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지금은 없다
이종서 외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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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가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아마 엄마들도 충분히 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려고 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자기 자신은 읽지 않고 아이들에게만 독서하라는 것은 정말로 어불성설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실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라든가 주부들에게도 독서는 필수이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도 책을 엄청 많이 읽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능력이 있다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그 능력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그만큼 독서는 일에 있어서도 삶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책 한 권도 읽지 않고 산다는 것은 너무 유험한 일이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이라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서 나의 견해를 넓힐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것에 비하면 책은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의 것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또 도서관 등을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돈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는 핑계는 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만큼 책을 통해서 변화된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책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수백 권의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 내 생각이 나도 모르고 자라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내 글솜씨도 수백 번의 필사를 한 만큼 많이 늘었을 것이다.

책 읽기에 관한 책은 한 권 정도는 읽기를 권해본다. 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도 나오고, 또 책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또 좋은 것은 맨 뒤에 보면 추천해 주는 책이 있는데, 그런 책은 한번 걸러진 것임으로 실패할 확률이 적다. 이미 나는 책 읽기는 습관화가 된 것 같다. 책을 통해서 책 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통해서 나의 일을 늘려나가고 있다. 그리고 평생 책을 읽을 것이고, 평생 글을 쓰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새롭게 구상하고 있는 책 쓰기를 위해서이다. 나 또한 책을 통해서 내 경력을 바꾼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책을 꾸준히 읽었기 때문에 여러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그 생각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경력 전환을 위한 책 읽기에 대해서 써볼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나 혼자만의 글이 아니라 책은 팔리는 글이기 때문에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온다. 책 읽기가 참 좋은데... 다시 새롭게 시작할 때 읽으면 정말 좋은데... 정말 고민해 봐야겠다.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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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글배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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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우님은 만나보지 않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분일 거라는 걸 글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사람을 위로하고 다독거리는 능력이 있는 분이다. 살면서 세 번이나 자신의 사업이 망했었고 좌절했고 낙심했고 많이 힘들어했지만 그 고통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눈이 생긴 것 같다. 이건 이분의 능력이다. 똑같은 실패를 하고도 아무런 깨달음이 없는 사람도 있고, 사람을 위로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통해서 통찰력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른 사람보다 자기 자신에게 하고픈 이야기였는지도 모른다.

유독 일을 찾는 것에 대해서 힘들어하는 사람. 실패한 것 때문에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사람들에 대한 글이 많다는 것은 자신 또한 그런 일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글을 20대뿐만 아니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내가 시작은 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참 좋을 것 같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내 생각과 많은 부분이 같았다.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을 찾는 것보다 내가 버틸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나는 그것을 하고 싶은 일로 보고 있다. 내가 하고 싶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이 당신에게 행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실패를 했더라도 그 안에서 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이 좌절하고 많이 힘들어해 보라는 말은 20대 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이지만 40대 분들. 혹은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좌절하고 힘들어보라는 말은 이미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해 봤기 때문에 쉽지 않다. 하지만 그 경험이 나를 속 깊게 만들 것이고, 그 경험을 통해서 내 삶을 다른 길로 인도받게 될 것이다. 용기 냈으면 좋겠다. 어떤 일을 시작하든 시작은 옳다. 그 길이 당신이 원하는 길로 인도하지 않더라도 그 속에서 분명 뭔가가 만들어질 테니까. 역사는 사고 치는 사람에 의해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다들 힘내라고 하는데 그 말이 와닿지 않을 때가 있다. 지금 정말 힘들어서.... 그럴 때는 그냥 힘들어해야 한다. 지금 힘들어한다고 인생이 잘못되는 건 아니니깐. 힘들 땐 힘들어하고 힘 날 땐 또 힘내서 걸어가고. 씩씩하자. 그리고 울지 말자.

행복하고 싶은데 행복하지 않다면

(중간 생략) 세 가지 이야기에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내가 세 가지 상황에서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는 것. 둘째, 나를 행복하게 한 건 모두 '말'이었다는 것. 셋째, 그 말이 실제 사실인지 아닌지, 이루어진 일인지 아니지는 상관없었다는 것. (중간 생략) 외로운 날에는 친구의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지고. 배고파서 기분이 안 좋을 땐 형의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아지고. 무더운 날에는 나 자신에게 한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지고. 주위를 둘어보면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 곁에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그런 말을 많이 할수록 가장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나 자신일 것이다.

웃었던 날들을 모으면 행복이 되고 좋아했던 날들을 모으면 사랑이 되고 노력했던 날들을 모으면 꿈이 된다. 가지지 못해 부족하다 느끼기엔 우리는 앞으로 모을 수 있는 날들이 너무 많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대부분 현재가 아닌 미래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강연을 더 잘하면 행복할 것 같고, 원하던 곳과 계약이 되면 행복할 것 같고, 걱정하는 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행복할 것 같고, 가고 싶은 여행지로 미래에 휴가를 가면 행복할 것 같고. 그렇게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니 행복한 날들은 없었고 행복을 바라던 날들로만 가득했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당신의 행복을 전부 미래에 두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많은 사람이 행복은 미래에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행복은 늘 현재에 있다. 삶은 계속해서 현재이기에.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다. 미래에도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또 다른 행복을 기다리다 현재의 행복을 놓칠 테니까.

어떤 선택에도 정답은 없어요. 선택해놓고 잘하지 못하면 어떤 선택이든 틀린 답이 되기에. 정했다면 나를 믿고 최선을 다해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거예요. 내 인생의 정답을 만드는 방법은 오직 하나에요. 내가 나를 믿는 것. 인생은 계속해서 수정 보완되는 것이기에 나의 선택이 잘못될 수도 있고 내가 실수하거나 부족할 수 있어요. 그래도 나를 끝까지 믿어야 해요. 선택에 따른 결과보다 더 중요한 건 내 인생에서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느냐예요. 잘하는 나만 믿는 게 아니라 못했던 나도 믿어야 해요.

나를 믿지 못하는 건 실수가 두렵기 때문이에요. 로봇은 완성된 채 태어나기에 실수하지 않지만 실수가 없기에 더 이상 성장도 없어요. 그러나 우리는 불완전하게 태어났기에 자주 실수해요. 그리고 실수를 통해 성장할 수도 있어요. 나에게 실수할 기회도 주고 넘어질 기회도 주세요. 그리고 나를 믿어도 지금 행복할 수 있는 나의 선택을 재료로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가요. 용기 있게 걸어나가도 삶은 때론 실패를 주지만 그래도 몇 번의 실패로 기죽으면 안 돼요. 당신은 더 많은 성공을 붙잡을 사람이니까.

진심을 다해 반복적으로 적고 소리 내서 말한 목표를 시간이 지나자 뇌에서 중요한 일로 인지한 것이다. 뇌는 중요한 일로 인지하면 몸이 그걸 실행하지 않을 경우 마음에 신호를 보낸다. 나는 이것을 나를 성장시켜주는 '긍정적 불안함'이라고 부른다. 긍정적 불안함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기 암시를 통해 '긍정적 불안함'을 만드는 것이다.

꿈은 머릿속으로 상상해서 정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만나보고 겪어보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너무 힘들고 어렵고 잘 안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계속 잘하고 싶은 일이 있을 거예요. '그게 꿈이에요.' 아직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 해도 당신은 할 수 있는 게 없는 사람이 아니라 아직 많이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일 뿐입니다. 괜찮아요. 실망할 게 아니라 문제를 알았으면 목표를 정해서 나아가면 되니까요. 물론 우리에겐 시간과 돈이 한정적이에요. 그래서 늦었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도전하기 어렵단 생각도 들어요. 꿈이 없어도 돼요. 정말이에요. 도전하지 않고 그냥 사는 게 행복하다면 도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이에요. 그러나 지금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면 지금 가진 시간과 돈을 지금의 모습을 지키는 게 아니라 바라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데 써야 해요. 내 인생에서 내가 좋아하는 꿈을 찾는데 쓰는 돈과 시간은 가장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 내가 지금 잘하는 일인가가 아니에요. 그렇게 시작하면 나보다 재능 있고 잘하는 사람을 만날 때 이유도 잃고 의욕도 잃게 돼요. 나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일인가도 아니에요. 어떤 일을 하든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일이 되는 순간부터 늘 즐거울 수는 없거든요. 힘든데도 계속하고 싶은가 물었을 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그럼 결국 잘하게 되고 잘하게 돼서 즐거움도 느낄 거예요.

강한 사람이란 약점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진짜 강한 사람은 약점도 부족한 점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 점을 알아도 묵묵히 흔들림 없이 자신의 삶을 계속 걸어나가는 사람이다. 인생에서 지금 무엇이 부족한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부족해도 계속할 수 있느냐이다. 계속할 수 있다는 건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반복할 수 있다는 건 결국 잘할 수 있게 된다는 거니까. (중간 생략) 약점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스스로에게 약점을 극복할 기회를 주어야 하고 부족함을 알았따면 부족함을 채울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어야 멋진 인생의 주인이다.

지금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목표는 희망으로 두는 것이 적당하다. 너무 먼 목표는 오히려 성취감도 떨어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목표와 나와의 거리엔 변화가 없기에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잠겨 자신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진다. 오래달리기 선수는 결승점을 보고 뛰는 것이 아니라 구간을 나누어 당장 도착할 수 있는 목적지를 먼저 정하고 뛴다. 그 목적지에 도착할 때마다 새로운 성취감과 희망, 자신감, 보람이란 돈으로 살 수 없는 에너지를 얻기에. (중간 생략) 당신도 자신감이 낮아졌다면 '나는 왜 할 수 없나?'란 질문은 그만 멈추고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나'란 질문으로 바꿔보자.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묻고 거기서 아주 작은 목표를 세워 시작한다면 시간은 당신을 분명 성장시켜줄 것이다.

"저도 하고 싶지만 그 일을 하기 어려운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다고요. 그리고 잘할 수 없을까 봐 못하겠어요. 하고 싶은 일이라면 잘하지 못할까 걱정하는 이유 앞에서 돌아서지 않길 바란다. 처음부터 잘하는 일만 하고 산다면 내 인생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포기하고 멈추는 것이기에. 평생 내가 원하는 꿈 꾸는 삶은 언제나 현재의 불편 속에 놓아두어야 한다. 기억하자. 당신이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잘하는 못한 일들을 당신 스스로 하나씩 해냈기 때문이라는걸. 그렇게 해낸 건 특별한 우연이 아닌, 때론 밤을 새우고 걱정하고 애태우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 당신의 노력 덕분이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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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을 가져라
송숙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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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이분의 카페라든지 글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글쓰기 코칭으로 꾸준하게 계속해 오신 분으로 책도 이런 쪽에 관해서 많이 쓰신 분이시다. 그리고 지금 책을 쓰신 분들이 이 분께 많은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 쓰기 하면 송숙희 님으로 바로 연관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이렇게 이 분은 글쓰기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갔다. 책 쓰기 하면 바로 이 분이 생각이 난다. 다른 책쓰기 강의하는 곳은 돈 냄새가 많이 난다.

작가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둥, 책만 쓰면 다 대박이 날것처럼 말하는 곳들이 많다. 약간 사기성까지 느껴지는 것은 나뿐만 아닐 것 같다. 나도 책쓰기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런 책들을 아직까지 보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이상 이런 책을 읽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이런 개념은 나에게 확실해졌기 때문이다. 책을 쓸까 말까가 아니라 책은 써야 한다. 앞으로 개인 브랜드가 더 활성화가 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책 쓰기는 꼭 가지고 가야 할 필수품이 된 것이다.

그럼 이제는 개념이 잡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나는 경영에 관심이 많다. 왜 사람들이 책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왜 열풍이 불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1인 출판사들이 힘들다고 하지만 하루에도 몇 개씩 생겨나고 몇 개씩 망해서 나간다. 그런 이유들도 생각해 보게 되면 점점 답은 찾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나는 계속해서 글을 쓸 것이다. 내가 죽기 전까지 매년 1권씩 출판을 하고 싶다는 것이 내 꿈이자 목표이다. 그럼 왜 나는 책을 쓰려고 하는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쓴다는 것도 맞고 나 자신을 위해서 쓴다는 것도 맞다. 나는 책 쓰기를 통해서 내 머릿속을 한 번씩 정리해 보고 싶다.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들을 잘 정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출판업를 나의 주 업으로 삼고 싶지는 않다. 이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도구이다. 그렇다고 나는 강사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다. 강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결국 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고 그녀들이 일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결국 그 일을 아이를 낳고도 행복을 찾기 위한 여성들이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일이고, 그것이 삶으로 연결이 되어 그 삶이 행복으로 연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최종으로는 그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연결되게 하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평생 일년에 한권씩 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써보고 만들어 보고 직접 진행해 보면서 꾸준하게 한 번 해 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마음이 더욱 굳건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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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이승훈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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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든지 자신의 글을 꾸준하게 써온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일반 사람들도 출판이라는 것을 쉽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정말로 그렇게 해서 성공사례들도 많았고, 또 주변의 분들도 그렇게 해서 책을 쓰시는 분들이 많다. 나 또한 블로그 활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내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그래서 하루에 대략 출판되는 책이 200권 정도라 하니, 정말로 어마어마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중에서 좋은 책 선정하는 것이 정말 어려워졌다. 팔리는 책. 유혹하는 책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제목만으로는 책을 선정하는 게 어렵다. 그렇다고 일일이 내용을 다 보고 구매하기에도 어렵기 때문에 정말로 빨리 보고 싶고, 기대되는 작가들이 쓴 책이라면 바로 구매를 하지만, 요즘에는 선뜻 구매하기에도 어려운 실정이다. 실패한 케이스들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책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은 분명 좋은 현실이다. 하지만 그 책들이 다 좋은 질의 책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책을 읽었던 사람들도 책을 안 읽게 되는 경향이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책을 계속 쓸려고 하고, 출판사들은 계속 책을 찍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도 남는 장사이기 때문에 책을 출판할 것이고, 그래도 책을 쓰면 뭔가 달라질 거라는 기대감에 책을 내는 것은 아닐까?

나 같은 경우는 책이 좋다. 다양하게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매체들이 있지만 책이 주는 즐거움이라는 것이 있다. 종이 넘기는 그 기분이 좋고, 다 읽고 나서 책을 정리하면서 리뷰하는 게 좋다. 그러면서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좋아서 책을 읽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책을 구매하는 것도 좋아하고, 어떤 책을 읽을지 고르는 재미도 참 좋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는 책을 많이 살 것이고, 또 많이 읽을 것이고, 꾸준하게 나도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그러다 보니 출판에도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다. 경영에 관심도 많고, 또 제작 과정을 알아야 책 쓰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자비출판이라는 것까지 생각해 보게 된 것이다. 나의 오지랖일 수도 있지만, 꾸준하게 내 책을 만들기 위해서 혹은 정말로 좋은 소재를 가진 사람들을 작가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1인 출판사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자비출판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은 것은 없지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다. 자신의 출판 그리고 사업을 위해서 사장님이 낸 책이라 책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알리는 분의 역할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의외로 자비출판으로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 것 같다. 자비출판을 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통인데 어떤 대행업체를 만나느냐에 따라 정말 달라지는 것 같다. 글의 작품성을 보게 된다면 기획출판이 맞는 것 같다. 나의 눈이 아닌 출판사의 의견이 들어가고 또 그러다 보면서 작품이 변질될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더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기획출판인지, 자비출판인지 아직은 무엇이 더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각자가 갖고 있는 메리트가 분명 있기 때문이다. 난 기존의 방식처럼 기획출판만 해와서 그런지 자비출판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꼭 한 번쯤은 자비출판을 통해서 내 책을 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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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 일 - 일에서 충만함을 찾는 법 인생학교 3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정지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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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일은 그냥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만이 아니다. 일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얻기도 한다. 내 이름을 얻기도 하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일이 나의 존재감을 확인 시켜주기도 하고, 내가 태어난 이유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단순하게 생각할만한 것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일을 통해서 우리는 먹고사는 일차원적인 것을 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일차원적인 것부터 해결되지 않으면 그 이상의 일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먹고사는 것이 해결된 사람은 지금 일에 만족하지 못해서 불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지금 자신이 일차원적인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감사함을 잊고 있다. 나 또한 그랬다.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을 때, 그렇게 일을 좋아하긴 했지만, 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지 않았던 것 같다. 그때는 왜 이렇게 불만이 많고,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에 대해서만 관심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일을 그만두고 나의 천직을 만들어 가는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가 얼마나 감사했었던 때였는가 알 수 있다. 최소한 그때는 나의 일차원 고민을 해결해 주고 내가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시간만 해결되면 다 하곤 했었기 때문이다.

20대와 30대 그리고 40대에 접하는 일에 대한 개념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20대 때는 그냥 일할 수만 있어도 감사한 것. 30대 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때이고, 40대 때는 진짜 일을 찾아간다는 것에 감사한 것 같다. 어쩌면 40이 돼서야 진짜 나의 직업을 찾아가는 것 같다. 20대 때 생각도 짧고 나의 실력도 짧았을 때 선택했던 것과 많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경험을 통해서 40대 때 새로 찾는 나의 일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아마 나는 앞으로도 많은 삽질(?)을 하며 내 일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미 많은 삽질을 해 봤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든지, 귀찮음은 없다. 단지 찾아가는 즐거움이 아직도 내게는 설렘으로 남아있어서 그것도 참 감사하게 생각된다. 내가 가는 길이 내비게이션에는 없지만, 새로운 길들을 만들어 가면서 계속 이렇게 즐겁게 살고 싶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간단히 요약하자면 지금 우리는 두 자기 후회 가능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첫 번째는 수년 동안 시간과 에너지, 감정을 쏟아부은 직업을 '왜 버렸을까'하는 후회이고 두 번째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돌이켜볼 때 전혀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던 직업을 '왜 버리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다. 두 가지 후회 모두 뼈아프지만, 현실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의 일이란 것이 아무리 최상의 결정을 하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후회를 피할 방법은 없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무언가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 같은 강력한 후회는 없다. 하지 않은 선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서 커져가고, 점점 커진 후회는 인생에 짙은 그늘을 드리운다. 해보고 후회하는 일은 결과를 경험했으니 빨리 잊고 쉽게 단념할 수 있지만, '만약 그때 했더라면...'하는 생각은 이제 와서 어쩌지도 못하고 평생 마음속에 담아둘 수밖에 없다. 철학자 A.C. 그레일링도 비슷한 결론을 제시했다. "세상에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는 것이다."

직업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다섯 가지 측면

1. "돈"을 버는 것.

2.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것.

3.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

4. "열정"을 따르는 것

5. "재능"을 활용하는 것

자신의 우선순위를 알면 어떤 직업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므로 엉뚱한 곳에서 헤매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네. 운이 좋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대학원에 진학할 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진로를 쉽게 바꿀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평생 한 가지 일만 하면서 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어요. 세상에 흥미진진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왜 한 가지 일만 하고 살아야 하죠? 누구든지 살면서 적어도 한 번쯤은 직업을 바꿔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남자친구 사귀는 것과 비슷해요. 전 미혼이었을 때 마음속으로 남자친구의 조건을 목록으로 만들어놓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정작 그 기준에 일치하는 남자들에게서는 아무런 끌림도 없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해당사항이 몇 가지 안 되는 남자가 나타나 제 마음을 사로잡아버렸죠. 직업을 찾을 때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어느 광고 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밑에서 일을 배우며 알게 된 사실이에요. 광고 회사에서 일한다는 게, 솔직히 제 이상과는 전혀 맞니 않는 조건이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그 일에 푹 빠져버렸어요. 이리저리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될수록 많은 직업과 사귀어보는 게 방법인지도 몰라요. 진정으로 푹 빠질 수 있는 직업을 만날 때까지 말이죠."

경제학자 E.F 슈마허는 저서 <굿 워크>에서 서구사회에 널리 퍼진 '자유에의 갈망'을 시적으로 묘사한다.

나는 끝없는 경쟁에 내 삶을 바치고 싶지 않다.

나는 기계와 관료제의 노예가 되어 권태롭고 추악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바보나 로봇, 통근자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누군가의 일부분으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내 일을 하고 싶다.

나는 좀 더 소박하게 살고 싶다.

나는 가면이 아닌 진짜 인간을 상대하고 싶다.

내겐 사람, 자연, 아름답고 전일적인 세상이 중요하다.

나는 누군가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부모가 되면 무조건 커리어가 끝장나거나 공백이 길어진다고만 생각하는 것은 섣부르다. 오히려 육아라는 새로운 영역을 접하면서 예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작점을 맞이할 수 있다. 육아라는 미지의 세계는 단 하루만 머물러도 녹초가 될 정도로 힘들지만,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고 창조성을 길러주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실험을 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천직은 '찾는'것이 아니라 '키워나가는'것이기 때문이다. (중간 생략) 천직은 성취감(의미, 몰입, 자유)을 주는 집업일 뿐 아니라, 매일 아침 일어나야 할 이유가 되는 명확한 목표나 목적이 들어 있는 직업이다. 의학 분야 연구자에게 운동신경원 질환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환경 운동가에게는 저탄소 생활방식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 화가는 전통적인 관심을 타파하고 예술의 새로운 비전을 찾는 것이 목표나 목적이 될 수 있다. 당신에게는 그처럼 뚜렷한 대의나 분명한 목표가 없는가? 하지만 당신에게 허락된 천직이 없는 것 같다고 지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리 퀴리는 1934년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그녀는 자신의 노동 철학을 이렇게 요약했다. "누구한테나 인생은 쉽지 않은 법이다. 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끈기와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어떤 일엔가 재능이 있다고 믿어야 하며, 어떤 희생을 치르든 그것을 달성해야만 한다.

그녀의 목표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직업 진로 때문에 침울해하는 모든 사람들이 정말로 알고 싶어 하는 것, '어떻게 하면 천직을 찾을 수 있는가?'의 답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마리 퀴리의 생애는 '천직은 찾는 것이 아니라 키워나가는 것'이라는 답을 선사한다. 신탁(神託)을 받는 것과도 비슷한 이런 발상은 그럴듯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에게서 책임감을 앗아갈 뿐이다. 무언가 또는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삶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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