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세상 2009-02-23  

보내주신 책 토요일에 받았어요 ^^  주말엔 이래저래 바빠서 컴퓨터 근처에도 못가고, 오늘은 출근해서 지금까지 일하다 이제서야 짬나서 들렸답니다. 감사합니다!! 전 책만 온 줄 알았는데 책 사이에 편지까지 있어서 또 한번 감동!!!!!!!! ㅠ 작년 말에 외할머님이 돌아가셔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이 책을 계기로 엄마와 함께 엄마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비내리는 월요일 그다지 신나지는 않지만 일주일 힘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  

 
 
순오기 2009-02-2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거기에는 비가 오나요? 빛고을은 날씨 좋답니다~ ^^
오늘 '엄마를 부탁해' 어머니독서회 토론도서였어요. 다들 내 얘기같은 엄마 얘기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고, 목이 메이기도 했어요. 엄마에게도 평생 그런 엄마가 필요했다는 거, 엄마에게도 마음을 줄 로맨스가 있어야 한다는 걸 인정해주자는 분위기였답니다.^^
어머님과 같이 마음을 나누고 외할머니를 추억하는 뜨거운 독서가 되면 좋겠네요.
더불어 행복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