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자를 처음 알게 되었고 완자는 이번이 2번째 만나는 교재이다. 아이의 수학 공부를 위해 처음 선택했었는데 교재가 정말 마음에 들었었다. 문제가 너무 어렵지 않아 아이가 쉽게 풀었었고,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아이 학교 시험 대비에도 도움을 받았었다. 처음에는 완자가 중고생용 교재 인줄 알았었다. 2010년 교재보다 2011년 교재인 빨간색이 환하고 눈에 띄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아이가 빨간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더 공부가 잘 될 것 같은 느낌도 함께 든다. 긴긴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했는데 2학년을 선행을 위해 한번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표지에서 적힌 것 처럼 천재를 이기는 공부 습관을 잡아 주기 위해 필요한 교재라는 생각이다. 2학년 수학교과서와 함께 비교해보니 철저한 교과서 분석으로 만들었으며 기초에서 서술은 물론 응용문제까지 함께 다루어서 수학 교과서의 마스터를 위한 교재라 할 수 있겠다. 정답친해와 시험유형북은 별도로 분책이 가능해서 시험대비용으로 충분할 것 같다. 공부 계획표를 통한 철저한 계획과 교재학습으로 2학년 1학기 수학은 정복될 듯하다.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실력도 쑥쑥~~ 초등완자 수학 정말 좋아..건희야!!! 2011년에도 화이팅!! 자세한 완자 수학의 특징은 이곳에....http://blog.naver.com/kangminj/10099291925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던 심청전이야기를 아이가 몰라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엄마 왜 바다에 빠져, 왜 눈이 안보여등등 이상한 질문들만 늘어놓아서 또 한번 당황을 하게 만들었다. 비룡소의 <심청전>을 읽고서 아이는 제대로 심청전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심청전 이야기는 왜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을까. 한번도 접하지 않았으면 모르는게 당연한데 왜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나 또한 이유를 모르겠다. 아이들이 늦게나마 비룡소<심청전>을 통해 제대로 된 심청전이야기를 알게되어 너무 다행이다. 우선 책의 그림들이 너무도 선명하고 이쁘다. 우선 글보다 그림이 먼저 눈에 보이는 아이들에게 눈을 그림속에 속 빠지게 만들어 버린다. 청이를 낳아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 영원했으면 하지만 청이 어미는 세상을 떠나고 청이는 아버지와 둘이 남게 되는 모습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이기에 청이 어미아비의 마음이 이해간다. 여기 저기 동냥젖을 얻어 먹으며 자란 청이는 지혜로운 처녀로 자라나고 우리가 알고 있듯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판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심청전이야기 아이들은 재미있는지 자꾸만 책을 들여다 보는데 과연 심청전을 통해 어떤 것을 얻었을까. 처음에 심청전이 왜 심청전인지도 모르고 내용조차 몰랐던 아이 하지만 책을 읽고서 효도란 무엇일까라는 활동지를 통해 효의 의미 파악은 물론 이야기의 전체적인 내용들도 익히게 되어 너무도 좋았다. 이야기의 순서를 알아보는 내용이다. 몇번의 탐독끝이라 그런지 쉽게 풀었던 것 같다. 어려운 낱말 사다리 타기... 재미는 있어 하지만 한두개 몰라서 조금 헤매던 부분이다. 가장 재미있어 하지만 가장 어려워 했던 부분 쉽게 생각했던 줄긋기는 오답만을 남겼지만 아이가 다시 한번 음식의 세기를 알아볼 수 있었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렸던 서술형~~ 심청전을 읽고 전반전인 자신의 생각을 끌어내는 부분인데 1학년이라 그런지 아직은 너무도 어려워한다. 비록 엄마가 원하는 답은 아니었지만 한줄씩은 적을 수 있었다는 것에 그냥 만족...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효도방법을 쓰라고 했더니....겨우 4개...... 이런것도 정말 어려운가.... 아들은 효도란 도와주는 것이란다.... 가끔씩 도와주는 집안일을 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가장 중요한 효도라 생각하나보다. 심청전을 읽고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 한권의 책과 함께 참 많은 것을 얻어가는 듯.....
평소 그림책을 보면서 작가는 잘 안보는 저 이지만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책을 만나고 작가의 이름을 한번 더 외워보고, 그동안 출간되었던 작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전부 같은 풍의 그림을 하고 있지만 각자 나름의 매력을 지닌 책었습니다. 금박반짝이는 책, 신화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는 책, 그동안의 편견을 깨는 그림책등 정말 작가의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저도 제인 레이라는 작가의 매력에 빠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옛날 아호메드라는 한 소년인 있었습니다. 소년은 고아여서 유랑극단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극단의 부인인 살렘부인은 아호메드를 못살게 굴어 힘들었지만 언제나 모하메는 별을 보며 잠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금빛 알을 발견하게 되지만 살렘부인의 뺏기게 됩니다. 금빛 알이 부화하고 그속에서는 어여쁜 소녀가 나타나지만 소녀는 곧 살렘부인에 의해서 돈벌이로 이용됩니다. 극단사람들에게 아우렐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시간이 지날 수록 아우렐리아는 고운 깃털이 생기고 사람들은 더욱 그녀를 찾게 됩니다. 아호메드와 아우렐리아는 서로 힘든 일을 마치고 별을 보면서 금빛 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잠이 듭니다. 아우렐리아를 위해 풀어주기로 결심한 소년은 새장열쇠를 훔쳐 소녀를 풀어줍니다. 그녀를 풀어준 것을 들키게 된 아호메드는 전보다 더 혹한 노동으로 힘들지만, 언제나 꿈속에서는 아우렐리아를 만나는 행복한 꿈을 꿉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깃털 하나를 손에 쥔체 깨어나는데...... 인도풍을 지닌 그림책은 정말 화려하고 이쁜 그림은 아닌 것 같은데 묘한 느낌이 듭니다. 나도 모르게 책속에빠져든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지니고 있는데. 하얗게 눈 내리는 겨울을 표현한 단순한 하얀점들도 그림속에 어울리고 주인공의 눈 그림 하나하나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고아였던 소년은 아무런 희망없이 살았지만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를 만나 서로의 일에 힘들었지만 밤하늘 별을 보면서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검은 밤하늘 눈송이 사이로 날아오른 두사람은 별들 저 너머 어디로 갔을까. 매일 밤마다 쳐다보았던 별들 어는 곳에 있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양들이 파업중이다??? 제목을 보아하니 대충 예상은 되었다. 오래전 보았던 잡지에서 양털깍기를 문제시 하면서 동물 학대의 심각성을 제시했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언제나 원하던 원하지 않던간에 인간들에 의해 양털을 전부 내주어야하는 문제 동물들의 겨울나기들의 다양한 문제점을 본 적이 있는데 <양들은 파업중>이 그림책을 보면서 양들의 파업을 괜시리 인정해주고 싶어진다. 정당한 파업이라며.. 그림책의 첫페이지를 넘기면 "여기에 그림없음" 화가도 파업중이라는 도장이 인상깊다. 당당히 파업중이라 그림이 없다는 문구를 보면서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를 읽어내려 간다. 하얀털을 가진 양들이 한테 모여서 자신들이 누구를 위해 털을 양보해야하는지 왜 다른 동물들의 털로는 제품을 만들지 않는지 억지로 털이 깍여 감기주사를 맞아야하는 자신들이 억울하다며 털깍기를 거부한다. 그렇게 농장에 파업은 시작되었다. 이 이야기속에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이야기의 중심에 있지만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 한번쯤 동물들의 이야기를 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기를 원해서는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동물들을 빗댄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교훈이 담긴듯하다. 양치기 개 러프는 양들을 어르고 달래보지만 오히려 혼나기만 하고 농장 동물들은 저마다의 생각들을 내며 회의를 하지만 특별하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급기야 거리 파업으로 농장은 엉망으로 되는데......그들은 결국 서로의 해결책을 찾아 다시 평화로운 농장이 된다. 동물실험이나 양털문제처럼 동물들의 문제도 심각하지만,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해외노동자들의 대우 문제가 자꾸 떠오른다.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나와 너 우리 모두가 만족하고 서로가 도운다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 농장속의 동물들처럼..물론 간단한 문제가 아니겠지만말이다. 자신들의 부당함을 내세운 양, 그들을 지키는 게 일인 개들 그리고 나머지 농장의 동물들은 각자의 편에 맞서서 싸우지만 농장의 동물들이 생각해낸 기발한 아이디어로 농장은 평화가 찾아온다. 평화롭게 다양한 옷을 입고 풀밭에 누워 있는 한가로운 양들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더욱 좋아진다. 그림책에서 풍기는 풍자와 해학속에서 웃음을 얻었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에서 많은 교훈을 얻은 것 같다.
편과 2편에서 각각 레몬아이스바 레시피를 찾고 해적, 검은 수염의 안대를 찾았다면 3편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나사를 찾는 것이 미션이다. 괴기소설의 주인공이었던 프랑켄슈타인이 책속에서는 엉뚱하게도 나사못을 스톡홀름에서 잃어버렸고 그것을 찾아 돌려주는 것이 칸델라의 세번째 수행해야할 과제이다. 칸델라는 변장을 하기 위해서 남의 집에 있는 옷가지를 살짝 입고 나오기도 하는데 친절하게도 종이쪽지 한장을 꼭 남긴다. 처음에 사람들은 화를 내지만 유명한 슈퍼스파이 칸델라를 보았기에 모두들 오히려 감동을 하기도 한다. 말라트라파의 방해는 3권에서도 여전하다. 사실 사악하고 나쁜짓만 하는 말라트라파의 방해는 너무도 엉뚱하고 멍청해서 제대로 된 방해를 해 본적이 없다. 눈치빠른 칸델라가 금새 알아채고 대처하기에 늘 실패하는 말라트라파가 가끔 불쌍해보이기도 한다. 프랑켄슈타인을 만나기위해 가면을 만들어 무도회에 들어간 칸델라는 나사빠진 프랑켄슈타인의 엉뚱한 행동등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금새 미션도 수행하고 어려움도 해결한다. 슈퍼 첩보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장술과 때에 맞는 재치가 필요한 것 같다. 뚝딱 가면을 만들어 쓰고 무도회에 들어간 칸델라처럼 아이들과 함께 프랑켄슈타인의 가면을 만들어 보았다. 신발박스와 비누포장 박스를 이용하여 프랑켄 슈타인 가면을 만들어 보았는데 아이들은 정말 재밌어 한다.아이들은 정말 특별한 놀잇감이 필요없는 듯하다. 책을 읽고 활용도 하고 간단한 재료들로 즐거움을 만끽하니 말이다. 이제 무도회처럼 멋진 춤을 추면 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