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 청소년과 부모가 영화로 소통하는 인문학 이야기, 2014 세종 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인문학 콘서트 1
최하진 지음 / 국민출판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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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길버트 그레이프> 관련 감상문 중에서
P35 21세기의 전형적인 가족들, 아빠와 엄마는 자식의 성공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다. 그 반대로 자식들은 자신의 유년 시절을 엄마 아빠의 기대 때문에 희생하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이 가족이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는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쿵푸팬더>
P44 "Yesterday
wa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But today is a gift, that is why it is
called the present." "쿵푸팬더(영화)는 그냥 흘러갈 수 있지만 다시는 주어지지 않고 미래를 얻게 해줄 수 있는 현재라는 시간이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해준 영화였습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P54 목소리는 산티아고에 보물보다 그 보물을 찾기 위한 여정의 가치를 알려준 것입니다.

P55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자전거 탄 소년>
P65 아이는 누구나 자신만의 전봇대가 필요합니다. 내 말을 묵묵히 들어주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완벽한 전봇대 말이지요.
아이의 절실함을 어른의 관점에서 ‘가치없다. 안된다’라는 말로 일축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하염없이 시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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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박성혁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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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9 세상에는 무조건 옳은 선택도, 무조건 잘못된 선택도 존재하지 않아요. 다만 내가 내린 결정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과정’, 그러니까 ‘내 선택을 옳게 만들어가는 과정’ 이 있을 뿐입니다.

 "낯설고 거친 길 한가운데 길을 잃어버려도 물어가면 그만이다. 물을 이가 없다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적지를 절대 잊지 않는 것이다." – 한비야
 
P251 나에게 벌어진 일은 모두 잘된 일입니다. 내가 겪었던 모든 경험은 ‘좋은 배움’으로 새겨졌습니다. 설혹 경험할 때는 불쾌했거나 분노했거나 기분 나빴을 지 몰라도, 나는 지나간 일로 불쾌해 하거나 분노하거나 기분 나빠하지 않습니다. 지난간 일은 모두 잘된 일이니까요. 기난긴 인생에 언젠가는 값지게 쓰일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P265 내가 공손하게 배움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게 없어요. 그러니 가르치는 사람에 대해 예의를 다하는 태도는 착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 보다는 ‘똑똑하다는 증거’에 더 가깝습니다.
 
P276 내가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는 순간, 내가 가진 것을 절실히 부러워하는 ‘또 다른 사람’이 있음을 기억하라 - ‘고대 로마의 시인’

 인생을 사는데는  딱 두가지 방법이 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기적인 듯 사는 것’ 또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듯 사는 것’ –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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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박성혁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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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7 내가 바꿀 수 없는부분’에 집착하기 보다는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열중할 수 있는 목표라야 좋은 목표예요

P182 자라나는 손톱이 먼저 손톱을 밀어내는 것처럼, 나중에 만든 좋은 버릇으로 오래된 나쁜 버릇을 밀어낼 수 있다.
– 에라스무스, 네덜란드 철학가

P190 멀티태스킹을 통한 효율 저하: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경우, 20% 저하,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할 경우, 50% 저하

‘이어폰 꽂고 하는 공부’의 진짜 문제점을 따로 있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마주하고 맛보고, 재미붙일 기회를 빼앗아 간다는 점이에요.

P213 "습관이란 나무와 같다네. 오랜 습관은 깊이 뿌리를 내려 그것을 바꾸기가 어렵지.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법일세"

P214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언젠가 반드시 나에게 복수한다" - 윈스턴 처칠

P216 쓸데없는 감정소모로 아무렇지도 않게 하루를 날려버리는 거죠.
내가 쓰는 시간이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도 않아요. 내 시간에 특별한 의미를 붙여주지 않아요.
이런 사람에게는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할 만한 인생의 추억도 드뭅니다.

P217 아무리 짧고 사소해 보이는 시간이라도 내 손으로 꽉 붙들어 야무지게 채워놓아야 합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카이로스로 만들어야죠.
매 순 간 잘 써야 하는 이유를 덧입혀주고, 마음을 온전히 쏟아주어야 합니다.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골똘히 따져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지금 무엇을 해야 이 순간을 카이로스 만들 수 있을지,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이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 겁니다.

P219 ‘굿바이 게으름’의 저자 문요한 박사 曰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과거의 게으른 습관이 잠시 나타났을 때 ‘실패’가 아니라 ‘잘못’으로 받아들인다는 거예요.
여기서 ‘잘못’이란 만회가 가능한 실수 입니다. ‘실패’로 보지 않고 ‘잘못’으로 보는 순간, 내가 왜 그런 잘못을 저질렀는지 되돌아 본후 다시 한번 다짐하고 뛰어든다는 거죠.

P223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목표라야 꼼꼼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P225 아침에 적어놓은 스케줄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 자신과 한 약속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무거운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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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박성혁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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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7 ‘몸나이’는 매년 설날에 떡국을 먹을 때마다 자동으로 한살씩 올라가지만, ‘마음나이’는 내가 애쓰고 정성 들여 가꾸지 않으면 그대로 멈춰 있을 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P78 "최선을 다했다는 말, 함부로 쓰지 마라. ‘최선’이라는 말은 내 자신의 노력이 나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P119 모든 꿈에는 일종의 ‘가격표’가 딸려 있습니다. 그 값은 오직 내가 쏟은 정직한 노력으로만 치를 수 있지요. 노력값을 감당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꿈을 가질 수 없어요

P120 꿈을 이루겠다는 건 그 꿈에 딸려오는 ‘가격표’에 적힌 노력값을 모조리 치르겠다는 각오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고생이라면 기꺼이 치르겠다’는 사람만이 꿈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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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하서명작선 44
정약용 지음, 류광수 역해 / (주)하서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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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5 보루(堡壘)가 큰 것은 작은 것만 못하다. 작으면 견고하다. 곧은 것이 굽은 것만 같지 못하다. 굽으면 지키기 쉽다.

P301 예전의 어진 목민관은 관청을 주막집 같이 보아서 아침 일찍 떠나려는 나그네처럼 장부와 문서를 맑게 하고 짐을 싸두어 언제든지 한 점의 미련없이 떠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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