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도 빛고을 이곳저곳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줄줄이 사탕이다.
다 참여할 순 없겠지만, 될 수 있으면 시간을 맞춰보려고 달력에 표시해놓았다.
9월 24일 화요일, 무등도서관 18시 30분-- 최복현 작가
번역도 하고 해설이 있는 책이야기도 쓰고, 늦깍이로 글쓰기에 입문한 이들을 위해 <닥치고 써라>도 내고...나는 잘 모름.
9월 26일 수요일, 운암도서관 10시 30분 -- 이성자 작가
이 분은 광주대 교수님, 몇차례 강연에서 뵈었고 2011년 4월엔 사인본도 받았다.
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이성자-
선생님께 칭찬받은 날은
키다리가 되었다가
야단맞은 날은
난쟁이가 되었다가
하루 종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따라다니며
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9월 27일 금요일, 일곡도서관 10시 30분 -- 심미아 작가
심미아 작가 그림책은 6권 갖고 있는데, 금욜 오전에 수강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어쩔지 모르겠다.
빛고을 광주에 사는 동화와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스케줄 맞춰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