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빅 투 스몰 From Big To Small - 빅브랜드를 이기는 스몰브랜드와 공간디자인의 힘
손창현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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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그 행동이 빚어낼 것을 생각하다 보면 특별한 공간이 조금공간을 기획할 때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현대인이 지니고 있는기본적인 욕구와 관점으로 공간을 재발견해야 합니다. 누가 그 공간을사용할 것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사람을 제외한 채, 단순히 아름답기만 하거나 기능만이 살아 있는공간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의 욕구를 이해하고, 인간의 행동을씩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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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빅 투 스몰 From Big To Small - 빅브랜드를 이기는 스몰브랜드와 공간디자인의 힘
손창현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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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존재의 이유, 사람 그리고 문화

카림 라시드는 ‘왜 디자인이 존재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충실한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제품과 디자인은 비지니스다. 하지만 디자인이야말로 아름다움의 비즈니스이며 문화를 만드는 일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가 디자인한 제품을 보면 보편적인 과거의 디자인에 얽매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 시각적인 요소를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디자인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디자인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일종의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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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가치가 더 중요한 시대


백화점처럼 어마어마한 자본이 있어야만 좋은 콘텐츠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자발적인 작은 생산자들을 묶어서 관리·운영하는 것만으로도 매력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굉장히 의미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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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빅 투 스몰 From Big To Small - 빅브랜드를 이기는 스몰브랜드와 공간디자인의 힘
손창현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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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나는 좋아하는 작가의 책들과 읽어야 하는 책들은 온라인으로 샀다 도서정가제 전이었기 때문에 쿠폰만 잘 쓴다면 유명한 인천 배다리 헌책방책보다 더 저렴하게 새 책을 살 수 있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 달에 한번 알바비 받는 날에 제일 먼저 했던 일은 일하는 학원 근처 서점으로 바로 가서 제일 마음에 드는 표지의 책을 골라서 샀던 일이다. 순전히 감성 위주의 소비 그 당시 대학생 강사비라고 해봤다 얼마 안 돼서 표지를 보고 온라인서점에서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지만 그때의 나는 정가다 주고 발견해서 바로 소유할 수 있는 쾌감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요즘도 가끔 아이와 서점은 한 달에 한 번 가는 이유도 이런 이유이다. 생각하지 못한 발견이 주는 기쁨은 몇천 원 더 낸다고 아까워할 그런 유의 기분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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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현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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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 나는 좋아하는 작가의 책들과 읽어야하는 책들은 온라인으로 구입했다 도서정가제전이었기때문에 쿠폰만 잘쓴다면 유며한 인천 배다리헌책방책보다 더 저렴하게 새책을 살수있던 시절이기때문이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 알바비 받는 날에 제일먼저했던일은 일하는 학원 근처 서점으로 바로가서 제일 마음에 드는 표지의 책을 골라서 샀던 일이다. 순전히 감정위주의 소비 그당시 대학생강사비라고 해봤다 얼마안되서 표지를보고 온라인서점에서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살수있었지만 그때의 나는 정가다주고 발견해서 바로 소유할수있는 쾌감이 더 중요했던것같다. 요즘도 가끔 아이와 서점은 한달에 한번가는이유도 이런이유이다. 생각하지못한 발견이 주는기쁨은 몇천원 더 낸다고 아까워할 그런 유의 기분과 비교할수없기때문이다.

현대 소비자는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감성에 이끌리는 표지와 문구를 보면 충동적으로 책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출판사들이 표지 디자인과제목을 정할 때 감성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합니다. 이것을 바꿔 말하면 이제 서점은 책을 사러 가는 공간이 아니라 ‘발견‘ 하러 가는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서점이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음을 의미합니다. 개념이 바뀌었다면 추구하는 가치 또한 바뀌어야 합니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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