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런 생각 한두 번 안 해본 사람 있을까요? ㅎㅎ
하지만, 나이 들어갈수록 형제 자매가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으로 각인된 쉘 실버스타인,
기막힌 발상과 끝없는 상상의 세계를 그린 작품을 보면 절로 혀를 내두르게 되지요.
'코뿔소 한 마리 싸게 팔아요'로 꼬마들과 친구되더니
이젠 그들과 똑같은 맘으로 동생을 싸게 팔아버린답니다.
저어기 쪼그리고 앉은 동생 사실 분 안 계세요? ^^
삽화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는군요.
골목길이 끝나는 곳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골목길이 끝나는 곳'을 보셔야겠죠?
"다락방의 불빛'과 같은 스타일이지만,
그보다 더 황당한 작품들이 훨씬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