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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로드 4000km - 대한민국 100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 투어가이드
김종훈 외 지음 / 필로소픽 / 2019년 1월
평점 :
임정로드 6일차...류저우 유후공원 음악당 앞,
193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따라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가 치장으로 옮겨가기 전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은 장소다.
˝1938년 11월 류저우에 도착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를 결성했다. 광복진선은 류저우에서 중국인의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고 항일투쟁 대열에 동참하게 하려고 선전활동에 주력한 특별활동 조직이다. 중국 청년공작대와 합작해 활동했고, 실제 성과도 컸다. 중국인 중에서도 광복진선대원으로 참가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임정로드 4000km, 251쪽)
임정탐방단 1기는 광복진선단이 사진을 찍은 장소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고,
좍좍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받치고 촬영장소를 찾아나섰다.
‘임정로드 4000km‘를 꼼꼼하게 읽은 독자라면, 아무리 현장이 바뀌었다 해도 미션 수행은 식은죽먹기!!♡
우리도 그들처럼 단체사진을 찍고, 김종훈 기자의 ‘임정로드 4000km‘까지 인증샷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