 볼 수도 있고, 생각할 꺼리까지 주고 있답니다. 한번 듣고 지나치기 쉬운 시사뉴스를 다시 짚어주는 것는 것도 좋지만 '이달의 나의 뉴스'가 있어서 아이들이 시시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상의 일들이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다들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코너라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특별한 뉴스로 다가오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등생 학습을 보고나선 횡재한 기분이 들게됩니다.  기말고사철인 요즘, 총정리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과목별로 나와있는데다가 총정리 문제집까지 있어 이번 시험 왠지 잘 볼듯한 기분이 드는건 혼자만의 착각인건가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생각거리와 풀거리를 한번에 준비하게됐다는 점에서는 엄마 맘으로는 만족스럽네요. 과학 잡지나 시사 잡지를 잘 보고 있었는데,  아이를 보아하니  자신이나 친구의 마음일듯한 이야기들을 서로 이야기로 나누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듯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생각에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잡지와 조금 다르게 아이에게 와닿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