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버둥치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68
박하령 지음 / 자음과모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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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ODA (Children of Deaf Adult)

P47 난(유나) 부모님의 부록같은 아이였다.

P48 "귀는 딴청을 하기 쉽지만 눈으로 보는 말은 떤청이 쉽지 않다."
눈으로 보는 말은 보면서 눈빛이 모든 걸 다 말해주기 때문에 티가 금방 난다. 농인과의 대화는 귀를 못 쓰는 대신에 눈과 손, 입모양 그리고 얼굴 표정까지 다 읽어야 한다.

P70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거라고 했어. 누군가의 바탕화면일 수는 없으니까"

P79 "궁금해. 하지만 네가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또 그 일 이후 잠수까지 탄다니까 뭔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안 물은거야" (희수가 유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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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6 "시민들이 고통을 느끼지 않는 조세가 복권" (토머스 제퍼슨, 미국 3대 대통령)

P307 누군가를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으면 마음부터 얻어야 한다.
* 칠종칠금, 맹획, 제갈량

P308 제갈량은 밀가루 반죽에 쇠고기와 말고기를 넣어 사람의 머리 모양을 만들도록 했다. 그 가짜 머리를 강에 바치며 제사를 지냈다. 이래서 이 음식을 ‘속이기 위한 머리’ 라며 만두(饅頭)라 불렀다.
노수에서의 제사, 즉 노수대제가 만두의 유래라고 알려져 있다.

소주란 이름 자체에 불로 증류시킨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불로 증류했으니 ‘화주’라고도 했다. 이슬처럼 똑똑 술 방울이 떨어졌기에 노주라는 이름도 얻었다.
오늘날 안동 소주가 유명한 까닭이 있다. 당시 몽골 군대가 안동 지역에 주둔했기 대문이다. 요즘에 소주가 국민 술이지만 고려 시대에는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서민들은 이 술을 약용으로 썼다.

P319 (19세기 후반) 밀크 초콜릿을 만든 인물이 앙리 네슬레다. 그가 세운 회사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회사인 네슬레다. 오늘날에도 멕시코에서는 최초의 카카오 죽을 먹어볼 수 있다고 한다.

P332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빛이 없을 때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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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관계 에세이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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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공부는 일종의 지적 호흡입니다. 지적 호흡을 멈추면 정신적 심장도 거기서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공부를 멈춘 사람이 위험한 이유는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에 접속해 본 경험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공부하는 사람이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배우려고 하는 이유는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사람일 수록 공부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P52 모든 사람은 저마다 강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칭찬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인생이 풀립니다.

P55 은혜를 저버리면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도 버림받습니다.
한 사람에게 한 접대는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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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관계 에세이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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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4 "본래 가구들끼리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도종환의 시 "가구">
사랑이 식으면 가구처럼 같은 방에 존재하지만 서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가구가 되면 서로의 존재를 잃어버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갈 뿐입니다.

P269 내가 누구가를 혹은 무언가를 사랑하는 무게가 나의 존재감의 무게입니다.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이라야 다른 존재를 사랑으로 끌어 안습니다. 존재감의 무게는 내가 사람이나 사물을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결정합니다.

P242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 결국 밑도 끝도 없는 뜬구름 잡은 공상이 아니라 지금가지 내가 했던 경험을 원료로 또 다른 가능성의 세계를 구상하는 일입니다.
기억의 파편을 조합하고 정리하는 일은 과거의 추억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인간관계의 끈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P23 겉으로 들리는 육성보다 들리지 않지만 몸으로 전해지는 울림과 파장을 고요 속에서 감내해낼 때 관계의 깊이와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P26 상대의 자존감을 세워줌으로써 나도 더불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대화는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여주는 겸손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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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관계 에세이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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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3 자기 변화는 최종적으로 인간관계로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변화가 개인을 단위로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기가 맺는 인간관계가 자기 변화의 질과 높이의 상한입니다.
같은 키의 벼 포기가 그렇고 어깨동무하고 있는 잔디가 그렇습니다.
존재가 관계를 결정하지 않고 관계가 존재를 결정합니다.
나는 혼자 성장하는 독립적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성장하는 ‘관계’의 다른 이름입니다.
좋은 관계라야 좋은 사람이 됩니다.
한쪽의 수고로 한쪽이 안락을 누리지 않아야 좋은 관계다.

P221 관계가 돈독한 사람사이에는 안면몰수 행위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P224 나를 기쁘게 할려고 애쓰는 그라고 한다면 더더욱 그의 현존에 감사할 수 있다. 그 감사로 인해 삶은 살아갈 만한 것이 된다. <엄기호의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기쁜 인간관계는 존재 자체의 소중함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P227 행복은 혼자 느끼는 게 아니라 관계 속에서 주고 받는 삶의 충만감입니다.

P231 인간이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다른 사람이 그 인간을 사람으로 인정해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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