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달 절세달력 - 달마다 챙겨야 할 세금, 한 권으로 끝내는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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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상식을 잘 알아서 관련 증빙을 많이 수취할수록 세무대리인의 일거리는 늘어나므로, 그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관련 증빙의 수취를 잘하는 방법(절세법)... 그저 전문가에게 맡겨 신고하면 막연히 세금이 적게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132

'아는 게 병이다'라는 말은 세금에게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 싶은데요. 정보력를 바탕으로 한 지식이 세금을 깎아내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가산금은 붙지않게 하겠다 싶어집니다.

 

월급을 받든, 개인사업자든 경제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매달 알아두면 좋은 세무 상식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사실 세무사를 고용한다는 이들 이야기도 들었던지라 부러워했었는데요. 알면서 고용하는 것과 무조건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세금과 우리의 경제생활은 이미 뗄래야 뗄 수 없는 고로 중고등학생 시기부터 알아두면 좋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에게도 읽어보라 해야겠다 싶어집니다. 다음 세대로 갈수록 경제관념과 함께 실지식으로 알아두어야 할 게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말이죠.

 

1월의 세금으로는 역시나 연말정산이 나오고 있는데요. 13월의 월급이라는데 언제부터인가 토해내는 경우도 많아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만 너무 의존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다들 알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안경 구입비라던가 취학전 아동의 학원비등도 해당이 되는지 몰랐기에 영수증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알게 됩니다. 맞벌이 직장인의 경우 신용카드는 고소득자보다는 낮은 사람의 카드 사용이 더 낫다고도 하고, 과세표준(근로소득금액-소득공제)에 따른 세율도 2021년부터 달라지는게 있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너무 낯설어 더 들여다 보게 됩니다.

 

이렇게 연말정산부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자동차세 등등 누구 하나도 피해갈 수 없는 세금의 전반적인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요. 미리 알았더라면 이익을 봐도 한참 보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들도 찾게 됩니다. 고지서만 봐도 머리가 지끈하니 누구에게 물어볼때도 없고 내는 것만이 답이였는데 우선은 들여다 보고 체크해 볼 수 있는 게 조금이라도 생겼다 싶은데요. 문제가 되기전에 풀어내면 좋은 게 세금인지라, 가끔 뉴스와 함께 들여다보면서 활용해볼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과다 공제를 받아 추징을 당하거나 공제를 덜 챙겨 환급액을 놓치는 것 모두 본인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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