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래보고서 2021 - 온택트, 언택트 시대의 콘택트 기술
현경민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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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 여름, 아내가 씩씩대며 들어왔다. 이유를 묻자, 스타벅스 커피점에서 현금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아니? 현금을 안 받으면, 장사를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나도 의아해했다. 솔직히 현금으로 거래하는 모든 상점에서는 현금 매출에 대한 세금 신고를 누락해 세금을 안 내려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이런 장점을 포기하면서까지 현금 매출을 없애는 이유가 궁금했다. 드디어 1년여간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현금을 없애고 고객을 스타벅스 앱으로 유인하는 이유는?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고객 데이터에서 방문 시간, 빈도, 소비 패턴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 가치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 날씨, 시간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메뉴를 정교하게 예측해 제한하고자 한다. 이렇게 충성 고객과 고객 만족을 위한다면이야 작은 현금 매출은 포기할만하지 않겠는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대체하는 온라인 매장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이런 온라인 매장의 단연 화두는 소액의 광고로 고객들을 불러 모아 자사 상품에 충성 고객을 만드는 것이다. 초창기 온라인 판매를 위해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 대형 플랫폼 판매에 집중하던 메이커들이 차츰 플랫폼 판매를 접고 있다. 그 이유는 어떤 고객들이 다녀갔는지, 어떤 상품들에 관심을 갖는지 판매자로선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판매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톡에서는 픽셀이란 것을 만들어 소비자의 온라인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이렇게 획득된 정보를 토대로 광고 비용을 낮추면서도 확실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앞으로는 고객의 정보와 관심사 등이 거래가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온택트 시대의 금융, 빅데이터, AI, 스마트 디바이스, 커머스, 디지털 마케팅을 쉽게 설명했다. 모바일이 PC를 초월한 시대, 1인 1폰으로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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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 말 따로 마음 따로인 당신을 위한 말투 공부
김범준 지음 / 유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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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어느덧 회사에서도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눈에 띄게 적어졌다.

거기에 보고를 해야 할 때보다 보고를 받아야 할 때가 더 많고, 직원들의 행동과 결과에 대해 평가를 할 때가 더 많아졌다. 그만큼 상대방보다 우위에 서서 이야기할 때가 더 많다 보니 나의 말투가 어느덧 고압적인 자세로 바뀌었다.

어? 이런 말투, 내가 싫어했던 말투인데..... 하지만 어느새 그렇게 아재가 되어가는 나를 보고 있다. 아직 50의 삶을 살아보지 못했기에 먼저 이 길을 지난 선배의 조언과 인생을 책으로 만나보길 기대했다.


말은 곧 나다.

말투는 영혼의 숨결이며, 말은 행동의 그림자이다.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50의 말투는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말투가 될 수 있다.

경험과 연륜을 포함하여 따뜻함과 적극성까지 갖춘다면 말이다. 

'50스럽다'라는 말이 답답함, 고집 셈 같은 뉘양스보다는 

편안함, 여유로움 등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면 좋겠다.


짧은 단편으로 여러 편이 묶인 책이다.

여러 사람의 경험담이나 말투로 인한 성공담이 많이 나왔으면 좋았겠는데,

작가 혼자의 경험과 느낌을 적다 보니 웬지 조금은 답답함과 50의 단편만을 보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상급자로서 아니 선배로서 나의 말투와 나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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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클리벤의 금화 4
신서로 지음 / 황금가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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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포천시립도서관의 책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해 피어클리벤의 금화 3, 4권을 받았다. 서평단으로 읽어야 할 책을 마무리하느라 9일 수요일 저녁부터 읽기 시작~, 9월 15일 화요일 4권을 다 읽었다. 1주일도 채 안 돼 5백 페이지 책 2권을 완독했다. 그만큼 "피어클리벤의 금화"에 푹 빠졌다.

북쪽의 야만인과 피어클리벤에 이어 고블린까지 세 나라가 펼치는 이해관계가 첨예하다. 거기에 미래의 예지력을 갖은 용과 겨울을 지배하는 서리심 무녀까지...

판타지 소설이지만 정치, 군사, 마법, 암흑세계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1년을 기다려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브릿G" 사이트에 접속해 연재되는 피어클리벤의 금화를 검색해보았다. 19년 7월 이후로 연재된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또다시 1년여를 마음 졸이며 기다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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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클리벤의 금화 3
신서로 지음 / 황금가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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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기 전까지는 책은 거들떠도 안 봤다.

고등학교 시절 지겹도록 본 교과서에 데었기 때문이라는 변명과 함께.

사실 20대까지는 친구나 선배를 만나 인생의 고충과 지혜를 구할 수 있었다. 30대 결혼을 하고 가장이 되고, 직장 생활이 바쁘다 보니 인간관계가 허물어졌다. 그와 함께 나는 누구지? 란 본원적인 질문이 시작되었다.

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통해 책을 접하며 읽기 시작한 책이 1년에 100권을 넘었다.

고교시절 그렇게 책을 싫어했던 나이지만, 이문열의 삼국지와 태백산맥은 밤을 새워 읽었던 거 같다. 이런 소설책의 폐단을 알기에 무협지나 판타지 소설은 가급적 멀리했다.

1년에 100권을 읽으려면 15,000원으로 계산하면 1,500,000원이다. 헉~

뭔가 수를 써봐야지 하다 sns를 시작하며 서평단이나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무료로 책을 받는 재미에 빠져 서평단 모집 공고만 보면 무조건 신청이다.

황금가지 출판사에서도 여러 서평단 모집을 했는데, 우연히 신청한 책이 피어 클리벤의 금화였다. 1권은 서평단으로 받아 읽고, 2권은 도서관의 책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해 받아 보았다. 3권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브릿G에 연재되는 피어 클리벤의 금화를 읽으며 어서 빨리 책이 나왔으면 했다.

1년 만에 피어클리벤의 금화 3, 4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곧바로 책 바로드림 서비스를 신청해 손에 넣었다. 3권은 브릿G에서 읽었던 내용이라 그간의 잃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읽었다. 읽는 내내 이야기의 전개에 푹 빠져 환상의 세계로 모험한 것 같다.

용에게 낙점 찍힌 십 대 소녀의 모험 이야기.

그 과정에서 가문과 영토를 지켜야 하고, 정치에도 깊숙이 관여해야 하는 어려운 임무를 맡았지만 용케도 헤쳐나가는 모습에 용기를 얻는다.

4권 역시 브릿G에서 읽었던 내용이 대부분일 텐데..... 앞으로 또 1년을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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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 뉴노멀 시대, 새로운 성공의 법칙을 만든 사람들
애덤 데이비드슨 지음, 정미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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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나만의 사업'

그렇다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제목을 보고 '허풍 떠네~'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즈니스북스 서평단에 신청을 했다.

직장 생활 20년 차, 이쯤 되면 직장 일이 몸에 습관처럼 베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직장에 가야 하나 고민하는 건 사회 초년생 때와 매한가지다. 그저 가장으로 부양해야 할 의무 때문 반, 매월 꼬박꼬박 쥐여주는 급여 때문이 반 일 것이다. 이렇게 평범하게 사회 규칙 속에 길들여질 즈음,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업을 듣게 되었다. 전혀 생각지 않았던 창업에 대해 눈을 뜨게 되며, 나만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보았지만 '사업이 녹녹지 않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잠시 꿈을 뒤로 미룬 나에게 이 책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바로 전략이다.

전략은 가치 창출과 가치 포착을 이어주는 확실한 연결고리다.

적절한 틈새를 찾아내 틈새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나중엔 공략 고객층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아져서

당신이 찾아 나설 필요도 없이 새로운 고객들이

먼저 연락을 해오게 된다.

성공의 본질은 한 사람의 특별한 열정과 재능의 조합이

특정 고객이 절박하게 필요로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된다는 원칙에 기반한다.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무엇을 팔 것인가?

팔려는 상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고객은 누구인가?

소비자들이 그 상품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 방식은 어떠한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전략상 기본 질문들을 짚어보면서 답을 찾아야 하고,

또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능력, 관심, 특기, 약점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하고,

이후엔 당신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진가를 가장 잘 알아봐 주고 가장 유용하게 사용해 줄 만한 사람이나 고객을 찾아야 한다.

이젠 나와 경쟁하는 상대를 분석하여 사업의 저변을 탐색해 보자. 경쟁 상대를 정했다면 협력할 상대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자신의 가치를 전달할 구체적 방법을 찾아 집중해 보자.

이 책에 소개된 브러시, 연필, 방직공장, 유기농 초콜릿 바 등 흔히 사양 산업이라 부르는 업계에서 성공한 스토리를 소개한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중국 제품의 시장 확대, 대량 생산을 무기로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는 기업들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그 핵심은 틈새시장에 있다.

21세기에는 온전한 자신이 되어 남들과 다른 당신만의 영역을 부각하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바로 그 영역에 돈을 벌 기회가 있다.

하지만 잠재 고객들은 우리 사업의 가치와 열정을 지켜볼 기회가 없다.

뉴노멀 시대 사업에서는 보편적인 가치로 자신을 선전해서는 제대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명백한 필요성을 가진 특정 고객층을 찾아내 그 고객층의 필요성을 철저히 충족시킴으로써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나의 열정과 가치를 펼 수 있는 틈새시장과 고객이라.......

쉽지는 않지만 아직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믿음으로 사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려 본다.


<나는 무조건 성공하는 사업만 한다> 리뷰는 비즈니스북스의 서평단으로 무상 지원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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