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 과학, 어둠 속의 촛불 사이언스 클래식 38
칼 세이건 지음, 이상헌 옮김, 앤 드루얀 기획 / 사이언스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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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은 대중과학서적 '코스모스'로 유명한 천문학자이지요. 그는 과학을 대중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 책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도 과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에서 악령은 사이버과학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과학에 대한 무지와 회의주의 정신의 부재가 낳은 이 유사과학의 유행을 그 기원과 역사로부터 현황과 대안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게 성찰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의심할 줄 아는 정신과 경이를 느낄 줄 아는 감성이라고 하네요. 과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과학의 대중화를 꾀하기에 저자는 분명 적임자입니다. 어렵지 않게 논리적으로 사이비과학을 반박하고 과학의 정신을 강조하는 이 글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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