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본질 - 동학개미의 스승 박세익 전무가 말하는 현명한 투자 행복한 투자
박세익 지음 / 위너스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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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해 이야기할때 생각나는 몇 분이 계시죠. "투자의 본질"은 그 중의 한 분인 박세익님의 자신이나 주변에서의 그 동안의 경험을 살짝이나마 만날 수 있는 시간이였는데요. 이 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이들이 특히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을텐데 이야기속에서 자신의 투자 방법을 볼 수 있을겁니다. 왜 자신의 투자가 성공적, 혹은 그 반대였는지의 풀이도 볼 수 있을거구요.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존 템플턴>(p.33)

우선은 어떤 걸 사야할지를 알아야 할텐데요. 그만큼이나 피해야 할 회사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위기속에 경영권 분쟁을 하거나 코로나19 수혜주, 유동성 보강이 없으면 한계에 봉착하는 기업이라는 겁니다. 유명하다 싶은 곳이 아니면 경영권을 누가 잡고 있는지, 유동성이 얼마나 되는지도 잘 모르고 코로나 수혜주가 단발성이 될지도 모른다는 같은 걱정을 하면서도 뭐가 좋을까를 고민하고 있던터라 좀 더 넓게 봐야겠다 싶어지는데요. 반갑게도 개인이 단기간에 부자가 될 수 있는 3가지 방법도 있기는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벌써 2가지는 나하고 거리가 멀기만 하네요. 부자인 배우자와 결혼하기는 늦었고 돈이 되는 유망한 사업이 두번째 방법인데 여전히 아무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 말이죠. 그리고 세번째가 주식투자를 하라는건데요. 이건 그나마 할 수 있겠다 싶은데, 박세익님은 무슨 일이든 그렇겠지만 성공하기 위해선 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주가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 관리를 병행하라고 하네요. 과감이 필요하구나 싶고, 잘못되면 놔두지 싶은데 그렇다고 10년 세월 묵혀두는 장기간 투자가 꼭 성공일 수는 없다고 하니 시작부터 좀 조심스러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요즘 투자 전략이 어때야 하는지, 주식 투자의 본질이 뭔지, 분석과 포트폴리오 구성, 마음가짐은 어때야하는지와 월간 운용전략 보고서를 보게 되는데요. 전문가들도 슬럼프가 없을 수 없다는 걸 보니 아무래도 5장 투자자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자도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쉬면서 실패의 흐름을 끊는것이라 하는데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초조해져서 계속 들여다보다 결국은 올라가는 주식매도를 통해 물타기를 하는게 보통의 우리일텐데 왜 좋은 결과를 갖지 못했던 걸까라는 고민의 원인이 이거 아니였나 해보게 됩니다. 결국은 정확한 시장 분석이 중요하다는 건데요. 시장분석을 위한 서두르지 않는 시간들을 좀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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