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웅진 모두의 그림책 17
세바스티엥 조아니에 지음,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최성웅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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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작가님들의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정서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프랑스출신의 예술가 세바스티엥 조안니에 님의 글이 전체적으로 한편의 시詩처럼 느껴지고,
요안나 콘세이요 작가님의 인터뷰에서 종이를 고르실때도 신중을 기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런지 연필 색연필 물감 등등 다양한 미술재료를 사용했음에도 아름다운 언어와 함께 조화롭게 어느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주전자, 딸기 나비 튤립 벌 성 말 고양이 빗 열쇠 등등 하나하나 찾아가며 보는 재미또한 있어서 소장하면서 읽어야 제대로 즐길수 있는 그림책이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수있는 펜데믹시대 나를 초대하는 이야기그림책 <어서오세요>에서 내가 잊고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은 무언가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지난해보다는 조금더나은 새해를 맞이할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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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2-1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정말 예쁘고 따듯하네요 *^^*