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부자되기 습관 - 120억 서민갑부의 돈이 일하게 하는 습관
강용수 지음 / 리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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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는 이제는 누구나의 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우스개소리처럼 나왔을텐데 그 말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말이 되기도 했을 겁니다. 그 말은 또 그만큼 건물주 되기가 어려운 일이라는 거 아닐까 하는데요. 자신의 목표대로 금액을 불려 45살이라는 나이에 12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만들게 됐다는 강용수대표는 부자라는 걸 부러워하며 멀리서만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말하듯 종잣돈을 우선 모아야 하는데요. 그러기위해 지켜야 할 룰이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종잣돈을 어디에 쓸건지 구체적인 계획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종잣돈이라는 걸 모아 그 금액이 모여도 목표가 없다면 그 역시 새는 돈이 되기 쉽다는 건데요. 구체적인 계획도 있었는데 결과가 달랐다면 그건 하루하루에 어떤 습관과 어떤 행동이 있었냐에 따라, 그리고 그 행동을 지킬수 있는 끈기에 따라 다른거라고 합니다. 자신의 방식을 보여주는 강용수의 대표의 지난 세월은 난 왜 그렇게 못했을까를 배우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일하기 힘든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작은 비지니스라고 얘기하면 돈을 별로 못 번다고 하고, 큰 비지니스라고 얘기하면 돈이 없다고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고 하면 경험이 없다고 하고,전통적인 비지니스라고 하면 어렵다고 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하면 다단계라고 하고, 상점을 같이 운영하자고 하면 자유가 없다고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자고 하면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57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 말중에서)

 

 

 

열심히 일하는 데 부자가 아닌 이유를 쉽게 풀어줬다 싶습니다. 돈이 많길 원하면서도 이 정도쯤이야 라며 쉽게 쓰는 나같은 이들에게 부족한 건 역시나 집중력과 끈기였다는 걸 알려주는데요. 거기에 목표 미설정으로 돈도 새고 알아야 할 정보도 흘려보냈다 싶네요. 변해가는 경제 상황들, 알아서 챙겨주겠지 하며 넘기는 은행에서의 변동과 고정금리중 선택이라건지 어떤 통장과 적금을 선택할건지 등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들, "얼마 차이난다고!!" 했던 틈들이 시간이 지나며 커다란 금액차이를 불러온거였을까 싶어지는데요.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정서적으로도 가난하다는 말이 그래서일까요. 가슴에 콕 박히게 됩니다. 짠돌이라던가,꿀리기 싫다는 생각도 괜한 것이였다 싶어지는데요.

 

 

 

이렇게 부자되기 위해서 뭘 준비하고 알아야하는지의 여러 정보들도 있지만 우선은 바꿔야 할 내 습관이 보이게 됩니다. 줄여야 할 건 충동구매와 알면서 새게 놔두었던 돈의 흐름이요. 늘려야 할건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냉철하게 따라갈수 있을 정도의 관심과 시야를 넓게 보게 해 줄 경제공부아닐까 싶은데요. 만원이상을 사용할때는 한 시간, 30만원 이상일때는 한 달을 고민한다는 저자의 습관은 이 모든 게 쉽게 이루어지지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거 아닐까 합니다.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할 때까지 열심히 나만의 경제철학도 만들고 내게 맞는 투자종목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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