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 - 90년생 직장인이 5년 만에 20억 달성하고 퇴사한 돈 공부
절약왕(장성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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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이란 단어는 늘 우리를 설레게 하는데요. 특히나 월급에서 독립했다니 더 부러워지게 됩니다. 더더더 특히나 90년생 직장인이라니 더욱 더 말이죠. 그렇다고 지금 마냥 즐기고 있는게 아니라 목표의 마지막 지점을 향해 더 열심히 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자신의 목표를 이루게 됐는지 솔직하게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자신도 결혼 전에는 월급만 받으면 마음에 드는 거 사기 바빴던 사람이라는 말을 하면서 말이죠.


우선은 부자와 경제적 자유의 차이를 알아야한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면 그것이 경제적 자유 아닐까 싶은데 부자는 단지 돈이 많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경제적 자유는 재산은 적을 수 있지만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때를 말하는 것이라 하는데요. 자신이 뭘 원하는 가를 먼저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부자인지 경제적 자유인지를요. 그런 후 목표 자산, 그리고 삶의 우선 순위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 정도 만으로는 안되고 지금의 주택정책에 있어 내가 챙겨야 할 조항이라던가 내가 원하는 자금을 모을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가에 대한 정확한 계산, 그리고 그 종잣돈을 넘어 내가 꿈꾸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채워나가는 충실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별공급 소득 조건에 나와있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은 어디서 확인하면 되는지, N잡러를 꿈꾼다면 회사에서 절대하지 말아야 할 것들과 해야할것들도 있다는 것들 등등으로 목표가 정해지면 챙겨야 하는 것도 많아지는구나 싶은데요.


우선은 목표를 이뤄가는 동안의 마음이 가벼워야 한다는 걸 보게 됩니다. 쓰지 못한다는 게 때로 짐처럼 느껴질수도 있는데 주관 뚜렷한 절약을 행하는 이에게는 다르구나 싶기때문인데요. 물론 그 절약에 정보를 모으려고 꾸준히 움직이는 실행력도 필수입니다. 거기에 자기계발 시간과 건강,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하는데요. 목표를 가진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게 독서와 실행력이구나 하게 됩니다.


어느 유튜버가 건물을 샀다더라... 그런 말을 들을 때 대부분 부러워만 하고 멀어진 거리 차, 그리고 포기가 그 다음으로 저절로 따라오는데 자신은 그러지 않았기에 지금이 있었다는 말이 와 닿더라구요. 매번 "누군가 뭐가 잘 됐대.."하면 난 이미 늦었다 싶었는데 그것이 목표를 이룬 이와의 가장 큰 차이구나 싶기도 하구요.


비슷한 고민이나 읽으면 좋은 책, 있으면 좋을 습관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 "나는 왜?"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계획적인 시간활용을 늘리고 우리 동네 주변에 대한 관심도 우선 높여야 하는 거 아닐까, 월급에서 독립하기 위한 나의 행동은 뭐가 달라져야 할까를 돌아보게 하는데요. 재테크 입문을 하려는 2,30대 직장인들이라면 나에게 돈이 주는의미와 경제적 자유까지의 과정을 다시 계획해보게 하는데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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