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
선물주는산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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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4 어떤 일을 추진할 때 의외로 많은 사람이 안 되는 이유를 찾으며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합니다.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하는 것이다." (정주영)

P269 못된 마음과 행동은 돌고 돌아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P271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P273 인생은 상황이 아니라 마음이 결정하는 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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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그레이트북스 81
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 한길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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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5 자신의 눈을 감지 않으려 한 자들에게 ‘일반적 규칙을 보다 쉽게 유지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예외들을 허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특별 취급을 요구할 수 있는 ‘특별 케이스’에 대한 관심을 쓰느라 바빴던 이들 ‘선한 사람들’은 이 점을 결코 파악하지 못했음이 명백하다.

‘특별 케이스’를 요구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자신이 비자발적으로 공조하고 있음을 의식하지 못했다. 적어도 그들은 예외로 해달라는 요구를 받는 가운데, 그리고 때때로 예외를 인정해주고 그래서 감사를 받는 가운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합법성을 그 반대자들에게 확인시켜주고 있었다고 느꼈음이 분명하다.

오늘날 독일에서는 ‘저명한’ 유대인에 대한 이런한 생각이 아직도 잊히지 않고 있다. 참전용사들과 다른 특권계층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명한’ 유대인의 운명이 애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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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금지 미래그래픽노블 2
실비아 베키니.수알초 지음, 이현경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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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오늘 국어 선생님이 시 한편을 읽어 주셨어. 눈물이 났어. 그래도 위안이 되더라. 교과서에 없는 시라서 선생님에게 시를 옮겨 적어도 되는지 여쭤 봤어. 너한테 읽어주고 싶어서

네가 양귀비꽃 한송이를 꺾었지. 당근색 꽃을
꽃은 금방 시들거라 말하면서도 넌 꽃을 작은 화병에 꽂았어
오래 가지 않겠지. 알아. 네가 말했어
그래도 나는 꽃을 바라보고 있어
오래오래 시들지 않을 무언가를 바라보듯이

P121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생각이 절대 지워지지 않아. 그리고 생각은 어두운 그림자를 잔뜩 만들어내서 다른 걸로 착각하게 하지

P132 킨츠기라고 해. 15세기 일본에서 생긴 예술이지. ‘금으로 수리하다’ 라는 뜻이지. 부유한 귀족이 갖고 있던 깨진 도자기를 수리해야해서 생긴 예술이야. 그런데 이 예술이 멋진 건 깨진 도자기를 수리하지만 금간 자국은 숨기지 않는다는 거야. 깨진 파편들이 다 다르니 하나 밖에 없는 게 되는 거지.
우리 모두 몸 어디에 상처가 있어. 어떤 것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기도 하고, 깨진 화병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듯이 우린 그 상처를 지울 수 없지.그렇지만 우리의 이야기로 그 상처에 의미를 담을 수는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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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
선물주는산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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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1 비싸다 혹은 싸다는 개념을 분석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회사에서 발표하는 순이익이이 아니라 실질 영업활동에서 오가는 현금 규모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P196 ‘무엇’에 초점을 두면 큰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므로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의 핵심은 언제가 아니라 ‘무슨 변화가 생기는가’ 입니다.

P207 가게 주인이 제게 팔려는 가격과 한달에 벌어들이는 영업현금흐름을 비교했을 때 ‘내가 좋은 가격에 산다’ 는 생각이 들어야 좋은 거래이자 싸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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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그레이트북스 81
한나 아렌트 지음, 김선욱 옮김 / 한길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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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3 나치 고위층 가운데 양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재능이 있었던 요원은 힘러였다.
내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끔찍한 일을 하고 있는가? 라고 말하는 대신,
나의 의무를 이행하는 가운데 내가 얼마나 끔찍한 일을 목격해야만 하는가? 내 어깨에 놓인 임무가 얼마나 막중한가, 라고 살인자들은 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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