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새면 지인들과 '신의 한 수'를 보기로 했는데 쿠폰이 부족하다.
혹시 알라딘 제공 영화할인 쿠폰 안 쓰시면 부탁드려요.^^
직장에 다니는 것도 아닌데,
작은도서관 운영하면서 영화 볼 짬이 더 줄었다.
2012년부터 점점 줄어서 2013년 극장에서 본 영화는 달랑 22편이다.
우리동네에 영화관이 생긴지 10년은 된 거 같은데, vip에서 밀려났다.ㅠ
연간 관람 횟수가 절반으로 뚝 떨어졌고
알라딘 제공 할인쿠폰을 사용하니까 마일리지 적용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늘상 나는 영화를 보여주고 지인들은 점심이나 커피를 사는데
할인쿠폰을 적용하지 않으면 여럿이 보는 영화비를 내기엔 부담스럽다.
2014년에 본 영화는 6월까지 10편 뿐.
1월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월 - 노예
3월 - 우아한 거짓말, 수상한 그녀, 또 하나의 약속
4월 - 논스톱
5월 - 역린
6월 - 말라피센트, 인간중독,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아직까지 본 영화 중에는 <말라피센트>가 최고인데, 앞으로 보게 될 영화 중에 뛰어넘는 게 나오겠지.
원작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기는 해도, 영화를 보고 책을 찾아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영화가 나오고 책으로 나오는 경우도 책을 찾아 읽지는 않은 듯....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보고 싶었는데
외국영화 안 좋아하는 친구 때문에 '신의 한 수'로 결정했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그레이스'를 상영하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 영화관으로 가야 한다.
다행히 7월말까지 써야되는 영화초대권이 한 장 있으니 그걸로 '그레이스'를 봐야겠다. ^^
그레이스 켈리가 나온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