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 시리즈는 여러빵들이 나와 어떤상황에 놓이게되면
그에 맞는 속담이나, 사자성어, 관용어, 맞춤법등
다양한 주제로 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가며 내용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있답니다.
그래서 상황적인 구성을 보고 이해하기에 기억에 오래남고
같은상황에서 써먹을수 있기에
바로 알고 , 바로쓰는이라는 말이 붙은것 같아요.
이번 한국 위인같은경우는 빵빵이들이 위인들을 만나나?
이야기를 하다가 위인소개로 가나?하고 궁굼해하며
아이가 첫페이지를 넘겼어요.
그리고 언제나 처럼 끝까지 읽더라구요.
학습도 어려워지고 배우는 과목도 늘어나기도 하기에
짧은시간에 훑어 지나가는 역사가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예요.
지속적으로 노출을 시키고 있었는데 그래도 빈구석이 많고,
특히나 인물들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냥 한번 읽는정도로
지나쳤던지라 누가 어떤일을 했는지 알아야 되는 시기!거든요.
아이도 꼼꼼히 한장씩 넘기면서
아 이런일을 하셨구나 하기도하고
읽고 나서 어떤일을 누가했는지 간략하게 이야기해보기도 했답니다.
그러면서 기억하는게 빵빵이들이 어떤상황에서 위인이 나왔는지부분을
기억하며 이야기하는걸 보고
역시 상황에 대한 기억이 오래간다는 생각이 들기도했지만,
주말에 영화를 보는데 독립군들의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아이가 독립군 이야기를 하고
어떤일을 했었다고 말하는걸 보고 역시 빵빵한 어린이의 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보면 알겠지만, 책속의 인물들은 살아숨쉬면서
그들이 했던 행동이나 업적들이 대화에 녹아있고
네모박스로 색이 칠해져 있는부분은
그때 당시의 배경지식이 담겨있어
역사를 인물중심으로 이해해보기에도 좋은듯 합니다.
역사를 사건중심으로 년도별로 흐름을 읽게 하는경우의 책이
대부분이였는데 인물이 설명하는 역사도 괜찮네요~
근현대사에서 손꼽힐만한 위인들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기도하고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던 분들을 마주하다보니
좀 더 역사에대해 관심을 갖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름 알려진 사람보다 묻혀진 사람이 더많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이책에 나온 150명중 얼마나 아나 하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했어요.
나쁜역사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기위해서는
역사를 기억하고 아는것이 중요하기에
어렵다 생각되지 않도록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이런책은
너무나 좋은것 같아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2
1권은 보지 못했는데 2권을 보고는 1권에서 나오는 위인들이
궁굼하다며 구매요청을 받아서~^^
1권도 구비하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씌여진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2
근현대편은 아이들의 위인지식을
넓히는데 좋을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