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가이드북 이젠 나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신승희.황윤정 지음 / 성안당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사고 싶은 게 있을 때 검색하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놀라게 됩니다. 내가 사고 싶었던 것에서 그것과 비슷한 것까지 쫘르르 나오기때문인데요. 최저가와 리뷰가 좋은 것들 중에서 따져가며 믿고 살 수 있을 걸 진지하게 고르다보면 이 많은 것과 곳 중에 내가 할 만한 건 뭐가 있을까 또 상상해보게 됩니다.

 

몇 년전에 온라인 쇼핑몰을 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챙길게 많아 지레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품목은 어떻게 정했다지만 그 후에 발생할 일들, 사업자 등록증은 어떻게 해야할지, 쇼핑몰 자체가 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고 고객과의 소통이 빨리, 정확히 되며 상품 호감도를 올리는 화면 구성이 내 실력으로 가능할지, 결재나 반품과정이 철저할 수 있을지 등등이 꽤나 어려워보였기 때문인데요.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이 말이 눈에 쏙 들어오게 되는데요. 스마트스토어 완벽 가이드라는 문구처럼, 스마트스토어 사장이 되기 위한 10단계 과정을 세심히 알려주고 있기에 지금보다 부지런해진다면 재시도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게 됩니다. 스마트 스토어 시장이 더 좋은 건 역시나 네이버라는 큰 시장이 이미 있는 곳에 들어간다는 것일텐데요. 그 외에도 쇼핑몰 구축과 내가 원하는 대로의 변경이 생각한것보다 쉽다는 것도 장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난후에 쇼핑몰 화면 변경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매번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디자이너나 디자인 템플릿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변경을 위해 HTML을 따로 알아야 한다든지의 과정이 없다니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좀 가벼워지게 됩니다. 

 

이만큼 그 시장에 쉽게 들어갈 수도 있지만 유지를 위해 내가 지켜야만 하는 것들도 잘 챙겨야 한다는 걸 알게되는데요. 주문시 배송을 기간안에 한다던지인데요. 물건에 대한 정확한 공지나 반품과 환불등의 오고가는 매끄러운 과정을 지켜나가는 것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하게 됩니다. 내가 구매자의 입장에서 누려야 할 권리이기에 판매자가 된대도 역시 지켜줘야 할 것들이지만 간혹 깜박할때가 있기도 할텐데 체크해두면 그 모자란 부분들을 채워주는 기능들이 있다는 게 굉장히 안심이 되기도 하는데요.  

 

시선을 사로잡기위한 상품 등록 노하우라던지, 사진은 어떤 기법으로 찍는게 좋은지, 그리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하나씩 집어 알려주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꾸미기가 제일 자신없었던 나같은 망손에게 ' 스마트스토어 인테리어' 부분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쇼핑몰 구축에서 돈 벌기, 마켓팅과 정산까지 한 눈에 들어오게 확인해볼 수 있어 다시 할 수 있는 품목이 뭐가 될까 저절로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젠 나도" 하고픈 다른 이들에게도 내가 생각하는 것과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챙길 시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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