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님이 그린 신라 4대왕 석탈해 이야기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로 특별한 영웅이야기나 교훈도 아닌 담담한 이야기. 책에 실린 이야기로만 보면 왕궁을 짓기 위한 터를 얻으려고 땅주인을 속인 건데, 지혜로운 사람으로 소문 나 임금의 사위가 되고 왕위까지 올랐다니 아이들에겐 이해되지 않을 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