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자본주의를 구한 천재 경제학의 필승 주식 투자법 - 케인즈 (1883 ~ 1946)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P153 케인스는 자신의 주식 투자법의 중심 원칙은 일반 대중의 의견과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모두가 투자 대상의 장점에 동의하면 불가피하게도 그 투자대상은 너무 비싸져 매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집중투자하라
P154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 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큰 돈을 집어넣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기투자하라
P155 케인스는 인간이 멀리 있는 이득일 수록 더 높은 비율로 할인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때문에 단기 투자보다 장기투자가 유리하다고 케인스는 판단했다.

완두콩이 평균으로 회귀하는 힘에서 배우는 투자법
P166 골턴의 완두콩 연구는 유명하다. 평균보다 큰 완두콩과 평균보다 작은 완두콩을 재배하면 그 자손대에서는 큰 완두콩의 자손은 작은 완두콩이 나오고 작은 완두콩의 자손은 큰 완두콩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다. 즉 완두콩이 평균적인 크기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P169 기업의 실적은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고 주가도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이익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었을 때 근시안적 투자자들이 헐값에 던지는 주식을 매수해서 기업이익이 정상화되었을 때 파는 것이 좋은 투자전략이라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P63 왜 사람들은 노예의 길을 선택하는가
하이에크는 자신의 저서 ‘노예의 길’에서 대중은 노예로 가는 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에리히 프롬의 ‘자유부터의 도피’의 핵심은 이렇다. 인간은 자유를 얻었지만 고독과 불안을 느낀다. 그래서 고독과 불안을 피하기 위해서 인간의 권위에 복종하게 된다.
P64 자유는 경쟁이 기본이고, 노력이 기본이고, 책임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P65 노에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도시를 파괴하는 것은 폭격이 아니라 임대로 통제 정책이다.
P73 임대료 통제 정책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
워렌 버핏은 물가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여 올릴 수 있는 가격 결정권을 가진 회사의 주식에만 투자하라고 했다.
P96 저자(‘도시의 승리 - 도시는 인간을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나?’ , 에드워드 글레이저)는 즐거운 도시가 번성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음식문화, 패션문화, 엔터테인트먼트 그리고 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사람을 즐겁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P98 집값이 비싼 지역일 수록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소가 많다. 소득대비 집값이 높은 도시일수록 인구가 늘어나고 실질소득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전략적 사고없이 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빨리 망한다
P48 투자나 사업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승패가 정해져 있다고 ‘손자병법’은 말하고 있다. 손무는 "먼저 승리한 다음 싸워라 (승전후구전 勝戰後求戰)"라고 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따져보란 것이다.
"승리하는 군사는 먼저 이겨놓고 싸움을 하고, 패배하는 군사는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뒤에 이기려 든다. 싸움을 잘해 이기는 사람이란 이기기 쉬운 것을 이기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승산이 없는 전쟁을 시작하는 것을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이 이치를 깨닫는 데서 전략적 사고가 시작된다. 그러니 전략적 사고 없이, 이길 가능성도 없는 싸움을 선택하여 무조건 열심히 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주식 투자도 그렇고, 사업도 그렇고, 직업 선택도 그렇다.

재능과 노력보다 줄서기가 더욱 중요하다
P49 인생은 줄서기다! 노력과 재능보다 줄을 잘 서는 게 더 중요하다.

전략을 형성하는 5가지 경쟁요소
P51 돈을 벌려면 독점기업에 투자하라! 독점사업에 투자하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독점 사업은 무엇인가? 바로 부동산이다. 그 위치에 그 땅은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P53 상품의 대체 위협이다. 기술변화가 심한 상품을 만드는 회사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계속 연구 개발비를 지불해야 하며 언제 도태될지 모른다. 워런 버핏이 코카콜라 같은 음료회사에 투자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P27 사업이 잘 되면 부자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사업소득만으로는 큰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업가는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올라서 부자가 되었다. 이것이 진짜 현실이다.

돈의 가치와 부동산의 가치, 어느 쪽이 먼저 떨어질까?
P31 경기가 침체할 때마다 돈을 마구 찍어대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인플레이션이 오게 되는데, 돈을 빌려서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큰 돈을 벌게 된다.
P32 자본주의 계임의 법칙을 가장 잘 활용한 비즈니스가 바로 보험업이다. 보험업은 지금 화폐로 받고 후일 실제가치가 떨어지는 화폐로 지불을 약속하는 비즈니스다.

빚이 많아질수록 돈은 더 많이 생간다?
P34 시간은 절대로 화폐 보유자 편이 아니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가짜 돈에 목매지 말고 리얼 머니를 보유하라
P35 정부가 지폐를 마구 찍어내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면 정부의 부채는 실질구매력 기준으로 감소된다. 반면에 화폐를 보유한 국민들은 알게 모르게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는 손해를 보게 된다. 게다가 정부는 명목화폐 기준으로 세금을 거둔다. 그런데 인플레이션 덕분에 실물자산인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오르면 세금도 더 많아진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세금은 늘어나고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알게 모르게 국민의 부가 정부로 이전되는 것이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
P45 밀턴 프리드먼의 주장에 따르면, 재정지출과 복지 확대정책은 처음에 경기 부양이 되지만 이후엔 인플레이션으로 찾아온다고 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자산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서민을 돕겠다는 진보정권의 따뜻한 복지정책과 선심정책이 부동산을 보유하지 못한 서민과 노동자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밀터 프리드먼의 충고가 가리키는 복지정책의 방향을 다시금 확인해야 할 때인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옥중서간, 제3판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실패 – 형수님께, 1985.12.21
P402 작은 실패가 있음으로 해서 전체의 국면은 ‘완결’이 아니라 ‘미완’에 머물고 이 미완은 더 높은 단계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 되어 줍니다. 더구나 작은 실패는 사람을 겸손하게 하고 자신과 사물을 돌이켜보게 해줍니다.
실패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실패의 발견이 필요한 것이며, 실패가 값진 것이 아니라 실패의 교훈이 값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실패와 그 실패의 발견, 그것은 산에 나무가 있고 땅속에 바위가 있듯이 우리의 삶에 든든한 뼈대를 주는 것이라 믿습니다.

계수님의 하소연 – 계수님께, 1986.7.2
P422 이 구절은 한 여인이 그 사람을 자기의 반려자로 결심하게 된 이유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Because I really conceived that I could be a better person with him."

그 여인은 "그 이와 함께라면 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그와 일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수의에 대하여 – 계수님께, 1986.10.21
P430 사람을 알아버린 후의 옷이란 결국 이런 부수적인 역할밖에 못하는 가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