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을 위한 슬기로운 재테크 생활 - 밀레니얼의 돈 관리 가이드
조혜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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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지 않는 월급이라고 불평하던 이들의 시작은 분명 같았는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걸 볼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면 재테크에 관한 지식과 관심이 중요하구나 싶으면서도 경제 공부는 나와는 너무 멀다 싶어 뭘 하겠다는 생각을 지레 포기하곤 했는데 "요즘 애들을 위한 슬기로운 재테크 생활"에서는 현재에서 할 수 있는 한가지씩 해나가면 된다고 합니다. 가깝게는 내 돈의 행방을 정확히 아는지, 줄일 수 있는 내 지출 패턴은 뭐가 있는지 아는 것에서부터 말이죠.


이렇게 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부터 그런 후 돈을 불리고 싶다면 알아야 하는 요즘 정보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면서 " 그런게 있나보다."하면서 넘겼던 것들에 대한 설명이라 더 눈에 들어올 듯 한데요. 미리 알았더라면 나 역시 이 방법을 택했을지도 모르겠다 싶은 여러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금리가 조금이라도 놓으면 무조건 이자도 높겠지 라는 건 당연한 일인줄 알았는데 종류에 따른 이익 계산법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는 것이나 청약이 어디가 좋을지, 예를 들어 중복청약 당첨인 경우라면 이라던지 부동산 계약서 쓸 때 놓치는 것들이라는 등의 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이지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인데요. 저축,카드, 펀드, 주식, 부동산등 틈새마다 놓치는 정보가 꽤 된다는 걸 보게 됩니다. 


"기사를 봐야 하지만, 기사만 믿으면 서민을 벗어나지 못한다."-143

뭐에 관심이 생겼다 싶으면 그것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부정적 기사에 귀가 열리며 "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한가지 목록을 추가하고 관심을 끊곤 했는데요. 역시나 일희일비가 아니라 미리 정보 습득의 중요성과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자신의 판단만이 재테크 주요 사항이 되야 한다니 마음이 급해져 하고나서 후회하는 일만큼이나 나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이였기에 재테크를 원하면서 왜 결과가 없었는지에 대한 답이 되게 됩니다. 전문가의 조언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경기의 흐름을 어느 정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건데 그게 "빠르다"면 재테크의 기본은 알고 시작하는 거구나 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아이들도 돈과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여러 질문을 하곤 하는데,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액수가 얼마가 되었건 나의 판단에 따른 선택에 따라 시간이 지나며 다른 플러스와 마이너스 수치를 보인다는 걸 이런 이야기를 통해 미리 알게되면 좋겠다 싶은데요.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지금 자신의 가계부에 부족한거나 바꿔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계획짜고픈 이들의 시작을 위해 많은 도움되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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