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과 도지사가 의기투합하여 육지와 잇는 다리를 놓느라 섬의 돌과 나무와 모래까지 사라져 집과 사람만 남은 섬. 무분별한 인간욕구와 개발논리가 빚어낸 재앙이 섬뜩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