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은 작가는 '칵테일,러브,좀비'라는 소설이 유명한 듯 한데 나는 이 소설로 조예은 작가를 처음 만나보았다.
이 소설의 느낌은 발랄한 상상력. 독특한 판타지성의 호러스릴러 계열의 소설들이지만 현대인의 아픔이 담겨있고 사람들간의 연대를 중요시한다.
괴이하지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참 발랄한 소설들. 참신하고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