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P27 사업이 잘 되면 부자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사업소득만으로는 큰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업가는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올라서 부자가 되었다. 이것이 진짜 현실이다.

돈의 가치와 부동산의 가치, 어느 쪽이 먼저 떨어질까?
P31 경기가 침체할 때마다 돈을 마구 찍어대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인플레이션이 오게 되는데, 돈을 빌려서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큰 돈을 벌게 된다.
P32 자본주의 계임의 법칙을 가장 잘 활용한 비즈니스가 바로 보험업이다. 보험업은 지금 화폐로 받고 후일 실제가치가 떨어지는 화폐로 지불을 약속하는 비즈니스다.

빚이 많아질수록 돈은 더 많이 생간다?
P34 시간은 절대로 화폐 보유자 편이 아니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가짜 돈에 목매지 말고 리얼 머니를 보유하라
P35 정부가 지폐를 마구 찍어내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면 정부의 부채는 실질구매력 기준으로 감소된다. 반면에 화폐를 보유한 국민들은 알게 모르게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는 손해를 보게 된다. 게다가 정부는 명목화폐 기준으로 세금을 거둔다. 그런데 인플레이션 덕분에 실물자산인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오르면 세금도 더 많아진다. 결국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세금은 늘어나고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알게 모르게 국민의 부가 정부로 이전되는 것이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
P45 밀턴 프리드먼의 주장에 따르면, 재정지출과 복지 확대정책은 처음에 경기 부양이 되지만 이후엔 인플레이션으로 찾아온다고 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자산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서민을 돕겠다는 진보정권의 따뜻한 복지정책과 선심정책이 부동산을 보유하지 못한 서민과 노동자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밀터 프리드먼의 충고가 가리키는 복지정책의 방향을 다시금 확인해야 할 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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