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정보를 접하는 세상에서 어떤것이 올바른 정보인지
믿을만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판단하고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그걸 표현해내는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받아들이기에만 익숙한 학습태도는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인거죠.
문해력이란 이해하고 쓰고 말하기 능력을 모두 필요로하는데
그런의미에서 아이들의 문해력이 떨어진다 말하는것이겠죠.
책을 많이 읽고, 과학의 글쓰기를 해보는 과정은
탐구과정을 생각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써보는 연습을 하게되는것이고
그에 따라 문해력이 늘어나는건
당연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글쓰기를 하는것을 문제집으로 하다보니
끝까지 않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그만하는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이책은 뭔가 다른 글짓기라며 재미있는 내용이있고
글을 적는것이라 괜찮겠다며 일주 세번을 하겠다고
스스로 정하네요.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것이겠죠?
총6장의 내용으로 과학적인 글쓰기다보니
과학내용을 담고있는게 맞겠죠?
어떤내용을 다루는지 살펴보니
미생물과 곤충, 내몸, 생태계
기후위기, 우주, 기술을 담고 있답니다.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큰주제와 일맥상통하다보니
교과연계도 될것같아서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어요.
들어가는 도입부는 주제와 그에 관련된 소주제
그리고 난이도가 별로 표기되어있어요.
교과서 찾아보기로 3.4.5학년 과학과 연계되어있다고
표기되어있으니 학교수업과 관련지어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입부로 이부분을 학습하는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아이가 소리내서 읽어주어 내용을 같이 듣기도했고
내용이 흥미로워서 따로 읽었어요
몰랐던 이야기들이기도 하면서 아 그런 일도 있었구나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얻게되는 지문이라
알찬 느낌이였어요.
19세기에는 산모가 많이 죽었는데 그중의 원인이
코로나때 제일 활성화 되었던 손씻기 였어요!
의사들은 당시 피를 많이 묻혀야 나좀 잘 나가는 의사야~
라는 이상한 생각을 갖었다는거예요.
그래서 제대로 씻지 않은 의사의 손때문에
산모들이 감염에 걸려 죽었다는 이야기를 보니
지금은 기본이라 생각되는 손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글쓰기에 힘이되는 배경지식 알아보기가
글의 끝에 나와있어요.
감염이 되어 산모가 죽는경우가 많았다고 하니
감염에 대해 정확히 알면 좋겠지요~
그 뜻과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면서 내용을 쉽게 풀이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이 쌓일 수 밖에 없겠지요?
본격적으로 읽은 내용으로 어떻게 과학 글쓰기를
진행하는지 살펴보면
내용을 정리하면서 빈칸을 맞춰나가고
어떤글을 쓸건지 이야기하면서 글의 종류에 대해
어떤글인지 설명을 해주는거예요.
그리고 나서 글쓸때 중요한 점을 포인트로 짚어주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 본다음
중요한점을 적었는지 체크 상자에서 표기하도록
해놓아서 재확인이 되도록 했어요.
아이가 글을 쓰면서 생각을 하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한줄한줄 쓴걸 읽어보니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요약을 잘했는지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했는지 확인해보고 있어요.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주제가 아이가 좋아하는 과학이라
재밌게 읽고 쓰는거라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네요.
재밌어서 자꾸 지문을 읽고 싶다고
틈틈히 지문을 다 읽어버렸답니다 ㅎㅎ
글쓰기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아이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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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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