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번씩 머리를 감다보니 하루는 부시시한 머리로 출근하게 됩니다. 아무리 왁스로 잡아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런데 제 동생이 뿌리는 에센스를 알려줘서 알라딘에서 검색한 이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근데 동생이 쓰는 에센스보다 훨 좋네요. 머리결이 촉촉해지면서 정말 실키한 느낌이 납니다.
이번에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때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한 번만 듣기 아깝다고 너무나 아쉬워하시기에 이 앨범을 사서 드렸습니다. 공연 때 조용필이 부른 노래 중 한 곡만 제외하고는 다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한 번 공연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에서 조용필의 대표곡들만 수록된 이 앨범은 들으면 들을 수록 감동입니다. 정말 효도 한 번 제대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