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 - 20가지 주제를 따라가는 하루 10분 고전 읽기
함영대 지음 / 팬덤북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글쓰기는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좋은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글을 쓰면 쓸수록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기에,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이 절실하다.

최근들어 서평을 많이 쓰고 있지만, 나의 글쓰기는 어딘가 한계에 부딪혀 있음을 느낀다.

이 책을 통하여 좀 더 발전되는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자 하였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은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논술'이라고 하면 대학시험때 치르는 과목이나, 입사시험에 반영되는 것만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논술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넓게 보면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것도 논술이 되는 것이고, 많은 글들이 논술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특정 대상을 위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글을 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을 통해서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논점에 대한 생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은 20가지의 주제 속에 100종의 고전을 다루고 있다.

100종의 고전의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20가지 주제에 맞는 고전 속의 내용들을 뽑아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주고있으며,'한 구절 경구'와 '문답 하나', 그리고 고전의 저자를 소개하여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논리적인 글쓰기나 주장을 위해서는 철학이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철학이 내재되게 하기 위해서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고전은 철학의 기초 체력을 길러 주는 것이라고 한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은 해당하는 고전들을 다 읽지 못하였어도, 주제에 해당하는 부분을 발췌하고 내용을 요약해주고 있기에 철학의 기초를 쌓기에 충분 하리라고 본다.

오히려 이 책을 읽다보면 해당 고전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더욱 고전을 읽고 싶어지는 마음도 생길수 있을것도 같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넘어갈 만한 그런 책이 아니다.

하루에  한 편의 이야기를 5~6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읽고, 문제에 제기한 것에 대해, 문답에 대해 생각해보고 글로 적어 보면, 생각의 진전과 논리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하루에 한 편의 이야기를 같이 읽고 문답에 대한 대답들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도 다시 하루에 한 편만 읽으며 생각과 논리를 개발해야 겠다.

 

<한 구절 경구>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어느 것이나 빌리지 아니한 것이 없다. 임금은 백성으로부터 힘을 빌려서 높고 부귀한 자리를 가졌고, 신하는 임금으로부터 권세를 빌려 은총과 귀함을 누리며, 아들은 아비로부터, 지어미는 지아비로부터, 비복은 상전으로부터 힘과 권세를 빌려서 가지고 있다. 그 빌린 바가 또한 깊고 많아서 대개는 자기 소유로 하고 끝내 반성할 줄 모르고 있으니, 어찌 미혹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다가도 혹 잠깐 사이에 그 빌린 것이 도로 돌아가게 되면, 만방의 임금도 외톨이가 되고, 백승을 가졌던 집도 외로운 신하가 되니, 하물며 그보다 더 미약한 자야 말할 것이 있겠는가? p 27  이곡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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