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공부의 진짜 의미
조승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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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이 있을까요?

저는 중학교때 영어시간이 생각나네요.

영어쌤이 좋아서 영어시간이 기다려졌었거든요. 그런효과로 영어 성적은

잘나왔던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

선생님이 좋으면 효과로 성적이 오르는 ㅎㅎ

공부의 설렘. 작가의 설렘은 어떤것이였을까? 생각에 궁굼합니다.

아이가 책 제목을 보고는 아니 공부가 어떻게 설렘이 될수가 있지?

수학 30점이 어떻게 전국11등이 될수가 있냐면서

사람이 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다 할수있구나 하고 이야기 하는걸보고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도움되는 부분을 읽어줘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공부를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은 성적을 넘어선 성취의 경험이다!'

라는 글귀를 보면서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으로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조승우 작가님이 궁굼해서 찾아보니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계시고

스몰빅클래스 대표이기도하고 베스트셀로도 여러번 내신

아이들의 학습멘토더라구요.

아이가 어리다보니 아직 모르고 있었지만 유명한분이라

깜짝 놀랐어요. 학습의 멘토라 지칭할만큼 대단한 분인데 이런분이

왜? 라는생각이 들었어요.




우울증도 걸리고 학습이 잘안되서 자퇴를 생각했다는 작가님이

공부에 대한 본질을 생각해보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걸 보니

내인생의 공부의 전환점은 어디였을까 생각도해보게 되었어요.

공부를 왜 해야해요? 공부하기싫다~를 달고 사는 아이에게도

어떤 전환점이 필요할까를 생각해보게되었죠.

어제도 공부를 할 마음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아이에게

말했었는데...잘하고 싶은 마음과 진짜 해내고 싶은 마음이

주저하게 만든다는 글을 보고는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네요.

안될 이유보다 해낼 이유를 찾는일.

그 재미와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알아가면서

공부가 아니더라도 경험을 통한

자신감을 길러 나가야 한다는 말이 맘에 와 닿았어요.

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글을 계속읽고 공감해나갔는데

아이에게 적용 시켜볼만한 무언가가 뭐가 있을까를 고민하다보니

딱하고 보인것이 바로

도미노효과! 첫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리게 하기위해서

쉽고 작은것으로 시작해야한다는것이였어요.

아이가 학습스케줄을 짜놓고 집에서하는데

적은양을 써놓으면 하는것이 적어보인다고 많이 써달라고하더라구요.

적당히 적어주었는데도 불구 직장에 다녀오면

하지 않고 있는것이 많아서 줄여야 되나 고민만했는데

작은것부터 시작하라는 말을 보니 뭘어떻게 적용해야할지가

보이네요. 초등학생에게 적용시키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중고등학생에게는 스스로 읽어도 될만큼

충고?조언이 담겨 있는듯 합니다.

잘되는 날도, 잘안되는날도 나의 노력을 게을리하지말고

나의 노력을 다른사람은 몰라다 나는 인정하면서

봄이 올거라 믿으며 나의 미래를 위한 한걸음을

떼는일 이책이 도와줄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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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후예 책고래아이들 44
이창순 지음, 이윤정 그림 / 책고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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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바다를 생각하는 특별한 여행!

토끼의 후예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제목부터 궁굼한 토끼의 후예

토끼가 용궁에서 간을 빼앗길뻔하다가 꾀를 내어 살아났다는

그 후일담이 담긴 토끼의 후예.

그속에는 재미만 담긴것만은 아니였다.

토끼의 생명위협으로 토끼가 빌어 달나라에서 살게되었다는

시작으로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러 지구에 내려온다고하는데

소원을 비는 목소리만 들리는상황에

그 아이를 찾아가기까지의 과정이

기존에 생각했던 거북이를 만나게되고,

거북이는 또 토끼를 꾀어내어 간을 빼앗길 위기가 되고

그런 상황에서 멋진 지혜로 상황을 모면해나간다.



그렇지만 그엣날의 바다에는 없던

플라스틱, 비닐봉지, 그물...그밖의 많은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닷속의 생물들이야기가 나온다.

검은 미끄덩거리는 물체는 기름일것이고

따뜻해진 수온으로 백화되어가는 산호

지느러미만 잘린후 버려지는 상어들..

사람으로 인한 쓰레기는 바닷속에서는 먹이로 오인하고

먹어서 또는 플라스틱에 그물에 몸의 한부분에 걸려서

살아가며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들.

그리고 모아진 플라스틱 거대섬..

재밌게 웃어넘기기엔 바다오염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생각할 거리를 담아

아이들에게 해양오염의 상황과 어떻게 하면좋을지에 대한

스스로 생각해보게하는 저학년부터 볼만한

쉽고 교운적인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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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난민이 되다
이은정 지음, 이강훈 그림 / 풀빛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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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뭐랄까.. 나라가 없으면 난민이라는 사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나라가 일본치하에 있을때

분명 조선이라는 나라를 잃었었고 나라가 없었다.

그래서 난민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른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독립운동가의 난민이라는 표현이

맞는건데도 왠지 짠하게...마음이 아픈 그런느낌이 들었다...

독립운동가 권기옥 안창호 이회영 홍범도 김경천 남자현 최재형 김구선생까지

간단하지만 중요한 부분들을 추려서 일대기를 볼수있으며

그들의 생각이 담겨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안창호선생같은 경우는

어떤일을 했었는지 예전에 위인전을 읽었던 기억으로

대략적으로만 알았었는데

하와이에서 최초의 한인타운을 만들게 된이야기도

오렌지 농장에서 일하며 동포들의 마음을 하나라 이끌어내는

지도자 역할을 했다는것들도 담겨있다.



더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서 사진과 함께 좀 더 상세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이회영 독립운동가의 온 재산을 털어 독립자금으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을지도 모르지만

신흥무관학교를 처음 만드는 기틀을 만드신 분이라

몰라서는 안되는 분이죠.

각자의 위치에서 할수있는 일을 찾아 독립을 위해 싸운

수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다 알수는 없지만,

이책안에 들어있는 독립운동가들을 보면서

나라 잃은 난민의 설움이 어떤것인지도 보여졌다.

그들의 뜨거운 가슴이 느껴지기도 했다.

아이들이 알아야할 역사

그 속에 살아 숨쉬는 독립운동가들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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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2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1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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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어휘에 아이들의 문해력이

점점 떨어진다고 하는 만큼,

문해력을 키워줘야 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중에서도

손에 꼽히는건 당연 독서지요

독서로 아이들의 문해력 실력을 키워야하는데

시간도 만만치 않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책으로 익히기엔

아이들이 읽기 싫어하는 책들도 많은게 사실이죠.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2를 만나봤어요.

빵빵한 시리즈는 워낙에 아이가 좋아하고 즐겨보는지라 항상

나올때마다 어떤 신간이 나올지 궁굼해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 만난 바로 앍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2같은 경우는

속담1에 이어 나온 두번째 이야기로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에 딱 보기 좋은 책이죠.

고사성어, 속담등을 두루 알아두어야 하는 고학년!!

책으로 읽기에는 너무 재미없다고 보지 않으려 해서

빵빵시리즈는 학습적인 면모로도 손색없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2예요.


읽다보니 속담을 많이 보여준다고 했는데도

아이도 처음 보는 속담이 꽤 많이 나오기도했고,

저도 모르는 처음보는 속담이 있더라구요.



말과 글을 쓰는 바른 방법, 올바른 마음까지

이책을 활용해서 아이들 스스로가 깨우칠수가 있게 만드는 책이라

더없이 좋은것 같아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들어봤어도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는 말은 처음 들었다면서 정말 있는 속담이냐고

아이가 물어보더라구요.

내용은 비슷한 뜻이긴 해요.

저는 말하는 것을 개방귀로 안다가 처음 본것이였는데

쓰인글을 보면서 딱 어떤느낌인지 바로오긴했어요.

밤만주와 엄마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서 어떤 상황에서 이런 속담을 쓰면 되는지 확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훨씬 이해가 잘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속담이나 고사성어를 알더라도

어떤 상황에 써야할지 몰라서 응용을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딱이죠!





낚시가서도 고기잡는 중에 읽게다면서 챙기고는

물고기 기다리며 읽네요.

재밌고 책도 사이즈가 딱이라며~~

가방에 어느사인가 넣어왔네요.



문해력이 점점 중요시 되는 시대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있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상황을 이해시켜주면서

기억속에 쏙쏙 남겨주는 책이라 완젼 추천합니다!

서평단으로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태그#빵빵한#유앤북#초등국어#속담#문해력#어휘#책세상#책세상맘수다#맘수다#바로알고바로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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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 고대-고려 - 현직 초등교사가 풀어쓴 모든 세대를 위한 역사 상식 10대를 위한 시간 여행 1
강태형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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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많은것 같아요.


과거에서 잘못되었던 일을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겠죠.


그런만큼 역사는 알아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음세대들도 지금의 어린아이들도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예요.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역사적인 곳을 가서 보여주거나


책, 만화, 매체등 다양한것을 접하게 해주고 있어요.


관심이 계속 있을수 있도록요. 초5 이제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때라



만화에서는 이야기가 재밌긴한데 흐름을 건너뛰거나 엉켜있기도해서


아이가 조금더 체계적으로 흐름을 잡고 가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10대를 위한 시간여행1을 선택했답니다.




워낙 방대하고 긴역사를 어렵지 않게 접하려면 눈높이! 중요하죠.


그런데 이책만큼 잘 설명된 책은 처음 본것 같아요.


어떤이유냐면, 사진도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초등학교 선생님인지라 고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도록


쉬운말로 풀어놓고 중간중간에 있는 팁(읽을거리, 역사속의역사)들도 


이책을 더 즐겁게 볼수있게 만드는 힘을 가졌거든요.


이두꺼운책을 읽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술술~~ 읽기는데 몰랐던 사실들이 나오기도해요.


어려서 배웠던 지식들이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아주기도하니


아이와 함께 읽기에 더 없이 좋을수 없다 생각이 되네요.



생각보다 긴 책이었음에도 부분별로 따지니 적은 분량이라서 


아쉬운부분이기도했어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까봐 그런것같긴한데


선생님의 책이면 시리즈로 길게 나와도 재밌게 볼것같은 느낌이였답니다.



인류의 시작부분부터 나오는데 기억나던부분이 네안데르탈인과 혼혈이라 


탈모가 시작되었다는것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역사를 배울때 세계사를 따로 배우다보니 같은시기에 


일어난 일이 매치 안되서 힘들었었던게 생각이 났어요.


이책에서는 같은시기의 세계사일도 같이 설명해주니


흐름을 알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어렵지 않게 풀어쓴 


모든 세대를 위한 역사상식책이라 고학년이상 누구나 


읽어두면 좋을 책이라 생각되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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