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12-01-18  

순오기님! 아이 참, 커다란 상자 받고 깜짝 놀랐어요.(>_<)

매번 뭘 이렇게 챙겨주십니까, 미안하게스리~

헤헷, 고맙습니다. 덕분에 지지리 안 떨어지는 이번 감기가 뚝! 떨어질 것 같아요.

오늘 수영장 셔틀버스 놓친 김에 옷 갈아입고 나가야지 하며 집에 들어왔는데 마침 택배 기사님과 마주쳤어요.

빨리 버스 갈아타야 했는데 궁금해서 화드득 열어보고 또 후드득 놀라버렸지요.

수영장에 다녀와서는 타는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어요. 아, 맛나라...

마치 설빔을 받은 아이 마냥 아주 씬(세게 읽어야 해요!)나요!

기둘려주세요. 제가 연휴 지나고 노랑 머그컵 보내드릴게요. 알라딘 머그컵은 짝을 맞추어야 알흠다워요! 유후~

 

 

 
 
순오기 2012-01-19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즉 보내야지 하면서 게으름 부려서 마노아님이 감기에 걸렸구나, 반성했어요.
이번엔 현관에 두고 들고나는 사람들 퍼주어서 많이 못 보냈어요.
하지만 생각이 많이 들어가서 감기에 직빵일거에요.ㅋㅋ
설빔은 아니어도 설맞이 선물로 생각해주면 고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