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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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추천해주는 읽기 방식
- 읽은 내용 전하기
읽은 내용을 전하기 위해서는 더 집중해서 읽게 해 주고,
내가 말한 내용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다.
또한 머리 속에 이야기(지식?) 를 전하다 보면 나만의 언어로 재구성하면서 나의 언어능력이 향상된다
- 수준 높은 책 도전하기
. 어려운 내용: 모르는 어휘는 짐작하면서 읽어내고, 참고도서를 읽어서 배경지식을 늘려가며 극복하기
. 어려운 표현 ( 비유/ 상징/ 풍자/ 반어적 표현): 상상력과 추리력을 동원해서 읽기

- 천천히 읽기
. 줄거리만 빨리 읽지 않고, 생각하며 읽기 즉, 비판/상상/추리/판단하며 문제 해결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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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발견하면 우리의 뇌는 기억해야겠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우리는 밑줄을 치게 되고, 밑줄을 치는 동안 그 내용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각인한다.

따라서 밑줄을 치며 읽는 것은 그냥 읽는 것보다 공부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밑줄을 긋는 것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책 속 내용과 연결시키는행동이다.

단지 책을 읽기만 하는 수동적 독서는 독자에게 아무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어디에 밑줄을 그을지 생각하면서 읽을 때에 비로소 적극적인 독서 행위가 시작된다.

그렇게 자신의 판단에 의해 밑줄 그은 책은 나중에 다시 읽어 보면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처음 읽었을 때 들인 노력이 10이라면, 다시 읽을 때는 그 몇 분의 일의 힘도 들이지 않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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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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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93쪽 (언어적 추측 게임)
책을 읽을 때 재미를 느끼며 계속 읽어 나가는 것은 "언어적 추측 게임"이라는 두뇌 활동 때문이다.
눈은 단어를 읽지만 두뇌는 다음 장면을 상상하는 자발적인 추측 활동이다.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 책에서는 언어적 추측 게임이 일어나지 않는다.
읽는 글에서 아는 어휘가 75% 정도를 차지할 때 언어적 추측 게임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106쪽
추측과 확인을 통해 독자의 두뇌 속에 만들어지는 줄거리는 작가의 것이 아니라 독자의 것이다.
책 한권을 읽었을 때 독자는 자신만의 줄거리가 완성되었다는 희열을 느끼는데, 이것이 독서가 주는 강력한 기쁨이다.
작가가 긴 글 속에 숨겨둔 퍼즐 조각을 찾아 온전한 줄거리로 완성했을 때, 독자는 작가가 작품을 완성한 후에 느끼는 창조의 기쁨과 유사한 감정을 느낀다

103쪽 (상승/하강 모티브)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문학에는 불안감, 고통, 갈등을 씻어 주고 보다 행복한 세계로 인도하는 요소(상승 모티브)가 들어 있다. (예, 미운 오리 새끼, 라퐁텐 우화, 이반 크릴로프 우화, 톨스토이 우화, 탈무드)
반면 문제 해결보다는 죽음과 파멸, 보복과 조소, 부정직과 속임수의 승리 (하강 모티브) 등 절망적인 결말은 독자로 하여금 삶의 어두움과 답답함을 경험하게 한다
행복한 동화를 읽히는 것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추천도서>
톰 소여의 모험, 빨간 머리 앤, 제닝스는 꼴지가 아니야,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키다리 아저씨, 크리스마스 캐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개선문
팀달러, 팔아버린 웃음 /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공주는 등이 가려워, 우리 선생님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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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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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학교 시절의 공부머리(독서능력)가 삶의 많은 영향을 끼칠 거 같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받고 싶어 이 책을 읽고 있다.
이렇게 많은 방법들 (아이 책 읽기를 위한) 이 있는 데.. 정작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아이가 읽는 책 혹은 읽었으면 하는 책을 열심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P88
아이는 읽은 책의 양과 종류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되며,
독서량과 정신적 재산은 서로 비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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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 -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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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축적된 독서량으로 하는 것이다.
읽기의 세계에서는 그야말로 ‘꾸준히 하는 것’이 힘이 된다

독서의 폭이 좁으면 한가지 사실을 절대시 하게 된다.
교양이 있다는 것은 폭넓은 독서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생각하는 행위는 언어로 이루어진다.
혼자서 생각에 잠겨 있을 때도 기본적으로 언어로 생각한다.
알고 있는 단어의 종류가 적으면 자연스럽게 사고는 협소해질 수 밖에 없다.
사고를 지탱하는 것은 풍부한 어휘력이다.
말할 때 쓰는 표현은 한정되어 있다.
일상생활에 어려운 단어는 필요 없다.
하지만 그런 생활 속의 언어만으로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사고 자체가 단순해진다.
표현이 단순해지면 생각도 단순해지고 마는 것이다.
반대로 다양한 표현을 알고 있으면 감정이나 사고 자체가 복잡해지고 치밀해진다.
이것이 글자의 효용이다.
글에는 말에는 없는 다양성이 있다.
수 많은 표현을 알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왜 독서가 좋은가?" 라는 물음에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어서" 라는 대답은 단순한 듯 싶지만 정확한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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