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린이랑 섭섭했던 감정들이 많았구나. 그래도 제이미 린처럼 대놓고 비난은 안 했네.
이 전부분에도 제이미린에 대해 나오지만 같이 있을 시간도 많지 않고 나이 차이도 많지 않아서 싸우고 학대할 시간도 없었다는 점. 제이미 린은 언니가 피성년후견인에서 벗어나는데 언니한테 도움을 주었다고 하지만 제이미린도 열일곱 어린나이에 부모님께 어떤 영향을 미쳤겠으며 임신을 해서 자기 살기 바빴다는 점. 그래서 도움 준 적이 없다는 점.
오히려 열일곱에 임신해서 브리트니가 많이 속상했단 부분이 나온다.
지금 이것도 제이미 린에게 속상한 게 아니라, 자기가 쓰고 만든 곡을 다시 리메이크하고 다시 무대 꾸며서 콘서트 하고 싶었는데 아빠가 신곡 알리는 콘서트 돌리기에만 급급해서 열받았던 거. 피한정 혹은 피성년후견인인 상태에서 자기가 하고 싶었던 무대를 그것도 자기 여동생이 해서 열받고 속상했던 거. ㅠㅠ
책의 대부분을 내가 (옛날말로) ‘금치산자’가 아니었음을 입증하는데 쓰고 있다. 마약도 안했는데 친구랑 술 마셨다고 재활센터에 들어간다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여러개의 앨범을 내고 살인적인 콘서트 스케쥴을 소화했다거나. 이런 책을 쓴다는 거 자체가 브리트니를 금치산자로 보긴 힘든 거 같고 가족들이 과도하게 관리하려 들고 실연이나 이혼같은 심리적인 충격에 위로는 못 해줄지언정 강제로 스케쥴 집어넣고 읽는 내내 힘들어서 어느순간 한문단 읽기도 힘들다.
어서 conservatorship 끝났음 좋겠고 두통도 끝나면 좋겠다.
And sitting there to receive the Icon Award at the Radio Disney Music Awards, even while I was honored by the performances,I was furious. Here were three singers and my sister doing new arrangements—something I had begged for, for thirteen years—having fun with my songs in a way I hadn’t in hundreds of performances, and I was sitting there having to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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