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발견 -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최광현 지음, 윤나리 그림 / 부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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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의 부재는 '가족에게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이다.

 

가족에게 상처를 받는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 가족인데 왜 가족에게서 상처를 받게 되느냐 할 지도 모른다. 또 왜 가족에게 상처를 주게 되느냐고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가만히 돌이켜 보면 자신이 불편해 하는 어떤 점이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는 점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들로 인한 트라우마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은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낸다.

그리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가족의 구성원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싶다.

나의 경우만 해도 그랬다.

우선 나의 아버지의 경우,

아버지의 살아온 삶이 만족스럽지 않으셨기에 우리에게는 당신의 원하는 삶을 살아주기를 강요하셨다. 군인 출신이셨기에 무척 엄하기도 하셨는데, 여자인 나와 여동생에게는 여자라는 이유로 많은 것을 규제하시고 통제하셨었다.

그리고 가끔 혼내실때 던지시는 말씀이 나의 마음속에 오래 도록 남아 누군가에게 그때의 말들을 들으면 화가 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아버지의 우리를 키우시는 방식에서 나의 감정과 나의 장점이 묵살이 되어 내게 아버지 또한 원하시지 않았던 상처를 주게 되신것이다.

그리고 나도, 내가 장녀라는 이유로 동생들에게 함부로 대했다.

그때는 몰랐는데 특히나 여동생은 그런 나에게 어릴때의 상처를 많이 갖고 있음을 어른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알 수 있었다.

 

주위에도 가족들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가족의 발견>은 나와같이 가족에게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다양한 가족들의 사례들을 통하여 어떤 행동이 어떠한 상처를 주게 되었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며, 나만이 상처를 받은 사람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받은 사람임을 알게 해주며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관계의 문제'는 상대방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자기가 주도권을 쥐고 있고 자기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p 53

 

"좋은 부모를 본 적이 있어야 좋은 부모가 되지"p107

 

어느 부모든 자녀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부모인지는 사실 우리네 부모들도 그리고 나도 보아 온 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내가 받고 싶어했던 그런 부모의 상을 그리며 노력을 하게 되지 않나 싶다. 그러나 자녀에게 필요하고 좋은 부모가 아니라, 내가 하는 방식이 곧 좋은 부모의 모습이라며 믿고 행하였던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도 자녀에게 남편,혹은 아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리라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채 말이다.

 

"왜 나만 참고 용서해야 하나요?"

"당신에게 더 문제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이럴 때는 누군가가 먼저 갈등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와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p263

 

<가족의 발견>을 통해서 나뿐만이 아닌 가족 구성원 누구라도 상처를 안고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내가 더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고, 상대방이 더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다.

서로가 다른 상처들을 갖고 있고, 그 상처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였고, 치유하지 못하였기에 누군가에게 그 상처를 되물림 해주게 되는 것이였다.

얼마전에 읽은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가 떠오른다.

 

우리는 누구든지 완전하지 않다.

우리에겐  살아가는데 있어 완벽한 방법의 메뉴얼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고, 그 방법이, 그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는지는 알지 못한채 그저 자신만의 방법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나의 내면을 돌아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나에게 있는 상처로 내가 괴롭거나 힘들지 않으려면 말이다.

그리고 나에게 남아있는 상처를 누군가에게 되물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다.

 

<가족의 발견>은 우리에게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나의 내면을 돌아 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절대적인 <안전지대>가 되어주어야 할 가족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좋은 가족을 만들기 위해, 나를 치유하기 위해 모두가 읽어보았으면 하는 유익한 책이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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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1 - ‘탈모, 노안, 나잇살, 회춘을 위한 특급 처방전 엄지의 제왕 1
MBN <엄지의 제왕> 제작팀 엮음, 서재걸 감수 / 다온북스컴퍼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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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은 MBN의 대표적인 건강 프로그램이라 한다.

TV를 요즘 거의 못보고 있는 나는 잘 모르지만, <엄지의 제왕>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건강 프로그램인것 같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탈모와 동안의 비결이 궁금하여서이다.

 

나의 친정 식구들 중에는 머리숱때문에 고민인 가족이 좀 된다.

엄마도 머리숱이 적고 모발이 가늘어서 두피가 훵하니 보일정도이고, 작은 아빠는 탈모, 아직 미혼인 남동생도 아직 대머리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머리숱이 너무 적어 나이보다 훨씬 들어보인다. 탈모는 유전이라던가..그런 유전을 남동생만 받은 것이였다. 나와 여동생은 다행히(?) 아직도 머리숱이 많은 편에 속한다.

<엄지의 제왕>은 탈모예방의 차원을 넘어서, 발모가 되는 비결이라 하니 아직 미혼인 남동생을 위해 꼭 읽어보고 엄마와 함께 이 비법을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발모의 비결을 내 놓은 방기호 원장님은 <털 빠진 수탉>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대머리였다고 한다. 대머리가 유전이라 생각하던 원장님은 탈모의 원인을 알고 극복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20년간 연구 끝에 스스로 그 비결을 찾아내었고, 원장님 자신의 모습도 현저히 달라보일 정도로 발모가 되었다고 한다.

 

 

MBN의 <엄지의 제왕> 프로그램에서 탈모가 심각한 사람들을 모아 4개월 탈모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한다. 그 결과 위의 사진처럼 참가한 사람들의 머리숱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한다.

 

그 비결은 발모차, 발모팩, 발모밥상과 발모수가 있는데 그 재료와 방법은 이 책 속에 자세히 담겨있다. (아쉽지만 정확한 방법과 효과는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정도만....^^)

 

하나 놀라운 사실은 탈모를 부르는 습관은 언뜻 이해가 되었는데, 탈모를 부르는 음식이 우유, 달걀, 등푸른생선, 그리고 육류라는 것이다.

남동생은 하루에 한 끼는 육류를 먹어야 군것질을 안하게 된다고 조금씩 자주 먹는 것 같다. 이것이 정말 안 좋은 습관이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남동생은 전혀 살찌지는 않았다..^^

암튼 탈모를 부르는 4가지 재료이지만 성장기에는 꼭 필요한 음식이니 25세 이전과 65세 이상의 분들은 꼭 드셔야 하며, 25~65 세 사이의 성인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엄지의 제왕>에는 '눈'을 위한 비결도 있었다.

눈이 나빠지면 치매가 올 수도 있다는 사실과 눈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올바른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또 노화가 이미 진행이 되었어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넥타이 매는 남자들이 노안이 빨리 올 수도 있다는데 넥타이를 너무 꽉 조이지 말고 손가락이 2개 들어갈 정도로 여유있게 매야 한다고 한다.

참, 눈 건강에는 습도도 중요하단다. 그래서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눈이 안좋고 노안이 시작되고 있는 나를 위해서라도 이제 정말 가습기를 사야 될라나 보다.

 

<엄지의 제왕>에는 '나잇살'을 줄일 수 있는 비결도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안보이는 곳에 숨어있는 살들, 나잇살.

나잇살이라고 그냥 무심코 넘기기 쉬운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4주 프로젝트만으로도 많이 개선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내게 꼭 필요한 부분일 수 있겠다. ^^

마흔이 넘어 아들을 나았기에, 젊어보이고 싶어 발악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얼굴도 그렇고 ,아~나잇살도 있겠구나..ㅠㅠ

아무튼 <엄지의 제왕>에서 10년 젊어지는 동안 비결도 알려준다.

3개월간의 프로젝트로 진행이 되었으며, 물론 성공사례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몇 개월 전에 친정 엄마가 몸에 좋다며 '두부,요쿠르트,바나나'를 섞어 세이크를 만들어 주신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이게 동안 비결이였다.

엄마도 <엄지의 제왕>프로그램을 보셨나 보다.^^

동안 비결에서는 두부가 강조된다.

 

<엄지의 제왕>에 나와있는 발모,눈 건강, 나잇살, 동안의 비결은 그리 어려운 방법은 아니였다. 차를 만들고 음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재료도 아니였고, 요리방법도 특이한 것은 아니였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비결이 있다 하더라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방법들을 챙기며 먹고 마시는 것이 왜 그리도 어려운지..

이래 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몇 번 해보다 말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발모는 4개월 나잇살은 4주, 동안은 3개월간의 프로젝트였다.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지는 않다.

아~~이번에는 나도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볼까? 할 수 있을까?

끈기, 인내, 절실함이 필요하다.^^

한번 해보자..그래 해보는 거다~~ 발모를 위해서는 따로 구입해야 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다. 발모차도 엄마에게 꼭 해보시라고 해야겠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결과를 보았듯이 <엄지의 제왕>에 나와있는 비결들은 믿을만한 것 같다.

 

탈모와, 노안, 그리고 나잇살과 동안의 비결을 찾는 분들이라면 <엄지의 제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본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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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 - SF영화로 보는 철학의 모든 것
마크 롤랜즈 지음, 신상규.석기용 옮김 / 책세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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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는 색다른 철학책이다.

그것은 이 책이  SF물을 매개로 해서 철학적인 쟁점, 논쟁, 문젯거리, 논증 들을 다루는 SF철학이기때문이다.

SF 철학이라는 장르는 지금까지 없었지 싶다.

아마도 이 책이 최초일게다.

 

나는 SF의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한다.

내가 SF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의 대단한 상상력과 과학적 지식등이 너무도 놀랍기 때문이다. 나의 상상력에는 한계를 느끼는데 SF물을 만드는 사람들의 상상력에는 끝이 없어보이고, 그것을 영화나 드라마로 옮기는 것 또한 쉽지 않을텐데 상상한 것을 그대로 옮겨 우리에게 보여주는 그 기술력에 압도되어 SF영화에 매료되곤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매료되었던 SF영화를 가지고 철학을 한다. 단순히 오락성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은 SF영화를 가지고 철학을 한다? 어 될까? 어떤 내용일까? 무척이나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영화가 제공하는 시청각 영상들 속에서 구체화된 추상적인 문젯거리들과 거기서 벌어지는 토론, 논쟁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야말로 철학을 배우는 정말 최상의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p9

 

 

철학은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 우리는 철학과 거의 매일 마주친다. p11

 

철학은 앎knowing에 관한 학문이 아니라, 행함 doing에 관한 학문이다.p12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에는 10개의 SF영화를 철학적인 주제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

 

1장, 프랑켄슈타인에서는 삶의 부조리와 삶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2장, 매트릭스에서는 르네 테카르트의 <성찰>, 우리의 삶 전체가 꿈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가?

매트릭스는 정말 충격이라 할 만큼 놀라운 영화였다. 지금 존재하는 세계가 진짜가 아니라는 발상.

결코 의심할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나의 존재'

매트릭스는 많은 생각과 의문을 던져주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3장, 터미네이터에서는 안으로부터의 견해와 밖으로부터의 견해 사이의 대립과 마음 거주자 그리고 이원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어렵다.~

4장, 토탈리콜에서는는 기억 이론과 인격동일성, 6번째 날에서는 분열문제를 말한다.

5장, 마이너리티 리포트이다. 이것도 토탈리콜의 필립 K.딕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자유의 문제, 혹은 철학자들이 의지의 자유 문제라 부르는 주제를 탐구한 영화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자유, 결정론과 운명론 그리고 양립론 등에 대해 말해준다.

6장, 할로우맨에서는 왜 도덕적이여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져준다. 이 영화는 플라톤의 대화편인 <국가>에 등장하는 '기게스의 반지'라는 설화를 그대로 재각색한 작품이라 한다.

7장. 인디펜던스데이와 에일리언에서는 도덕의 범위에 대해 말한다. 동물들을 대우하는 방식에서, 우리는.우리 자신의 도덕 전통을 규정짓는 일관성과 공평성에 한참을  못미친다는 얘기었다.

8장, 스타워즈는 선과 악, 빛과 어둠, 특히 우리 마음속에 있는 선과 악에 관심을 두는 영화로 여기에서는 플라톤의 선의 부재로서의 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도 해주고 있다.

9장, 반지의 제왕에서는 도덕 상대주의의 문제를 말한다. 도덕 상대 주의는 사람들이 옳거나 그르다고 믿고 있는게 무엇인지에 관한 주장이 아니라, 무엇이 실제로 옳고 그른지에 관한 주장이라 한다.

10장, 블레이드 러너에서는 죽음과 삶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 한다.

 

우와~ 영화에서도 이렇게 심오한 철학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구나~~ 그런데 생각보다 철학의 이야기가 좀 어려웠다. 영화를 볼 때면 나도 그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철학적인 것은 사실 생각해보질 못했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어떠한 것에서든 철학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꼭 영화를 먼저 보는 것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본지 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거리는 것도 있기는 했지만 다행이 내가 전부 보았던 영화들이라 기억을 더듬어가며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를 읽었다.

 

때로는 어려운 철학용어와 철학자들의 주장이 있어 고뇌가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SF영화로 철학을 논하는 새로운 장르가 흥미와 재미와 경험을 주는 책이였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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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동화 -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4
에스티브 푸졸 이 폰스 지음, 정지현 옮김 / 가람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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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린다는 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잘 알고 기쁨과 분노 등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자신의 감정이니 다스리는게 뭐 대수인가 싶지만, 사실은 마음을 다스리는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릴 즐 알면 좋은 대인 관계뿐 만 아니라 행복할 수 있기에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동화> 는 스무 가지 동화로 주변 사람들과 좀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나에게서 출발하기'에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 도움을 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힘든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이야기들이다.

세 번째 '어울려 살아가기'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는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각가 스무 가지의 이야기를 읽으며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차근 차근 배워 나갈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용감한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는 <엄지손가락> 톰을 통해서 '감정 인식'을 배우고,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읽으며 '감정에 이름 붙이기'를 배울 수 있다.

잘나척 하는 독수리가 자신을 무시하자 화를 참지못한 거북이에게서는 '자기 제어', '감정 통제'를, 이누이트 족 이야기에서는 아름다움을 즐기는 방법을, 아들의 목숨을 구해준 개를 잘못알고 충동적인 행동을 한 백작에게서는 '충동 다스리기'를 배울 수 있다.

혼자 독차지하려고 모든 동물들에게 싸움을 걸던 코끼리 이야기를 통해 '화 다스르기'를,

오래된 나무를 유령이라고 생각하고 무서움에 떨던 재단사들의 이야기에서는 '공포다스리기'를,

 

 

궁에 갇혀 그림을 그려야만 하는 놋사에게서는 '슬픔 다스리기'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기다리는 돌이 된 이야기에서는 '죄책감 다스리기'를,

트로이의 몰락에서는 역경이나 문제에 부딪힌 후 회복하는 능력인 '탄력성 지니기'를,

세 마리의 물고기 이야기에서는 '현실적으로 생각하기'를,

파소 씨 이야기에서는 '책임감 있는 결정 내리기'를,

전설이 된 호앙오의 점프에서는 '기억 활용하기'를,

서로 서로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사랑스런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포도 한송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기'를.

코가 크고 못생겨서 사랑 고백도 못하는 시라노에게서는 '수줍음 이겨내기'를,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중에서 아킬레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복수심 다스리기'를,

저마다 다른 모습이라는 이야기에서는 '단호하게 표현하기'를,

둑에 구멍을 손가락으로 막아 큰 재난을 막은 한스에게서는 '감사함을 표현하기'를,

로미오와 줄리엣에게서는 '용서하기'를,

이사벨과 로사의 따스한 감정을 통해 '감정 나누기'를 배울 수 있다.

 

각 동화를 읽고 나면 내 감정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도록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우리가 어릴때는 감정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표현 방법,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거나 들어보지도 못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감정을 표출하는데 많이 서툴기도 하며 자신의 감정과는 다른 '화'로 많이 표출 되게 되기도 하고, 오해가 생겨 다툼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이제는 어른들도 자신에게 일어나는 감정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부해야 할 때다.

 

<마음을 다스리는 감정 동화>는 아이들이 감정에 대해서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지만 부모들도 아이와 함께 읽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본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올바르게 사용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 주변 사람들과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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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다이제스트 - 참 좋은 인생을 위한 반짝반짝 참 좋은 말씀
김옥림 엮음 / 북씽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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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다이제스트>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명언집'이다.

 

학창시절 명언들을 찾아가며 노트에도 옮겨가며 나의 좌우명으로 어떤 걸로 할까 고민해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ㅎㅎ 결국 좌우명으로 어느 하나를 선택하지 못하고 그냥 명언만 뒤적 뒤적 읽어보기만 한 것 같다.

 

그래서 <좋은 글 다이제스트>를 보자 무척이나 반가웠다.

어린 시절 여기 저기서 찾기 힘들었던 명언들을 하나의 책으로 묶어놨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 책을 갖고 있으면 그 명언들이 마치 모두 내 것이 되는 것처럼 설레이며 들떠 있었다.

좋은 글과 자신에 마음에 깊이 새겨 둘 만한 글들은 그리 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려주듯 <좋은 글 다이제스트>를 받아보는데는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담이겠지만 옥천 HUB라는 곳에서 10일간을 살고 나서야 제주에 있는 나의 손에 오게 되었던 것이다. 누군가의 인생에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하고, 삶의 갈림길에서 길을 안내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위로와 평안 그리고 행복을 주기도 하는 그런 좋은 글들은 그렇게 쉽게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려주듯 이 책은 오래도록 나를 기다리게 했던 것이다.^^

 

그로 인하여 아직 <좋은 글 다이제스트>를 다 읽지 못하였다.ㅠㅠ

책을 받아보니 책의 두께도 상당하였다. 맨 끝장이 596.

책의 사이즈는 일반 책에 비해 좀 작기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좋은 글들이 정말이지 엄청 많아서 기한내에 다 읽는 것이 힘들 것 같았다.

수박겉핥기 식으로 읽으면 뭐,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만, 다 읽지 못한 것을 솔직히 얘기하는 것이 좋을듯 하여 ㅎㅎ 밝히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은 책을 넘겨보며 마음에 드는 제목에 해당하는 글들을 먼저 읽어내려 갔다.

 

<좋은 글 다이제스트>는 총 10가지의 주제로 좋은 글들을 분류하여 담았다.

1. 지금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의 말

     - 참다운 행복, 그것은 우리들이 어떻게 끝을 맺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시작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또 우리들이 무엇을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바라느냐의 문제이다. : 스티븐슨 p35

2. 아름답고 고귀한 나를 위한 사랑의 말

    - 사랑은 애원하여 얻을 수 있고, 살 수도 있고, 선물로써 받을 수도, 길가에서 주울 수도

      없는것. 그러나 사랑은, 쟁취하는 일만은 가능한 것이다.: 헤르만헤세 p83

3. 빛나는 내일을 위한 희망과 꿈의 말

   - 인내란, 희망을 갖는 기술이다. : 보브나르그 p145

4. 신념과 믿음, 실천과 처세의 말

   - 우리가 계획한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서의 신념은 단 하나이다.

      지금, 그것을 하라. 이것뿐이다. : 윌리엄 제임스 p198

5. 변화와 혁신,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말

   - 사람의 마음을 씻는 것은 몸을 씻는 것과 같다.  하루 사이에 예전에 물들었던 더러운

      것을 씻고 새로운 것을 얻거든, 그 새로운 것을 가지고 날마다 새롭게 하고 또 날마다

      새롭게 하라. :대학 p296

6. 배움과 책, 이상과 지혜의 말

   - 책을 읽는 사람은 세 가지 가르침을 지켜야 한다.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읽지 않는 사람. 책에서 사회에 유익한 교훈을 끌어내지 못하는

      사람.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끌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소중한 세 아이를 잃는 거와

      같다 . : 탈무드 p 331

  7. 품격 있는 인생을 위한 삶과 사색의 말 

   -  사랑은 누군가에게는 떄론 눈물이며, 또 때로는 기쁨이 되기도 하는

      황홀한 '인생의 시'이다. : 김옥림 p380

8.용기와 도전, 감사와 칭찬의 말

  - 용기를 내는 것은 잠시, 바닥에 붙인 발바닥을 떼는 것이다.

     용기를 내지 않는 것은 자신을 읽어버리는 것이다. : 키르케고르 p 431

9. 긍정과 열정, 습관과 자기 확신의 말

  -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단, 한 가지 방법은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한 대로 살지 않고 사는 대로 생각한다. : 보칸 퀸 p 485

10. 오늘과 다른 나를 위한 성공과 실패의 말

  - 성공을 하려거든 남을 밀어 젖히지 말고 또, 자기 힘을 측량해서 무리하지 말며

    자기가 뜻한 일에는 한 눈 팔지 말고 묵묵히 나가야 한다. 평범하나마 이것이 곧

    성공이 튀어나오는 요술 주머니다. : 벤저민 프랭클린 p 566

 

이처럼 10개의 주제로 좋은 글들을 묶어두었기에 자신이 위로받고 싶을때 어떤 조언이 필요할때 또는 변화시킬때 등 그 상황에 맞는 주제를 찾아 좋은 글들을 읽을 수 있기에  더욱 편하고 좋은 책인것 같다.

 

요즘에는 청소년들에게는 멘토를 해주는 그런 프로그램도 있어 멘토를 통해서 좋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겠지만 이제 성인이 된 사람에게는 멘토나 롤모델이 있다하더라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으리라 본다.

<좋은글 다이제스트>는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멘토와 롤모델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지금 힘이 드는가?

누군가에게 의지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좋은글 다이제스트>를 만나기를 바란다.

이 많은 좋은 글 속에 당신이 찾고자 하는 길과 듣고자 하는 말들이 꼭 담겨 있을테니까..

 

(새해목표로 블러그에..이 책에 나온 좋은 글을 하나씩 써볼까? ㅎㅎ)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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