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녀석이 문제집을 사달랜다. 아마도 처음 있는 일이지 싶다.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다. 이름하여 심화반이라나~~
우리 아들, 배치고사 전문이다.
3년내 띵가띵가 놀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다행이 들었다. 

그런데, 나름 긴장도 되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불끈 솟나보다.
선생님이 알려줬다고 3월 12일 첫 모의고사 대비 문제집을 사달라고 장바구니에 담아놨다.
오늘부터 학교로 공부하러 안 가는 대신, 독서실로 공부하러 갔대서 놀랐다.
보기 드문 일이라서~~~~ 음, 진정 고딩의 정신이 들었나 보다. 


같은 제목으로 된 영역별 문제집이 학년마다 다 있지만,
고1 신입생에게 이 책 하나면 될 듯하다. 

모의고사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어보면 가늠도 되고
지문이 엄청 길다는 걸 실감하지 않을까?

모임을 하는 아들녀석 친구 엄마들에게 문자를 날렸더니
세 사람이 사달랜다. 아들이랑 같은 학교인 엄마들이다.^^ 

큰딸때는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시험치렀는데,
아들녀석은 누나한테 이것 저것 물어보며 나름 준비를 하는 듯...
짜아식~~~ 대견하네!! 

 통합본에 실린 내용
 

>> 접힌 부분 펼치기 >>

지피지기 백전백승 문제집이 학년별, 영역별로 다 있기에 담아두니 필요하신 분은 땡스투~ ^^ 
모의고사나 학력고사가 3.6.9월에 있다는데, 내신이 좋아도 모의 성적이 안 좋으면...

1학년 6월 모의고사 문제집과 영역별 문제집
  

 

 

 

  

 

 

 

 

2학년은 수리영역이 가형과 나형으로 나눠지고, 문과는 사탐, 이과는 과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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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 2009-02-28 0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 시절을 겪기 전에도 그랬지만 겪고 난 이후에는 더더욱, 우리나라 중고생들이 너무 가엾고 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