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라 - 건강하게 자기를 지키는 행복 처방전
김유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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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설교 말씀을 듣고 치유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성경공부하는 장로님이 '갓 피플'이라는 어플을 알려주시면서 그 안에 있는 말씀들을 들어보라며 말씀해 주셨다. 장로님 말씀이니 깔아 놓기는 했지만 거의 듣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어플에서 뭔가 새로운 것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핸드폰으로 알림을 주었다.

정말 우연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다 김유비 목사님을 알게 된 것이다. 상당히 젊으신 목사님이시다. 친근감 있는 생김새와 그동안 목사님이라면 생각나는 그런 이미지가 아닌 동네 오빠 같은 모습으로 다가오신 분이시다. 이분의 설교를 듣게 되었다. 상담을 공부하신 분 같이 말씀을 가지고 치유하시는 그런 설교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이분의 설교 말씀을 다 찾아서 듣게 되었다. 그리고 들으면서 같이 울기도 하고, 마음 아파하기도 했었다.

어릴 적 불행한 가정에서 태어난 목사님. 아버지한테 이유 없이 맞기도 수백 번. 그때마다 자기를 돌봐줘야 했던 어머니는 집을 나가기도 하고, 맞고 있는 아들을 남편이 무서워서 보호해 주지 못했다고 한다. 가난 한 집에서.. 게다가 매일 맞고 살아야 했던 그.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을까?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 것일까? 하며 삶에 대해 많이 힘들어하고, 죽을 결심까지 했을 때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절규하듯 외쳤다고 한다.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계신다면 제발 좀 나와서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때 들게 된 생각. "유비야 많이 힘들지? 네가 늘 너와 함께 있단다. 네가 이런 고통을 받게 되는 것도 나중에 분명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네가 해야 할 일이 있어서야... "라는 생각이 들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목사님은 계속 신학을 공부하셨고, 지금은 김유비 닷컴에서 좋을 글들과 말씀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시는 분이시다. 

처음 이분의 설교를 듣고 정말 많이 울었다. 나랑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랐는데.. 나는 그런 가정에서 자란 건 아니지만,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만 같았고, 그냥 이렇게 잘 성장해준 그에게 고마울 정도였다. 가끔 사람들은 힘들 때 많은 것을 포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원망한다. 왜!!! 왜 나를 이런 곳에서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많은 현대인들이 상처받고 있다. 왜 나만 상처를 받고 살아야 해!!! 그리고 그 상처를 감추고 살아도 언젠가는 그 상처들로 인해 자기 자신들이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듯하다. 목사님의 책은 이런 분들의 상처를 돌보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뭔가를 잔뜩 이야기해 주는 것보다, 그냥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사람들을 치유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왜 요즘 사람들에게 치유가 필수품처럼 되어 버린 것일까? 왜 사람들은 치유를 받아야만 하는 것일까? 서점에 가도 상담에 관한 책 들이라든지 치유에 관한 책들이 정말 많다. 그만큼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상처와 싸우는 사람은 고통을 받지만, 상처를 돌보는 사람은 치유가 된다고 한다. 그동안  사람들을 상처를 덮고, 무시할 줄만 알았지 그 상처를 돌보는 것에 대해서는 서툴렀던 것 같다. 그랬기 때문에 훨씬 쉬운 원망부터 하는 것이다.

나 또한 내가 힘이 들 때 내 주변 인물들을 많이 원망했다. 그리고 하나님도 원망했었다.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하니님 계신다면서요!!! 내가 하나님 자녀라면서요!!! 그러면 부모는 자녀를 책임져야 하지 않나요!!!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나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여나야 힘들지. 내가 너와 함께 있단다. 너의 그 상처, 그 힘듦까지도 내가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걱정 말아라. 언젠가 너의 그 상처와 힘듦이 너를 성장시킬 것이야...."

참 감사한 책이다. 보고 읽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책. 김유비 목사님의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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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 숫자가 아닌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리더의 힘
사이먼 사이넥 지음, 이지연 옮김, 김도형 감수 / 36.5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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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에게 꽂히게 되면 그 작가의 책을 다 보려고 한다. 사이먼 사이넥이 그런 사람 중 하나이다. '나는 왜 일하는가'라는 책을 읽고 이 분의 생각에 동의하게 되면서 다른 책까지 관심이 갔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도 리더십에 관해 관심이 많다. 아이를 키울 때도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이름에다 이끌 '인'이라는 한자를 넣기도 했다.

나도 살아오면서 리더의 역할을 많이 했다. 학교 다닐 때는 반장 부반장도 해보고, 대학교에서는 과대도 해봤다. 모임의 리더도 해보고, 점점 리더의 자리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때 내가 생각했던 리더는 다른 사람들 앞에 서는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이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남들 앞에 서야 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잘 해야 했었고, 뭔가를 해도 더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썩 좋지 않았던 기억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기쁘게 그 자리를 맡았겠지만, 그때 나는 많이 소심한 사람이었다. 내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남들 앞에 선다는 그 자체가 나를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지금 생각하는 리더는 조금 다른다. 전에는 앞에 섰던 사람이라면 이제는 뒤에 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에서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포옹하며 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빛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모인 구성원들이 빛날 수 있게 하는 사람이 리더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성경공부 시간에 장로님이 내게 해 주신 말씀이 있다. '사람을 키우지 않는 리더는 리더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성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에 나는 100% 동감했다. 지금도 나의 2018년 다이어리 맨 앞장에 붙어있는 말이기도 하다. 리더는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고, 그러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성장시켜야 하는 사람인 것이다. 이 말 한마디가 이 책을 표현한다.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는 말이 미 해군에서 리더는 장병들이 먹고 난 다음에 먹는다고 한다. 자신이 먼저 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생활 속에 녹아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많은 부분 작가의 생각에 동의하게 되었다.

작가는 군대의 사례를 많이 넣었고 그것을 토대로 기업의 사례들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군대에서의 리더와 기업의 리더는 많이 다를 것 같지만, 그 기본 틀은 결국에는 같은 것이다. 리더는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라는 건 정말 군대이건, 학교이건 기업이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많이 리더의 자리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리더의 기본이 되는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당신의 행동이 타인들로 하여금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일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영감을 불어넣는다면 당신은 분명 리더다.

내가 군대를 예로 드는 이유는 생사가 달린 문제일 때 교훈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고의 성공을 달성하는 조직, 경쟁자들의 허를 찌르는 혁신을 이뤄내는 조직, 안팎으로 최고의 존경을 받는 조직, 충성도가 높고 직원 이탈이 적으며 그 어떤 폭풍우나 도전을 만나도 이겨낼 수 있는 조직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이런 특출한 조직들은 위에서는 리더가 보호막을 쳐주고 아래에서는 조직원들이 서로를 지켜주는 문화를 갖고 있다. 그들이 기꺼이 한계를 넘어서고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문화 때문이다.

체프먼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의 리더가 먼저 그들을 사람으로 대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신뢰를 얻고 싶으면 신뢰를 실천해야 했다.

결국 우리가 에너지를 어디에 쏟게 될지 결정짓는 것은 회사,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다. 내 왼쪽에 선 사람과 오른쪽에 선 사람이 나를 지켜줄 거라는 신뢰가 강할수록 끊임없는 외부 위협에 함께 대처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마련된다. 우리는 안전권 내에 있다고 느낄 때에만 통일된 하나의 팀으로 뭉칠 수 있고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더 쉽게 살아남고 번영할 수 있다.

내가 안전권 안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느낌이 오기 때문이다. 안전권 내에 있으면 동료들이 나를 존중하고 상사가 나를 돌봐준다는 느낌이 든다. 조직의 리더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고 나의 성공을 돕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 집단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낀다. 내 집단 안에 있는 사람들, 안전권 내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지켜 준다고 믿게 되면 서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기본적으로 이런 환경이 조성되어야만 혁신을 자극하고, 문제가 커지는 것을 막고, 외부 위험으로부터 조직이 스스로를 더 잘 보호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어떤 조직이든 모든 리더는 균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도파민이 첫째 가는 동기라면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아무리 부자가 되고 큰 권력을 가져도 외롭고 허전한 기분이 들 것이다. 우리는 빨리빨리 충족되는 삶을 살고 있고 계속해서 다음번 흥분 거리를 찾는다. 도파민은 오래 지속되는 것을 만들게 도와주지 않는다. 옥시토신이 넘쳐나는 히피촌에 사록 있다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나 야망이 전혀 없다면, 성취감이라는 강렬한 감정은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아무리 사랑받는다고 느껴도 실패자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균형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내 시간과 노력에 대한 실제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일에 의미가 생기고 더 잘하고 싶은 동기가 부여된다. 이런 원리는 밀그램의 결과와도 일치하는 것 같은데, 다만 이 경우는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경우다. 내가 한 일이나 내가 내린 결정의 긍정적 영향을 물리적으로 볼 수 있으면 우리는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느낄 분만 아니라 더 열심히, 더 많이 일하게 된다.

마르케 선장에 따르면 그의 문제는 그가 통제권에 '중독'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위계서열을 잘못 이해하고 따르는 수많은 다른 조직들처럼 승무원들은 순종하게끔 훈련되어 있었다. 자기 행동에 책임지는 사람이 거의 없는 조직에서는 언젠가는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다. 분명히 예방할 수 있는 문제가 말이다.

마르케 선장은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됐다. 리더의 역할은 고래고래 명령을 내지르거나 미션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는 일이 아니었다. 리더가 해야 할 일은 책임지고 부하들 한 명 한 명이 성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었다. 부하들을 잘 훈련시켜서, 자기 일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리더가 할 일이었다. 부하들에게 책임을 맡기고, 알아서 미션을 진행하도록 만드는 일 말이다. 선장이 방향을 주고 승무원들을 보호하면, 승무원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리더의 목표는 명령을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마르케 선장은 설명한다. '리더는 방향과 의도를 제시하고, 무슨 일을 해서 어떻게 거기에 도달할지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내도록 하는 것이죠" 이 점이야말로 대부분의 조직이 맞닥뜨리게 되는 도전 과제다. "지금까지 우리는 따르기만 하고 생각은 하지 않도록 사람들을 훈련시켜왔습니다.' 사람들이 오직 따르기만 한다면 어떻게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지휘계통은 명령을 위한 것이지 정보에 대한 것이 아니다. 지시받은 대로 하는 것은 책임이 아니라 복종이다. 책임은 그 상황에서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해병대원들은 리더가 언제나 옳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리더십이라 ㄴ옷깃에 표시된 계급이 아니다. 그것은 품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책임감이다. 리더십은 정직하고 솔직하게 책임지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이 신뢰를 낳는다. 리더십은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들어야 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진짜 리더가 되고 싶다면, 깊은 신뢰와 충성심을 얻고 싶다면, 우선 진실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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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대한민국 부동산 팩트 체크
김기원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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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제 부동산 투자도 정말 현명하고 똑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예전처럼 복덕방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사는 시대는 이미 옛날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일반인들도 많이 똑똑해져서 그냥 사지 않는다. 나름 연구하고 공부하고, 또 전문가에게 돈을 주고서라도 물어보면서 사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부동산 하나만 봐서는 안 된다. 시대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이 부동산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이야기지만, 알고 보면 정말 뿌리 깊게 관련된 이야기로 서로 얽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많은 정보를 통해서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 간다.

통계에 적용도 해보고, 분석도 해본다. 전에는 부동산 전문가들만 하는 것들이 이제는 일반인들도 전문가 못지않게 분석을 잘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부동산 책을 볼 때마다 그들의 방대한 지식량에 많이 놀란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예전처럼 어디 가 좋아요. 어디를 사면 좋아요.라는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근거를 가지고 들이대지 않는다. 정확한 분석과 통계를 가지고 지금 현황이 이렇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 것입니다.라는 미래 예측까지 하게 된다.

점점 이런 시대가 다가올 것이다.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래서 다행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부동산 하나만 관심이 있었는데, 점점 확대되어 사람, 사회까지 연결된다. 부동산 하나로 시작했지만, 금리, 대출 소득, 입주 물량 등등 봐야 할 것들,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부동산 투자는커녕,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예전에 무식하게 감하나만 믿고 투자했던 내가 대단하게 생각될 정도다. 그때는 정말로 무식한 게 용감했었던 것 같다. 다만, 시기가 잘 맞아서 그래도 마이너스는 아니었다. 만약 요즘 같은 시대에 내가 했던 옛날 방법대로 투자를 했다면 .... 정말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친다.

앞으로 이렇게 투자를 하나 하더라도 정확한 데이터와 함께 답까지 알려주는 빅테이터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그래프만 봐도 머리 아프다고 고개를 돌리지 말고, 어떻게 하면 잘 읽을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참 무서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똑똑한 사람들의 똑똑한 투자를 배워야 하고 그들처럼 생각해 보기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금리 인상 초기는 좋은 매수 타이밍! 하지만 금리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니 다른 데이터들도 함께 고려할 것!

참고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지난 8.2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주택 양도소득세율 관련 부분이다. 2018년 4월 1일부터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율이 변경될 예정이다. 1가구 2주택의 경우 10% 세울 가산이 붙고, 1가구 3주택의 경우 20% 세율 가산(최고세율 62%)이 붙으며 장기보유 특별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법인이 부동산을 매각할 때는 양도소득세가 아닌 법인세가 부과된다. 법인세 계산 시 장기보유 특별공제 및 양도소득 기본 공제는 적용받을 수 없지만, 적용 세율이 개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양도차익이 큰 경우 유리하고, 다주택 보유에 대한 중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즉 양도차익이 크거나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면서 매매가 잦은 펴이라면 개인보다 법인으로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양도소득 측변에서 더 이익일 수 있다.

절세 방법 중 하나는 법인을 활용하는 것이다. 법인 부동산을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로 법인의 주주를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임대료나 양도차익 같은 법인의 이익금을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배우자나 자녀에게 배당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은 주식의 지분율과 관계없이 특정 주주에게 배당을 몰아서 할 수 있는데 이를 초과 배당이라고 한다.

배당소득은 1년에 2000만 원 이하까지 분리과세되어 15.4%의 소득세를 내면 된다. 예를 들어 자녀 2명을 주주로 등재하면 매년 2000만 원까지는 15.4%의 세금만 내고 자녀 2명에게 합법적인 자금 출처를 만들어 줄 수 있다. 물론 세금을 더 내면 더 많은 배당도 가능하다. 합법적인 자금 출처가 있는 돈으로 나중에 자녀 명의의 주택 등 부동산을 매입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

두 번째로 배우자나 성인 자녀를 법인의 임직원으로 일하게 해서 급여를 줄 수도 있다. 이 또한 배우자나 자녀에게 합법적인 자금 출처를 마련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는 추후에 증여를 할 경우 부동산이 아닌 주식으로 증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의 가치는 임의적으로 조정이 불가능하지만 기업의 가치는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다. 즉 증여를 할 때도 법인을 활용하면 추가적으로 절세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전 사이클과 현재 사이클의 차이점이 또 있다.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이번 여름 사이클에는 4차 산업혁명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전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예고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고 이로 인해 IT 헬스케어,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에서 상당한 버블이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듯하다. 덕분에 이번 자산 시장의 여름은 상당히 뜨거울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이번 자신 시장의 여름은 이전 사이클보다 더 길어지고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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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은 스토리로 말한다 - 어떻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피터 구버 지음, 김원호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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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은 것 같다. 특히 강의할 때, 자신의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지식과 감동을 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은 것 같다. 이 책은 피터 구버라는 사람이 자신이 사업을 하면서 스토리텔링으로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 나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자신의 이야기뿐 아니라 딸, 그리고 주변인들의 스토리를 가지고 이 책을 구성했다.

그래서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느끼고 배움이 있었던 책인 것 같다. 스토리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어색하지도 않다. 그 가운데 느낌이 있다. 배움이 있고, 가르침, 깨달음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그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야기는 거짓이 없어야 하고, 진실성이 상대방에게 통해야지만 그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아무리 내 이야기처럼 잘 한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 진실성이 없다면, 그 이야기의 뜻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이 쉽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우리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일방적인 정보가 아닌 실제 사람 사는 이야기들. 그 안에서 그 사람을 느끼려고 하는 것 같다. 제대로 보려면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처럼. 강의 내용도 이렇게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 더 많은 경험을 해야겠고, 더 많은 책들을 통해서 간접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잡는 방법은.. 역시 진실성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실패 이후 나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문제 한 가지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성공하려면 자신의 비전, 꿈, 또는 목표를 다른 사람들이 지지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는 것 말이다. 부하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주주들을 조직하고, 미디어를 상대하고,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직업을 구하는 것 등 어떤 것을 하려고 하든 상대방의 관심을 끌고, 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심장과 두뇌에 가닿아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야기다.

"최고의 스토리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거야. " 이 말은 나에게 큰 깨우침을 주었다. 물론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는 언제나 첨단 기술의 이용을 추구하지만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빠진 특수효과만으로는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 수가 없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이야기 속에서 일어나는 작용과 반작용의 복잡한 체계다. 어쨌든 사람들에게 '먹히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다. 그러한 이야기는 우리를 웃고, 울고, 놀라고, 한숨 쉬고, 분노로 소리치게 만든다.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해할수록 사람들은 더 큰 관심을 집중하게 되고, 더 크게 관심을 집중하게 될수록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곳에 머물면서 눈과 귀를 더욱 크게 열게 된다.

가장 효과적인 이야기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공유하는 이익이나 목표, 문제 등을 담고 있을 때이다. 이러한 이야기의 힘은 '나'를 '우리'로 만드는 요소로부터 나오며. 이러한 요소들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직접 경험한 상황이나 감정에 대한 언급을 통해 유발된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연대감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에 대해 공감하고 신뢰하도록 만들고, 최종적으로 행동 변화를 수용하도록 만든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은 감성적이면서 직관적인 두 사람 사이의 교류다. 감정적인 교류 없이는 인간적인 관계도 있을 수 없다. 이력서와 단순한 정보가 감정적인 교류를 유발할 수 있을까? 절대로 아니다. 그렇다면 이야기는? 이야기야말로 감정적인 교류를 유발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다.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나는 누가 나의 설득 대상인지, 내 목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설득 대상에게는 무엇을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를 했어야 했다. 설득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의도하는 행동을 취하도록 만들기 위해 나는 그들의 열정에 불을 붙여야만 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들으면서 이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이야기의 최우선 과제는 사람들에게 감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가 말하는 모든 이야기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어떤 느낌을 담고 있다. 이러한 느낌이라는 요소는 그녀가 추구하는 더 큰 목적, 즉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그녀가 기대하는 행동 변화를 유발하기 위한 일종의 수단이다.

실패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성공을 추구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얼마의 금전적 손실은 일어나게 됩니다. 그 대신 지적 자산은 증가하게 되지요. 우리의 목표는 일부러 실패하는 것도 아니고 실패를 즐기는 척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위대한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를 감수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나이, 성별, 학력, 성격 등은 어떠한가? 그들은 어디 출신이고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일단 이러한 사항을 알게 된다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어디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럼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뒤늦게 나는 슐츠가 바라는 것은 스타벅스를 고객들을 위한 제3의 장소로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집이나 사무실과는 다르지만 고객들이 자신만의 장소라고 생각하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곳 말이다. 슐츠에게 있어 주인공은 고객이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어떤 음료를 마시고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결정하는 것 역시 고객이다. 고객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노트북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도 있고,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스타벅스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그 안에서 어떤 경험을 할지 결정하는 것은 고객이다. 스리고 슐츠는 고객이 이러한 경험을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인간은 인간적 정이 결여된 커다란 숫자가 제시되면 본능적으로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서로의 정에 반응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잠재적인 기부자 개인이 특정 어린이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모든 어린이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만약 당신이 기부를 한다면 한 어린이의 생명을 살려주거나 한 어린이의 삶을 더욱 완전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그것은 그 어린이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아울러 한 어린이의 삶에 변화를 일으켜줌으로써 기부자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알려줍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와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았지요. '대표 팀에 선발되어 뛰고 싶습니까?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습니까? 20 파운드의 살을 빼고 싶습니까? 무엇이 되었든 당신은 언더 아머와 함께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전달한 메시지였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해야 할 때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에게 더 많은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면, 즉 나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도록 만든다면 나는 상대방의 특수한 상황에 맞도록 나의 이야기를 수정함으로써 설득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 말이다. 이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이야기를 미리 준비하되, 상대방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설득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라는 의미다. 사격으로 치면 단순히 표적을 조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표적의 중심을 맞힐 수 있도록 끊임없이 조준을 조정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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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커리어 - 업의 발견 업의 실행 업의 완성, 개정판
박상배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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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차 직(職)을 찾는 시대에서 업(業)을 찾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 더 이상 정규직이 최고가 아니다. 정규직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잘릴 수가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 이때 우리는 아니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많은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우리도 성장하면서 많은 변화가 무섭게 왔다고 하지만, 우리 애들의 시대는 점점 더 무섭게 변하게 될 것 같다.

예전처럼 정규직만은 선호하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더 이상 9 to 6을 고집할 때가 아니다. 이미 컴퓨터가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다. 단순 업무는 이제 더 이상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다. 지금은 의사가 해야 할 수술도 로봇이 하고, 사람이 해야만 할 것 같은 오케스트라 지휘로 로봇이 하고 있다. 정말  정규직은 이미 죽었다!라고 할 정도로 무섭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직(職)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업(業)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전에는 한 가지 일을 가지고 죽기 전까지 일을 했다. 이제는 한 가지만 고집해서도 안 된다. 인생 2모작을 넘어 3모작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지금 당장은 돈이 안되고, 뭔가 되지 않는 것 같지만, 점점 일을 만들어 가고, 사람들이 찾게 만들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정리 컨설턴트. 아마 우리 엄마 세대들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직업 중 하나 일지도 모르겠다. 여성이 집에서 살림하는 것을 당연시하게 생각했던 시절. 내 살림을 누군가가 정리를 해준다고? 그것으로 돈을 번다고? 하며 웃을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2015년 정식으로 직업란에 등재되었다. 이렇게 기존의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나는 요즘이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할까?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작가는 이전에 본깨적이라고 독서에 관한 책을 편찬하신 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독서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여러 번 딱지 붙도록 이야기를 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독서는 그만큼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하다는 말을 계속하고 싶은 것이다. 이분도 직업을 만드신 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안경원에서 일하셨던 때는 직(職)을 찾은 거라면 지금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프로그램을 짜서 사람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계신다. 이렇게 책으로 강연으로 자신의 주제를 가지고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앞으로의 직업은 이런 식으로 변화하게 될 것 같다. 4차 산업 시대라는 말만 들어도 나는 아니겠지.. 우리 아이들 세대의 이야기 일 것이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연스럽게 변화의 바람에 올라타서 우리도 스스로를 경영하는 1인 기업가라는 생각으로 이 시대를 맞이해야겠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효과적으로 빅 커리어를 쌓고 발전시키려면 시기별로 일의 성격을 구분하고, 각 단계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빅 커리어에서는 일의 단계를 학업, 의업, 근업, 전업으로 구분한다. 각 단계가 진행되는 기간은 살마마다 다른 수 있지만 100세를 기준으로 한다면 학업은 1~30세, 의업은 31~51세, 근업은 51~70세, 전업은 71~100세다.

이 책에 소개한 빅 커리어는 '단순 직무'를 벗어난 '나만의 업'을 찾고, 현재의 자리에서 업(業)을 개척하고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면 경력을 잘 쌓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빅 커리어'다.

소크라테스는 '세상을 움직이려면 먼저 나 자신을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생을 경작하는 일은 고되다.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빅 커리어를 쌓아 오래도록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잠시 삶과 일의 균형을 내려놓고 불균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넥스트(Next)의 문이 열린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의 저자인 류랑도 대표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은 모든 일을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자신에게 '왜'라고 재차 물을수록, 그리고 그 답이 구체적일수록 일을 해야 할 이유가 명확해지며 지속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 잘하는 프로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고 개선하려 한다. 문제를 주의 깊게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고, 문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즉각 실행한다. 본깨적을 무의식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반면 아마추어는 일이 풀리지 않으면 늘 변명부터 늘어놓는다.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 프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하지 않는다. 열악한 상황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애스며 결국 성과를 만들어 낸다.

모든 일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실행력이 약하면 꼭 해야 할 일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일을 할 때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자주 꺼내 사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실행력을 높이도록 하자. 이런 작은 실천들이 빅 커리어를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서로 닮는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와 가까이 지내는지는 무척 중요하다. 마음이 통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싶다면 나보다 나은 사람, 닮고 싶은 사람도 가까이해야 한다. 그래야 나와 다른 생각 행동을 경험할 수 있고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

생각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생각이 곧 자신이다.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삶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은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어떠한 형태로든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나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해결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일이 꼬였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사람들과의 갈등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갈등을 해결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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