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오소킨의 인생 여행
페테르 우스펜스키 지음, 공경희 옮김 / 연금술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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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런 일이 생기길 바라는 사람이 비록 나 만은 아닐 것이다.

과연 나는 지금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인생을 다시 산다면?

지난 시절 잘못되었던 선택들에 대해서 다른 선택을 하고 싶다.

그렇다면 내가 살아온 지난 과거와는 다르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쪽으로 말이다.

정말 다시 산다면 그렇게 그전과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많은 의문을 던져보며 <이반 오소킨의 인생 여행>을 읽어보았다.

 

오소킨은 갖은게 없는 가난한 사람이였다.

지나이다를 사랑하였지만 그녀와는 다른 부류라 생각하고 가난하였기에 자신이 없었다.

크루티츠키에게 지나이다가 결혼을 할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절망에 빠져 권총과 실탄을 챙겨 죽으려 한다.

오소킨은 마법사에게 가서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 하며, 불행한 몇 년의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자신이 어떻게 될지 미리 알았더라면, 전에와는 다른 행동을 할 것이라고 장담을 하며 과거로 되돌아 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 당시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나 자신이 알았을까요? 그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잃고 있었어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안다면, 그 행동을 멈추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p36

 

그러나 마법사는 오소킨이 언제나 알면서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마법사는 오소킨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고, 오소킨은 12년 전의 남학교 기숙사의 시절로 자신의 기억을 갖고 돌아가게 되었다.

 

과연 오소킨은 과거와 같은 실수나 잘못들은 저지르지 않게 되었을까?

오소킨이 과거와 같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그가 만족해 하는 다른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소킨의 12년 전 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았다.

 

그러나.....

 

오소킨은 거의 모든 일에 정확히 자신의 한 일이 어떤 결과를 생길지 알면서 똑같은 선택과 잘못을 하고 있었다.

학교를 퇴학당하는 일, 어머니와의 관계와 어머니의 죽음, 타네츠카의 사랑이 들통나서 군사학교로 가게 된 일. 군사학교 퇴학 당한 일. 부자친구들과 섞여 룰렛 판에서 유산으로 받은 돈을 몽땅 잃은 일. 그리고 지니이다를 만났지만 똑같이 지나이다와 헤어지게 된 일..

 

12년 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살면서 오소킨은 자신의 경험하였던 일이란 걸 깨달으면서도 그때와 똑같은 상황이 생겼어도 자신이 그 상황을 바꾸지 못하고 돌아오기 전의 행동과 똑같이 하였다.

 

다시..

지나이다의 결혼 소식을 듣고 마법사를 찾아가게 되는 일까지.

이 책의 앞부분의 '작별', '세통의 편지', '파란색 외투를 입은 사람', '사랑의 끝', '마법사의 집에서'와 뒷 부분의 '회전하는 바퀴', '문턱에서'의 내용이 같다.

 

그러나 이번은 마법사와의 대화가 처음과는 조금 다르다.

그전에는 오소킨이 이미 결정을 내리고 온 상태였고, 이번에는 오소킨이 마법사에게 어떻게 하면 되는 지를 물어보았기에 마법사는 오소킨에게 다른 이야기를 해준다.

 

"나는 아무것도 바뀔 수 없다고 말한 적 없어. 그대가 아무것도 바꿀 수 없으며, 또 아무것도 저절로 바뀌지는 않는다고 말했지. 난 무엇이든 바꾸려면 먼저 그대 자신이 변해야만 한다고 이미 말했네. .....자신이 바뀌려면 오랜 기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많은 앎이 필요하지."p 298

 

"자기희생이 필요하지 않은 방법을 말하는가? 아니, 그런 방법은 없어, 그대는 자신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모르는군. 원인이 없는 결과는 얻을 수 가 없어. 자기희생을 통해 그대는 원인을 만드는 거야. 다른 방법들이 있지만 자기희생의 형태, 정도, 결론만 다를 뿐이지. 진정한 앎을 얻으려는 사람은 모든 것을 즉시 포기해야 하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아야 해." p303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음으로써 그대는 무엇을 얻을지 알 수 있어."p304

 

오소킨의 "삶을 살라"는 마법사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길을 나섰다. 새벽 종소리가 들렸고 오소킨은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였다.

그저 현재의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다고 불평하거나 도피하려 하지 않고,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였다.

삶을 살아가면서 좋든 나쁜든 일어난 일들을 겪어나가는 것이 자기희생이 아닐까..

생각해보면 지난 과거속에서, 힘겨웠던 시간이나 괴로웠던 그 시간들이 나를 변화시켜주는 원인들이 되어주었던 것 같다.

그 속에서 하나씩 서서히 깨닫고, 나 자신이 변화 되었기에

지금은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이 되고 있는 것인것 같다.

 

아무리 하찮고, 부끄럽고, 힘들었던 시간들일지라도 버려질 만한 과거는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보다 나은 나를 위해 변화시켜 줄 수 있기때문인 것이다.

 

"삶을 살자!"

현재의 일들이 후회되는 과거가 되지 않도록.....

 

후회스러운 과거에 대해서, 돌이키고 싶은 과거에 대해서, 현재의 나란 사람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고, 지금의 삶을 사랑할 줄 알게 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였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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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미술관 - 그들은 명화를 통해 무엇을 보는가
최병서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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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다는 말이 있다.

보통은 심리학쪽에서 많이 하는 얘기인데, <경제학자의 미술관>을 보니 그 말이 딱이다.^^

 

자신의 취향과 지식과 경험이 각기 다르기에 똑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느낄 수 있고, 다른 관점이 생길 수 있음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기 떄문이다.

 

얼마전에는 물리와 관련된 명화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다.

그때도 나는 명화에서도 물리학이 그리고 철학이 베어 있구나 하고 놀랐는데, 이번 <경제학자의 미술관>은 나에게 또다른 놀라움과 명화를 볼 수 있는 재미를 한껏 올려주었다.

 

경제학자가 그림을 볼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이 그림은 값이 얼마나 될까'도 있지만,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당시 경제적으로 얼마나 풍요 또는 곤궁했을까'하는 점과 그림이 그려진 시대의 사회경제사적 측면도 생각한다고 한다.

 

<경제학자의 미술관>은 그런 경제학자가 명화를 보면서 생각하는 경제적인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물론 그림이 그려질 당시의 화가의 재정상태나 사회의 경제적인 상태도 설명을 해주고 있어 명화를 보는 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세 개의 큰 주제로 이루어졌다.

하나는 명화 속에서 발견한 경제 이야기로 브뢰헬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와 <바벨탑>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

 

 

저자는 이 그림을 통해 브뢰헬이 인간의 게으름 권리를 표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우리는 제3의 '인간적인 노동윤리'를 강구해야 하며, 이것이 16세기의 브뢰헬이 지금의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라고 일러주고 있다.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그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그림을 통해서는 그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완전경쟁시장에서의 개별기업과 애덤 스미스의 '시장 안에서 이기적인 동기를 가진 개인들이 각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동을 취하며 그 결과가 의도하지 않은 공공의 선을 이룬다'고 한 것을 연결하여 이야기 하여 주고 있다.

 

이 외에도 경제학에서의 원근법과 소실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었는데, 역시 경제는 복잡하다..^^

 

다른 두 번째 주제로는 화가의 눈에 비친 경제 이야기로 리처드 머트의 <샘>이라는 독특한 그림으로 문을 연다.

 

뉴욕의 한 상점에서 소변기를 구입하여 <샘>이란 제목으로 출품한 작품.

리처드 머트라는 생산업자의 이름을 가명으로 출품한  그는 마르셀 뒤샹이라고 한다.

논라의 여지가 많은 작품. 사실 내가 봐도 이것을 미술 작품이라고 해야하는지 싶기도 하다.

여하튼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선택과 가치의 창조의 의미를 말해주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고 시도한 마그리트의 작품을 통해서는 다시한번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이야기와 엮어 풀어주고 있다.

 

고흐와 일본의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작품이다.

비슷하다. 고흐만 알고 있던 나는 고흐의 작품을 우타가와 히로시게가 베낀 것인가 싶었는데, 사실은 정 반대였다.

고흐는 자신을 일본의 수도승으로 그린 <수도승 모습의 자화상>을 그리기도 하였고, 우키요에의 화법을 연구하기 위해 위의 작품을 그대로 모사하여 <비 내리는 다리>를 그린 것이라고 한다.

 

1882년 프랑스 주식시장의 침체가 고갱이 화가가 되도록 만들어준 배경이 되었고, 그때의 사회의 경제적 상황을 이야기 해주기도 한다.

 

세 번째는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한 미술산업에 관한 것이다.

이 장에는 고흐의 그림이 왜 비싼지 수요공급곡선으로 분석하였고, 미술 시장에 관한 이야기, 민간 부문에서 예술에 대한 후원활동인 '메세나 운동' 에 관한 이야기와 죽기전에 가봐야 할 미술관 3곳에 대한 소개도 있다.

 

숨가쁘게 읽은 듯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그림을 볼때 지금까지 나는 그저 감탄할 뿐이였는데, 이제는 그림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운것 같다.

 

그림에는 철학도 있고, 그 시대의 삶의 모습도 있고, 물리학도 있고, 수학도 있고, 경제학도 숨어있었다.

특히나 경제는 우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이여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또 그림을 경제학자의 관점으로 풀어주니 경제라는 분야도 어렵지 않고 흥미를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림 속의 숨은 의미를 찾듯..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였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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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공부법 - 잘못된 공부법 건강하게 바로잡기
허승호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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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했었다.

그때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공부는 마지 못해 하는 듯 했고, 학교와 학원이나 공부방에서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중요한 것은 실제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었다.

그저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것만 담으려 하거나, 그것조차도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안타까웠다.

그래서 내가 아이들을 가르쳤던 방법은 강하게 밀어부치는 스파르타식이였고 ㅎㅎ

아이들과 개별 상담을 하여 공부 의욕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기도 하였다.

물론 결과는 좋았다.

그런데 내가 공부방을 그만 둔 이유는 그렇게 아이들이 공부를 한다고 해서 행복해 하는 것도 아니였고, 성적이 올라도 부모들의 욕심은 기대에 못미친다며 아이들이 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만 갖고 있을 뿐이였다.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돈을 들여 학원을 보내니 그만큼 효과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하고, 알아서 잘 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안한다고 아이들만 탓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부방이나 자기주도학습을 하는데 있어 회의가 들어 그만두게 되었다.

 

그러면서 얻은 나의 결론은 나의 아이는 최대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으리라..

그리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부모가 보여주고 본이 되어야 겠다는 것이였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나역시 장담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디톡스 공부법>에서도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있던 내용들이 많았다.

잘못된 공부법을 건강하게 바로잡기란 말이 이 책을 끌리게 하였는데, 지금껏 나온 공부법에 관한 내용과 크게 다른 것이 없었다는 점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부모와 학생에게 건강한 공부법을 총괄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디톡스 공부법>의 제일 첫장에 나오는 주제는 '부모가 바뀌면 자녀도 변한다'이다.

부모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며, 자녀와 부모 사이에는 객관적인 거리가 유지하라고 한다.

남의 아이는 가르치기 어렵지 않은데 자기 자식은 부모가 못가르친다는 말도 있다.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해야 감성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자녀를 교육시킬 수 있고, 모든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p 23

 

2장에서는 '학교 성적은 평소 습관이 만든다' 이다.

시간관리와  계획세우기, 복습의 중요성과 방법, 그리고 기억법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아이들의 평소 습관은 아이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식구들의 규칙적인 습관과 아이의 계획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보통 예습도 강조하기도 하고 선행학습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그것보다는 정말 단계별 복습이 앙각곡선을 보면 더욱 중요함을 알 수 있다.

 

3장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는 전략과 비법이 있다' 이다.

이부분은 사실 특별한 전략과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였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 어떤 다른 전략과 비법들이 있는가 싶어 이리 저리 찾아보아도, 색다른 것이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공부잘하는 전략과 비법이란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철저한 시간관리, 시험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 좋은 학습태도(잘 들어야 하며, 기록도 잘하여야 한다.), 자투리 시간의 활용,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다.

내신 성적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4장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기본기'가 다르다' 이다.

이 장에서는 노트정리, 남녀학습의 다른 공부법과 사교육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으며, 수행평가는 글쓰기가 기본이고 독서에 대해서는 아주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 5장은 또 부모와 관련된 것이다.

'숨 가쁜 아이들, 부모의 응원이 절실하다' 이다.

성적을 점프시킬 수 있는 방학 계획에 대해서, 공부의 최대의 적 스마트폰과 왕따와 교우관계에 대해서 알려주며 이에 따른 부모의 필요한 역할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공부란 단시간에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는 지인의 아들이 올해에 경찰대학에 들어갔다.

그 아이를 보면 정말 '싹수가 보인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그런 아이였다.

공부에 대한 욕심도 컸으며, 잠도 줄여가며 공부를 하고, 시험기간이면 엄마도 잠을 못자서 푼 문제지를 채점해주고 틀리면 아이는 다시풀고..

시험기간이면 심해지는 아토피가 있었음에도 언제나 밝고 얘의바르고 즐겁게 생각하며 공부를 해내는 그 아이를 볼때면 참 대견하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건강한 공부법, 디톡스 공부법은 바로 아이 스스로가 공부가 재미있고, 즐겁게 생각하며 할 수 있는 그런 공부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디톡스 공부법>에 나와있는 방법들은 아이에게 주입해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와 아이가 같이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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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 - 20가지 주제를 따라가는 하루 10분 고전 읽기
함영대 지음 / 팬덤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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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좋은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글을 쓰면 쓸수록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기에,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이 절실하다.

최근들어 서평을 많이 쓰고 있지만, 나의 글쓰기는 어딘가 한계에 부딪혀 있음을 느낀다.

이 책을 통하여 좀 더 발전되는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은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논술'이라고 하면 대학시험때 치르는 과목이나, 입사시험에 반영되는 것만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논술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넓게 보면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것도 논술이 되는 것이고, 많은 글들이 논술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특정 대상을 위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글을 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을 통해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논점에 대한 생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은 20가지의 주제 속에 100종의 고전을 다루고 있다.

100종의 고전의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20가지 주제에 맞는 고전 속의 내용들을 뽑아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주고있으며,'한 구절 경구'와 '문답 하나', 그리고 고전의 저자를 소개하여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논리적인 글쓰기나 주장을 위해서는 철학이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철학이 내재되게 하기 위해서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고전은 철학의 기초 체력을 길러 주는 것이라고 한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은 해당하는 고전들을 다 읽지 못하였어도, 주제에 해당하는 부분을 발췌하고 내용을 요약해주고 있기에 철학의 기초를 쌓기에 충분 하리라고 본다.

오히려 이 책을 읽다보면 해당 고전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더욱 고전을 읽고 싶어지는 마음도 생길수 있을것도 같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넘어갈 만한 그런 책이 아니다.

하루에  한 편의 이야기를 5~6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읽고, 문제에 제기한 것에 대해, 문답에 대해 생각해보고 글로 적어 보면, 생각의 진전과 논리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하루에 한 편의 이야기를 같이 읽고 문답에 대한 대답들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도 다시 하루에 한 편만 읽으며 생각과 논리를 개발해야 겠다.

 

<한 구절 경구>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어느 것이나 빌리지 아니한 것이 없다. 임금은 백성으로부터 힘을 빌려서 높고 부귀한 자리를 가졌고, 신하는 임금으로부터 권세를 빌려 은총과 귀함을 누리며, 아들은 아비로부터, 지어미는 지아비로부터, 비복은 상전으로부터 힘과 권세를 빌려서 가지고 있다. 그 빌린 바가 또한 깊고 많아서 대개는 자기 소유로 하고 끝내 반성할 줄 모르고 있으니, 어찌 미혹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다가도 혹 잠깐 사이에 그 빌린 것이 도로 돌아가게 되면, 만방의 임금도 외톨이가 되고, 백승을 가졌던 집도 외로운 신하가 되니, 하물며 그보다 더 미약한 자야 말할 것이 있겠는가? p 27  이곡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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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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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책의 제목이 처음에는 어떤 내용을 말하고자 하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목차와 책의 소개를 보니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였고, 부자아빠 시리즈의 하나로서 금융교육에 관한 내용이였다.

사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읽어보지 못하였다.

그렇기에 이 책도 부자가 되기 위한 다른 자기계발 도서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아니 어쩌면 부자가 되기위한 또는 재테크 서적들의 모든 기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보통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혹은 좋은 직업과 고임금 일자리를 잡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 같다.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공부하는 목적이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학교는 아이들을 현실 세계에 맞게 준비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부모가 먼저 나서서 자녀들에게 '금융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 저자가 말하고 있는 A,B, C 학생이란 "A" 학생은 (Academics, 학자형), "B" 학생은 (Bureaucrats, 관료형), 즉 피고용인이되는 부류를 말하며.  "C" 학생은 (Capitalists, 자본가형)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부류이다.

 

 

저자는 자신의 부자아빠를 통해서 경험으로 배웠던 금융교육들을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돈보다도 더 '금융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집에서 부모가 어떻게 금융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도 행동 요령과 지침까지도 설명해 주고 있어 부모들과 아이들이 금융교육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금융교육은 나와같은 사람에게는 필요없고, 은행에 다니거나 증권회사 다니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돈에 대한 교육은  아껴쓰며 저축 하고, 그것이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것 조차 금융에 관해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고, 관료형의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란다.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는 내게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였다.

집은 자산이 아니라고도 말하며, 좋은 빚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될 수 있다거나 , 현금흐름이나 재무제표등의 돈의 언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고 하는 모든 내용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부자가 되는 방법들을 뒤 엎는 내용들이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분이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금융교육의 시작은 초등학생때인 12살 이전에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며, 모노폴리 게임은 금융교육의 아주 좋은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 저자는 부자아빠와 함께 일주일에 한번은 모노폴리 게임을 하였다고 한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모노폴리 게임을 하고 있으면 돈놀이 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내가 아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부모이든가에 자녀들이 좋은 직업을 갖고, 돈도 많이 벌고, 성공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대기업이나 전문직을 가져야만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그러한 길을 통해 부자가 될 수도 있고, 성공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좁디 좁은  금융에 관한 안목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어 그 좁은 안목에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하지 말고,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를 통해 금융교육을 하고 보다 넓은 시야와 안목을 물려 주었으면 좋겠다.

 

내 직원들은 금융 교육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긴단다. 그래서 피고용인에 머무는 거야. p 263

 

부모가 자녀에게 "자산을 획득하는 법을 익혀라."가 아니라 "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얻어라."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자본가들과 나머지 사람들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p 311

 

금융교육이 가져다 주는 10가지 불공평한 이점

1. 소득의 종류와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2. 베풀 줄 아는 관대함을 지닌다.

3. 세금을 더 적게 낼 수 있다.

4. 빚을 이용해 부자가 될 수 있다.

5. 소득 수준을 높일 수 있다.

6. 감성 지능을 높일 수 있다.

7. 부에 이르는 다양한 길을 이해할 수 있다.

8.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9. 일찍 은퇴할 수 있다.

10. 보상의 법칙을 활용할 수 있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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