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커리어 - 업의 발견 업의 실행 업의 완성, 개정판
박상배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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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차 직(職)을 찾는 시대에서 업(業)을 찾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 더 이상 정규직이 최고가 아니다. 정규직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잘릴 수가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 이때 우리는 아니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많은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우리도 성장하면서 많은 변화가 무섭게 왔다고 하지만, 우리 애들의 시대는 점점 더 무섭게 변하게 될 것 같다.

예전처럼 정규직만은 선호하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더 이상 9 to 6을 고집할 때가 아니다. 이미 컴퓨터가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다. 단순 업무는 이제 더 이상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다. 지금은 의사가 해야 할 수술도 로봇이 하고, 사람이 해야만 할 것 같은 오케스트라 지휘로 로봇이 하고 있다. 정말  정규직은 이미 죽었다!라고 할 정도로 무섭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직(職)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업(業)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전에는 한 가지 일을 가지고 죽기 전까지 일을 했다. 이제는 한 가지만 고집해서도 안 된다. 인생 2모작을 넘어 3모작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지금 당장은 돈이 안되고, 뭔가 되지 않는 것 같지만, 점점 일을 만들어 가고, 사람들이 찾게 만들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정리 컨설턴트. 아마 우리 엄마 세대들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직업 중 하나 일지도 모르겠다. 여성이 집에서 살림하는 것을 당연시하게 생각했던 시절. 내 살림을 누군가가 정리를 해준다고? 그것으로 돈을 번다고? 하며 웃을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2015년 정식으로 직업란에 등재되었다. 이렇게 기존의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나는 요즘이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할까?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작가는 이전에 본깨적이라고 독서에 관한 책을 편찬하신 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독서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여러 번 딱지 붙도록 이야기를 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독서는 그만큼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하다는 말을 계속하고 싶은 것이다. 이분도 직업을 만드신 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안경원에서 일하셨던 때는 직(職)을 찾은 거라면 지금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프로그램을 짜서 사람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계신다. 이렇게 책으로 강연으로 자신의 주제를 가지고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앞으로의 직업은 이런 식으로 변화하게 될 것 같다. 4차 산업 시대라는 말만 들어도 나는 아니겠지.. 우리 아이들 세대의 이야기 일 것이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연스럽게 변화의 바람에 올라타서 우리도 스스로를 경영하는 1인 기업가라는 생각으로 이 시대를 맞이해야겠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효과적으로 빅 커리어를 쌓고 발전시키려면 시기별로 일의 성격을 구분하고, 각 단계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빅 커리어에서는 일의 단계를 학업, 의업, 근업, 전업으로 구분한다. 각 단계가 진행되는 기간은 살마마다 다른 수 있지만 100세를 기준으로 한다면 학업은 1~30세, 의업은 31~51세, 근업은 51~70세, 전업은 71~100세다.

이 책에 소개한 빅 커리어는 '단순 직무'를 벗어난 '나만의 업'을 찾고, 현재의 자리에서 업(業)을 개척하고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면 경력을 잘 쌓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빅 커리어'다.

소크라테스는 '세상을 움직이려면 먼저 나 자신을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생을 경작하는 일은 고되다.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빅 커리어를 쌓아 오래도록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잠시 삶과 일의 균형을 내려놓고 불균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넥스트(Next)의 문이 열린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의 저자인 류랑도 대표는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은 모든 일을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자신에게 '왜'라고 재차 물을수록, 그리고 그 답이 구체적일수록 일을 해야 할 이유가 명확해지며 지속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 잘하는 프로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고 개선하려 한다. 문제를 주의 깊게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고, 문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즉각 실행한다. 본깨적을 무의식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반면 아마추어는 일이 풀리지 않으면 늘 변명부터 늘어놓는다.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 프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하지 않는다. 열악한 상황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애스며 결국 성과를 만들어 낸다.

모든 일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실행력이 약하면 꼭 해야 할 일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일을 할 때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자주 꺼내 사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실행력을 높이도록 하자. 이런 작은 실천들이 빅 커리어를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서로 닮는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와 가까이 지내는지는 무척 중요하다. 마음이 통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싶다면 나보다 나은 사람, 닮고 싶은 사람도 가까이해야 한다. 그래야 나와 다른 생각 행동을 경험할 수 있고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

생각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 생각이 곧 자신이다.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삶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은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어떠한 형태로든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나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해결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일이 꼬였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사람들과의 갈등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갈등을 해결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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